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지방흡입]정확하진않지만 2년정도 된것같네요~

<DIV> 이제 언제했는지조차 가물가물한 허벅지지흡...   오늘 종아리 실밥풀고와서 기분좋아서 후기올리고 내친김에 허벅지 후기까지 남겨봅니다//   처음 엔슬림 방문했을때 실장님이 허벅지를 한번에 수술하긴 힘들고 두번에 나눠서 해야한단말에   돈도 돈이지만 두번씩이나 해야하다는 말에 무척 좌절했었어요...   지금이야 열번도 안무섭지만 그땐 생전 성형수술이란걸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지라 어찌나 겁이나든지..   하고난후가 걱정되는게 아니라 그냥 수술자체가 겁이났었어요...   그래도 이제는 미룰수없단생각에 상담받으러간날 바로 수술날짜잡고 와버렸어요...   그러니까 수술마음먹고 다음날 검색해서 처음으로 검색한 엔슬림 전화해서 바로 찾아가고 수술 날짜잡고   바로 수술해버린거에요...한번도 생각해본적도 없는 수술을 일주일만에 몽땅 결정내리고 수술까지 해버린거죠...   물론 전문가가 완강히 2차로 나누어해야한다니 어쩔수없다 했지만 정말 2차로 나눠서 한거 천번만번 잘한것 같애요   상담받을때 2차로 나누어서 해야한다면 그냥 당연하다~~생각하고 하셔야해요!!! 정말 1차로는 끝날 허벅지가   아니었단걸 하고난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요~   처음 수술할때 폭식으로 대략 3개월사이에 13kg정도가 쪘던때라 완전 인생자체가 우울했을 시기죠...   늘 통통족이었는데 완전 뚱뚱해지니 운동해도 금방요요가 오고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방법이 없더라구요...   1차수술 지금잘 기억이 안나는데 암튼 어마어마 하게 뽑았다고 했었어요...대박이라고...   물론 그에따른 고통은 완전 보통아니었죠!!! 미쳐버리는줄 알았어요...다행이 2주정도가 지나니 언제그랬냐는듯   괜찮아지더라구요....근데 2차 수술은 생각보단 별로 긴장안됐던것 같아요...   2 차역시 기록을 세울정도로 많이 뽑았던걸로 기억해요 푸히히히히히히   근데 앞쪽할때 워낙 고통이 심했던터라 오히려 2차 수술 뒷쪽은 느낌은 더 힘들꺼 같았는데 변기에 앉을때빼곤   그리 힘들진 않았던거 같아요....     제가 원래 쫌 잘참고 엄살도 없는편이어서 그런가~다른분들은 막 침대에서 꼼짝도 못하고 이틀동안 누워만 있었다는   분들도 계시던데...저는 두번다 오전에 일찍수술하고 바로 일하러 갔어요..ㅋㅋㅋㅋㅋㅋ   병원에서 계속 괜찮으시겠냐고 정말 많이 뽑아서 좀 힘들수도있는데 하며 엄청 걱정해주셨는데....   전 꿋꿋하게 일하러 갔답니다!!!ㅋㅋㅋㅋ   물론 안아팠던건 아니에요...저도 진짜 막 눈물날정도로 고통스럽기도 하고 짜증도 나고 허벅지가 엄청스럽게   부은탓에 막 서로 쓸려서 까지기 까지 했는데도~그냥 그런거 있잖아요....   수술한것도 부모님께 죄송한데 유난떠는거처럼 보일까봐 언니만 들들볶았어요...막심부름시키면서..ㅋㅋㅋ   고로,아푸지만 참을수있는고통이며 참은뒤오는 만족감은 상상이상이란 결론이죠~~   일년이 지날때까지만해도 그냥 음..하길잘했어~ 예전은 상상하고 싶지도 않아...정도였는데   2년정도가 지난지금 언니가 제 허벅지를 볼때마다 진짜 대박 용됐다며..본인이 더 뿌듯하다며 장하다 잘참았다내동생...   ㅋㅋㅋㅋ 겉으론 머 그정도까지 두껍진 않았어...하지만 ..... 가끔 전에 사진을 꺼내볼때면....정말 끔찍해요 ㅜ.ㅜ   하길잘했어가 아니라 안했음 정말 어쩔뻔했어??? 이런 생각이 들어요.....   워낙에 저주받은 하체라 스키니는 물론이거니와 평생 엉덩이 가리는옷만 입어야된다며 살아왔던 세월이   너무도 억울할 지경이에요~   참고로 지금은 살짝 엉덩이 보이는 짧은 상의를 입어도 엉덩이 크게 신경쓰지않아요....   예전같으면 쪼금만짧아도 엉덩이 다 안덥히는 옷입으면 그냥 엉덩이랑 허벅지 가리느라 정신없었거든요...   워낙 많이 뽑아서 예전으로 돌아가진않겠지만 지금도 가끔 예전사진보며 운동을 게을리 하진않아요~   얇아지는건 꿈도 안꾸고 그냥 남들이 쳐다보고 흉볼정도만 아니었음 했었는데 지금은 어느새 욕심이 생겨서   얇아질수있어!!할수있어!!하면서 꾸준히 하자 마음먹고 스트레칭도 열심히 해요~   수술후 관리 받을때마나 열심히 관리해주시고 날씬해질수있다 이뻐질수있다 희망주신 병원가족분들때문에   더욱열심히 하게된것 같아요....응원해주시고 관리 성심성의껏해주셔서 넘넘 감사해요^^   늘똑같은 질문받고 늘같은 얘기 하시는것일텐데도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거 정말 마음에 와닿았어요~~   병원이 단골되면 안되는것인데...제 단골 1호가 엔슬림이에요..살면서 이렇게 한곳을 오래다녀본적이 없어요 ㅋㅋㅋㅋ   변함없이 친절하고 아낌없이 잘해주시는 분들께 한번도 제대로 말씀못드렸네요 감사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종아리 관리받을테니 또 자주뵙겠네요~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