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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불교를 말한다 ! 선정 인식과정 ㅡ 의문전향과 자와나
법계유심 추천 0 조회 128 23.05.05 09:4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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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05 11:19

    첫댓글 ''자와나마다 있는 마음과 마음부수를 식별하는 것이 정신수행이다.''

    마음이 어떻게 일어나고 어떻게 스러지는가..
    마음을 있는 그대로 아는 것
    연기를 아는 것.

  • 23.05.05 11:51

    우몽도 요즘 이런저런 검색으로 사선정에 관한 정형구 등등을 살펴보는데요.. 거의 비슷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 ..그러나 투자한 공부가 없으니 섬세히 살펴 볼 수가 없으니 그저 불보살 님들은 참말로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부럽기만 합니다

    부러운 건 부러운 거지요 뭐..ㅠㅠ
    눈꽃님의 신심도 참 부럽다는 ..




  • 23.05.05 12:14

    기억의 크기가 그 사람의 창문이죠.
    얼마나 다양하고 얼마나 깊이 있으며 얼마나 많은 기억들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각자의 세계상이 달라질 거니까요.
    기억의 총량과 그 질이 풍부하고 깊을수록 그 사람이 분별하는 세계상이 얼마나 고등하게 분별될지
    최상의 고등한 분별에서 일체는 평등해진다는..

    이게 우리가 불법을 공부하여 기억의 볼륨을 키우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 23.05.05 12:38

    작문이 참 아름답네요..

  • 작성자 23.05.05 20:07

    오..그렇네요^^

  • 작성자 23.05.06 11:52

    아직 본삼매에 들지도 못했는데 이런걸 논하는게 좀 그렇긴 한데요ㅎㅎ

    교리적으론 삼매가 무거운 업이 되어 색계 무색계에 태어난다고 하는데요.
    속행이 업을 짓는 마음이니까 삼매에도 속행이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 23.05.06 12:05

    혹시 제가 적었다 지운 글을 보셨나요?

    이론적으로는, 삼매든 아니든, 끊임이 없도록 자바나가 발생합니다. 그런데 실제 집중수행에서 자바나가 고려될 일은 아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없습니다. 그런즉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됩니다.

  • 작성자 23.05.06 12:08

    봤는데 글을 등록하니까 없더군요 ㅎ

  • 23.05.06 13:28

    그냥 색계의 네가지 선정으로 간략히 적습니다.

    초선과 2선은 엄밀한 의미에서 삼매가 아닙니다. 그래서 행자는 그 두가지 상태에서도 요소를 파악할 수 있고, 그 상태에서 벗어나 기억을 반추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그 상태를가지고 파악할 수 있는 요소가요, 많지 않습니다. 서너가지 정도입니다.

    3선과 4선은 삼매입니다. 그래서 삼매 상태만 있습니다. 행자에게 그 삼매 상태 이외의 다른 요소는 없고 알려지지도 않습니다. 그 선정 상태에서는 물론, 그 선정에서 벗어나 기억을 반추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 작성자 23.05.06 14:43

    그렇군요.저도 방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더 신뢰가 가긴 합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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