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제가 가장 존경하는 분입니다.아버지담으로ㅎㅎ정명훈씨에 대한 자료 저한테 많은데 나중에 한국을 빛낸 인물에 꼭 올리겠습니다.저분이야말로 진짜 한류입니다.프랑스인이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한국인입니다.첨엔 미국에서도 활동많이 했지만 지금은 가족들과 너무 떨어져있는게 싫어서 유럽에서 주로 활동하시죠.
저 화면을 잘 보십시오.정명훈은 악보보문대를 놓고 지휘하지않습니다.장장 몇시간짜리 공연을 완벽하게 외운다는거죠.세계적인 거장들이 대부분 그렇듯 천재들은 그 집중력이 타의추종을 불허합니다.글구 연습할때보면 저 수많은 연주자들의 소리 중 맘에 안들게 연주하는 사람을 바로 집어낼수 있습니다.
지휘자는 단순히 손짓만하는게 아니라, 각 다른 악기,각 다른 파트들이 자기 목소리를 찾고 제자리를 찾을수 있도록 이끌어주는겁니다. 만약에 지휘자가 없다면 다들 자기 스타일대로 연주하느라 좋은 하모니를 못만들겠죠. 그래서 지휘자가 제일 어려운겁니다. 모든걸 잡아낼수 있어야하니까요.^^
지휘자는 모든 악기연주법을 알아야하고 작곡가의 곡을 해석해서 그 단원들에게 가르쳐서 음악을 만들어내야합니다.그러니까 곡은 지휘자의 해석에 의해 연주되는거죠.그래서 지휘자는 피를 토하는 고통보다 더 어려운 직업이라고 합니다.그래서 전설적인 지휘자들중에는 성격파탄자가 많았습니다.
정명훈은 고매한 인격으로도 존경을 받고 있지만,다른 세계적인 지휘자가 다 그렇듯,단원들앞에서 지휘할땐 엄청나게 독선적입니다.자기가 맘에 들때까지 수십번,수백번을 하게하니까요.그래서 단원들은 지휘자를 무지 무서워한답니다.예전에 어떤 지휘자가 단원이 연주못한다고 패가지고 문제된 일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첫댓글 제가 가장 존경하는 분입니다.아버지담으로ㅎㅎ정명훈씨에 대한 자료 저한테 많은데 나중에 한국을 빛낸 인물에 꼭 올리겠습니다.저분이야말로 진짜 한류입니다.프랑스인이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한국인입니다.첨엔 미국에서도 활동많이 했지만 지금은 가족들과 너무 떨어져있는게 싫어서 유럽에서 주로 활동하시죠.
오늘 2시간여 전에 특별기획 봤어요.. 도쿄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면 베토벤곡 9개인가 8개 완곡 하는거.. 일본사람 좋아 죽더네요...정렬과 열정이 넘쳐흘러서 .. 일본인중엔 저런사람이 없다네요.. 여하튼 아까 보고 감명!!
그 동영상 꼭 보고싶어요...갖고 계신분 부디 올려주시길 바라겠습니다.않보일걸 감안해서 다운링크도 걸어주심을...^^; 부탁드립니다!
이분 티비에서도 해주는걸 저번에 본적있는데,,,정말 존경할 만한 분이더군여~!!한류이전부터 일본에서는 최고로 통하던 분이더군여,,,진정한 한류의 주역 ~!!!!
인간적인,훌륭한,예술적인...너무나 인간적인...존경스런 인물. 정명훈과 그 가족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저 화면을 잘 보십시오.정명훈은 악보보문대를 놓고 지휘하지않습니다.장장 몇시간짜리 공연을 완벽하게 외운다는거죠.세계적인 거장들이 대부분 그렇듯 천재들은 그 집중력이 타의추종을 불허합니다.글구 연습할때보면 저 수많은 연주자들의 소리 중 맘에 안들게 연주하는 사람을 바로 집어낼수 있습니다.
글구 정명훈은 영어는 당연(미국에서 오랫동안 살았으니)히 잘하고,불어,이태리어,독일어를 완벽하게 구사합니다.근데 일본인들과 할땐 말이 안통하니까 답답했답니다.영어가 안되니까.
음악물론좋고, 감수성 진짜 풍부하군요.. 일본에서는 조금만 재능있다 하면 나라와 대기업이 국위선양차원에서 팍팍밀던데, 이분은 밀지않아도 이정도니 우리가 팍팍밀면 세계지휘자중 당연 첫째가 될겁니다.
헐;;; 진짜 세계3대지휘자 중에 이분이 드나요? 대단...
정명훈씨 싸랑해요오오오오!! 너무 존경하는분~
정말 멋지십니다^^ 정명훈씨 부라보!
금난새 씨도 유명하지 않나요??
금난새는 울나라에서 쇼맨십이 강해서 유명할뿐이죠.세계에는 인정못받는 지휘잡니다.
이야..역시 한국사람들은...진짜....우......말이필요없어
저기요 저희누님이 조수미가 나온 산타체칠리아에 4학년으로 재학중이신데요 성학을 전공 하고 게시거든요 산타체칠리아 동양인 딱 2명 뽑느데 붙었어요 ㅋ 추카해 주세요..
↑축하드립니다~~~~~~~~~~~^^
ㄳ
그런데 일반인이 보기에는 연주하는 사람들이 지휘자를 잘 쳐다보지 않는것 같은데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서 연주하기는 하는겁니까?
지휘자는 단순히 손짓만하는게 아니라, 각 다른 악기,각 다른 파트들이 자기 목소리를 찾고 제자리를 찾을수 있도록 이끌어주는겁니다. 만약에 지휘자가 없다면 다들 자기 스타일대로 연주하느라 좋은 하모니를 못만들겠죠. 그래서 지휘자가 제일 어려운겁니다. 모든걸 잡아낼수 있어야하니까요.^^
지휘자는 모든 악기연주법을 알아야하고 작곡가의 곡을 해석해서 그 단원들에게 가르쳐서 음악을 만들어내야합니다.그러니까 곡은 지휘자의 해석에 의해 연주되는거죠.그래서 지휘자는 피를 토하는 고통보다 더 어려운 직업이라고 합니다.그래서 전설적인 지휘자들중에는 성격파탄자가 많았습니다.
정명훈은 고매한 인격으로도 존경을 받고 있지만,다른 세계적인 지휘자가 다 그렇듯,단원들앞에서 지휘할땐 엄청나게 독선적입니다.자기가 맘에 들때까지 수십번,수백번을 하게하니까요.그래서 단원들은 지휘자를 무지 무서워한답니다.예전에 어떤 지휘자가 단원이 연주못한다고 패가지고 문제된 일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우와 전 이런사람인줄 몰랐네여.. 제무식이 부끄럽습니다 ㅡㅡ;
소.................소름이 돋아서 죽는 줄 알았음다...........와..........
정명훈씨는 진정한 아티스트 같아요...이분 지휘하는 모습 직접보면 정말 내몸이 그에게로 빨려들어갈것같은 충동이 일어나곤 한답니다...아주 예전에 한번 보고왔는데..한국에서의 공연은 아직 안잡혔나봅니다 또 보고싶은데.....
문희준군도 좀 배웠으면 좋겠네 진정한 아티스트가 어떤건지...
몰랐습니다..ㅠㅠ 그저 남매분들이 다 뛰어나다는 정도밖엔 몰랐는데요.. 한류까페에서 요즘 배우는게 참 많아요. 올려주신분 감사하고, 댓글로 여러이야기 해주시는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지휘자가 그렇게 힘든건줄 미처 몰랐어요;;
진짜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