다 내게로 오라

[갯바위(이신동)]

새벽 산책 길에 오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 11:28)

[정호순]

저는 쉬는 건 바라지 않고요.
자유 시간이 좀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갯바위(이신동)]

ㅎㄱ! 감히 누가 선생님을 구속하는지...

[오정순]

무엇을 확대한 것일까요

십자가 상의 예수님같기는 한데요

[갯바위(이신동)]

새벽 산책 나가는 데 출입구 현관 유리에 붙어 있던
벌레예요. 작아서(1cm미만)지나치고 나갔는데 문득 형상이
생각나서 반대쪽(배 부분)확대해 찍어본 겁니다.(투명 유리라 초점 잡기가 힘들더라구요)
시간 날 때 무슨 벌렌 지 알아봐야겠습니다.
@그래서인지 하루 종일 편했답니다. 동호인 운동 경기까지 잘 풀리더라구요.

[갯바위(이신동)]

선생님,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찾았네요.
털날개나방 이랍니다. 날개 펴면 18mm정도 된답니다.
저도 한 가지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오정순]

이 또한 처음 봅니다

디카시 쓰면서 신기한 것 많이 보네요

[김병수]

모든것 품을준비 완료입니다

[갯바위(이신동)]

성서 구절이 그런 의미인 것 같습니다.

[김성환]

저런 감사한 말씀이.....

[갯바위(이신동)]

성서(마태복음)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현송희]

나방이군요 ~
날개 편 모습이 정말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연상케 하네요
오늘 하루도 평안하시기 기원합니다 🙏

[갯바위(이신동)]

감사합니다.
모든 디카마니 모든 샘들의 건강과 평안하심이
이 작은 생명체의 날갯짓으로 큰 파도가 되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