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언제 보러갈거얌??
가서 한가지 더빌어줘...
누나..멋찐 남친하나생기라구..
넘..무리인가??
글구..또다른..D.Beckham 드뎌 찾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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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우즈를 일본에 보낼 수 없다."
두산팬들이 '우즈 붙들기' 운동에 팔을 걷어 부쳤다.
한국시리즈 MVP 수상소감에서 "두산을 사랑한다. 돈이 전부일 수는 없다"고 말한 두산 우즈(32)를 팬들이 놔줄 리 없었던 것.
두산을 사랑하는 우즈를 연봉문제로 떠나 보낼 수는 없다는 게 팬들의 주장. 특히 한국시리즈에서 '죽을 쑨' 삼성 갈베스, 바에르가와 비교하며 우즈에게 실력만큼 대접을 해줘야 한다는 게 팬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구단은 곤혹스럽기만 하다. 시즌 전 심정수를 심재학과 트레이드했다가 팬들이 '두산 게임 안보기 운동'을 펼치는 바람에 한바탕 곤욕을 치렀기 때문. 그만큼 조직적이고 열성적인 팬 목소리가 무섭기 때문에 팬들의 성화를 조심스레 지켜보고 있다.
팬들이 '우즈 붙들기' 운동을 벌이는 또 다른 이유는 우즈와 한국야구의 '자존심 문제'. 우즈의 영입을 추진중인 주니치가 우즈에게 외야수비 테스트를 요구한 것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한국프로야구 최고용병으로 검증된 우즈에게 테스트는 있을 수 없다는 것.
팬들은 '5년 뒤에 우즈의 은퇴경기를 잠실구장에서 보고 싶다','메이저리거도, 타이거 우즈도 필요없다. 우리는 타이론 우즈 뿐이다' 등의 의견을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재, 여론몰이에 한창이다.
팬들에게 국내 선수 못지 않게 사랑받는 우즈. 참 복도 많은 용병이다
카페 게시글
▶ 곰들의 대화
Re:굿데이에서 퍼온 우즈에 대한 두산팬들의 활약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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