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 대중교통비 지불 카드는 조만간 은행 체크카드의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Kazinfrom'통신원은 보도했다.
'트랜스포트 홀딩 알마티'기업에서 '오나이'카드가 재화와 용역의 비용을 치를 수 있는 또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오늘 우리는 AppStore 와 Google Play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어플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오나이’카드가 단지 대중교통비를 지불하는 것뿐만 아니라 재화와 용역의 값을 지불할 수 있는 수단이 되도록 카드를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 중 첫 번째 발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카드를 사용하고 관리하는 데 있어 최대의 편안함을 누릴 수 있기 위해 점차적으로 모바일 어플의 기능을 확대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TOO ‘오나이 페이’의 알렉산드르 자이킨 사장이 말했다.
어플의 첫 번째 버전에서 이용자들은 '오나이'카드의 잔액을 확인할 수 있고 수수료 없이 카드를 충전하거나 카드를 잃어버렸을 때 카드를 폐기 한다거나 또는 다른 새로운 카드로 잔액을 이체할 수 있다.
그리고 이용권을 구매하거나, 가족과 친한 사람들의 카드를 통합하거나, 원하는 경로를 지정해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버스 경로를 추천 받는 등의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또한 우리 카드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겪은 문제와 불편성에 대해 고려했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했습니다. 이는 승객들의 이용 사례를 바탕으로 카드를 개선하고 카드에 충전된 교통비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모바일 어플은 승객이 카드를 잃어버렸을 경우, 어플에서 직접 카드 사용을 폐기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새로운 카드로 남은 잔액을 이체할 수 있게 됩니다.”라고 알렉산드르 자이킨 사장은 설명했다.
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어플에 이용자를 등록하기 위해서는 '오나이'카드 번호, 전화번호, 이메일 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개인 신상 정보도 기입해야 하는 위험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오나이'카드 이용자의 개인신상 정보는 카드 이용자의 개인 식별을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이 정보를 사용하고 보관하기 위해서 은행 어플의 바코드와 아날로그를 사용해 보관합니다. 모바일 어플 '오나이'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은 국제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이용자에게 어떠한 위험성도 불러올 수 없습니다.”라고 알렉산드르 자이킨은 시민들을 안심시켰다.
그의 말에 따르면, 교통비를 보관하는 것에 대해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TOO ‘트랜스포트 홀딩 알마티’기업은 ‘오나이’ 온라인 시스템을 실행함과 동시에 ‘교통비 상실’에 대한 이용자들의 항의가 실제로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용자와 함께 상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실제 교통비를 잃어버린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라고 알렉산드르 자이킨 사장은 말했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차등 요금제로 ‘오나이’카드로 교통비를 지불할 경우 교통비는 80텡게이고 현금으로 지불할 경우 150텡게이다.
/카진포름카자흐스탄 한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