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어제와 맘먹은것과는 달리.....
늦잠을자고 허겁지겁..준비한다..
어제밤에는 나름대로 예뻐보이던 나의얼굴..이
오늘아침엔..부어버린 두눈덩이에..거울보고 찡긋..-.-;;
나름대로의 스타일로 옷을입고..
빠른걸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아침마다 버릇처럼보는 하늘보구..
"오늘은 참으로 맑고 투명하네..이구..근데..왤케 추워..."
옷깃을 여민다..이궁..일안하구 놀수없나하는
삶은 핀잔을 늘어놓으며 하루를 시작했건만....
올 버스안에서 들은 그녀의 이야기...
헬렌켈러가 그랬단다..
다시한번 눈을 떠서 세상을 볼수 있다면
아침일찍 거리에 나가 바삐 출근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고싶다고..
나에게 있기에 ....갖고있기에 하찮게 여겨지는 여러가지들이..
안갖은 이에게는 보몰과 같이 소중함을 난 잊고 사는구나.라고..
쌀쌀하지만 차가운 바람을 가슴속까지 한번 크게 마셔보구..
(내가 조아하는 겨울냄새가난다^^)
나에게 주어진것에 감사하는 하루가 되어야겠다..는 기특한생각을 했다..
님들은..얼마나 많은것들을 갖고 계세여..?
생각해보면 우리처럼 부자도 없을꺼예요...
님들..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