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 아니라 친구라도 좋다 -----이해인 수녀님
우리가 함께 만나는 카페에서
한 잔의 헤즐럿 커피를 마시더라도
서로의 마음이 편하다면
연인이 아니라 친구라도 좋다.
서로의 마주치는 눈빛 속에서
긴 시간 지루한줄 모르고 웃음 날리며
이야기 할 수만 있다면
연인이 아니라 친구라도 좋다.
서로의 마음을 읽고
아픔과 슬픔을 다독거려주고
이해와 위로와 사랑을 나눌 수만 있다면
연인이 아니라 친구라도 좋다.
때로는 만날 수 없어도
서로를 생각하며 그리워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할 수 있다면 연인이 아니라 친구라도 좋다.
서로를 아끼는 마음때문에
더이상 가까이 갈 수 없고
그저 바라만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연인이 아니라 친구라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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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아니라 친구라도 좋다/이해인 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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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연'인'으로 엮이지'도' 못하고 ,
친구로'지내지 못해도''좋습니다,
그저 곁에서 아끼는 마음갖고'바라다만''볼수만'있다면,,,ㅡㅡ
아주 가끔은 이러고'살아갑니다,
ㅎ.ㅎ.
예 좋습니다,
마음의 저 끝에는 연인의 마음이 있겠지요.
참 끝까지 사랑하는 마음 유지하기가힘이 듭니다.
멍 때리며 사랑하는 것이 요즈음의 사랑입니다.
건강하십시오.
바라만 보아도 마음을 보듬어주는 따뜻힌 사람 ~~
만나지는 인연에 고마운 사람...
고맙습니다, 환희, 평화님.
만나지는인연에 고마운 사람.
예, 정말 만나지는 인연에 고맙습니다.
오늘도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맘이 편한 친구~ 좋아요~👌
오늘도 좋은날 보내세요 🌻
고맙습니다.
인생에 좋은 친구 마음이 편한 친구
우리에게 필요한 친구입니다.
8월의 마지막 더위,
잘 견디어 봅시다.
행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