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13코스) 나간 👣7인의 건달들👣

[걷자건달]

경기도를 벗어났으니 👣7인의 건달들👣의 걸음은 해외로 진출하는 첫발을 내 디딘겁니다.
볼음도에서 <제4회 민통선 평화걷기>에 참석한
바로 다음 날 건달팀의 행복걸음을 위해 선걸음을 다녀오신 우리두리 달님의 길사랑🇰🇷
태양도 못 말립니다.

[ 오늘의 걸음 ]

동두천역 8시 집합.
통근열차를 타고 연천역 이동.
백마고지역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간다.
( 셔틀버스차표 = 통근열차 기차표)
백마고지역에서 13번 버스로 노동당사 도착.
오늘의 해외원정 걸음 시작이다.


( 2018.10.23 )

<칠만암 20m> 라는 안내 표지판을 보고
아이구 깨금발로 가도 되겠네~~~
이렇게 한발로 뛰어 도착한 인증샷을
오늘의 대문으로 걸었습니다.

동두천역에서 8시14분 통근열차.
처음 탔던 왠지 정겹고 기분 좋은 느낌~~~
언제나 편안합니다.

해외 (경기도를 벗어난) 로 진출한 우비달님들!
어디서나 걸음은 소확행 ~ 😂

"누가 줄 안 맞춘겨?"
아이고 ~ 아직 건달팀 분위기
파악중이신 달님계십니다.

" 저 뒤에 오는 사람들 이상한 사람들 찍어유 "
" 사상 검문 해봐야 되겠어요 "

두분 어서오세요
사상 검문 실시합니다~~~

👣7인의 우비달님들👣 우비가 익숙합니다.

가는 곳 마다 길 알려주시는 노란우비달님!

이곳 까지 오느라 수고했다고 철원 벌판 철새들의 환영 군무가 요란합니다.

작은 암자를 생각하고 도착한 <칠만암>
여기랍니다! ~~~
벌어진 입이 한참 만에 다물어 집니다.

균형잡기 운동으로 건강한 걸음 준비.

노란 통학버스 기다리는 우비달님들 !
ㅋㅋㅋ~~~
오늘 중으로 버스가 올라나?

그냥 걸어가는게 빠르겠죠?

지금 바위 세고 계시는 중.
칠만개 맞답니다~~~

경기도에 태풍 소식은 없었는데~~~
다음부터는 해외 날씨도 봐야 겠습니다.
여기서 오늘 걸음 종료 하기로 하고
서운허니 빵이라도 먹는 중입니다.
(칠만암 내려가는 계단 바로 앞에 훈련용 움막 같은게 있어 오늘 같은 비바람 피하기는 딱! 이었습니다.)

비에 천둥 바람까지~~~
버스 정류장을 향한 걸음입니다.
우산 뒤집혀 지는 순간포착을 못한게
못내 아쉽지만 이 모습으로도 충분합니다.

시몬!
너는 보았는가?
철원의 가을 평화누리길의 낙엽을~~~

참 곱기도 합니다.

배낭!
너는 왜 내가 메고만 오면
비를 몰고 오는가?

( 이 배낭만 메고 나오면 비가 온다시며 ~)

자~~~나만 따라와요.
걱정 말구!
벼 수확한 논길도 다 걸어봅니다.
색다른 느낌 한번 걸어 보세요.

일단 싸 온 간식은 먹고 가야겠죠?

<우리두리 달님>
"아이고~~~하늘도 무심하시지
왜 비가 그친겨~~~"

<금강이 달님>
"그럼 백마고지역 까지 걸어가야 한다는 겁니까?
아유~~~"

<모두>
" ㅋㅎㅎㅎ~ ㅍㅎㅎㅎ~ ㄲㅎㅎㅎ~ "

맛난 점심도시락 먹고
백마고지역으로 출발 준비 완료!

다시 돌아온 학저수지.
이거 같은날 맞습니다 ?!!!

우비 개서 넣고 출발입니다.

하늘이 어디고 물이 어딘지 ~~~

이렇게 큰 징검다리는 처음 봅니다.

아름다운 기둥이 서 있는 이유는 무섭네요.
탱크의 전진을 막기 위한 거라니~~~

저짝에 또 볼거리가 있나 봅니다.

노란꽃을 넣어 이쁘게 담아 주시는
카메라 감독 우리두리달님.
행복걸음일 수 밖에 없습니다.

철원을 누빈 👣7인의 건달들👣의 태극걸음.
걷는 힘이 절로 납니다.

<걷자> " 하나, 둘 " " 참새 "

<달님들> " 셋, 넷 " " 짹짹 "

도피안사 입구

"바스락 ~~~ "

" 삐딱하게 살거라 난 여기서 사진 안찍어요
그냥 이것만 찍어요~~~"
촬영감독님 말씀을 따릅니다.

태극기의 환영을 받으며
👣7인의 건달들👣 노동당사 앞에 서다.

👣7인의 건달들👣 화 이 팅 !

<6시와 12시>
남한의 총구는 12시로.
북한의 총구는 6시로.

가슴에 품은 사랑으로 하나 되기길~~~

백마고지역을 향하여~~~

양쪽 지뢰밭을 무사히 통과.

[ (주) 👣7인의 건달들👣 ]의 차량은 이걸로~~~

잘 왔다고 내려다 보며 웃어주는 백마.


비가 와도 건달!
해가 떠도 건달!
건달이 최고야~~~

길위의 모든 건달(건는 달인)님들.
건강하고 행복걸음 하소서 🙏~~~


~^^고맙습니다 ^^~

[노란]

건달님들의 해외원정 후기에 웃음으로 아침을 맞이합니다😁
궂은날인데도 행복한 걸음하심에 즐거움의 지혜를 배워봅니다.
제가 칠만암을 보러갈때도 깨금발로 준비운동하고 칠만개도 꼭 세어보겠습니당~ ㅋ
날이 점점 추워지는데 부디 건강 조심하시고 늘 건달님들의 행복한 걸음을 응원합니다~♡

[걷자건달]

어머나!
이렇게 첫댓글로 오시느라
간밤에 노란님과 함께 이길 저길을 걸었나봅니다.

참 신기하네요.
꿈에서는 우리 잘 아는 사이더군요.

아마 입당을 바라는 제마음이
꿈으로 보인듯합니다.
노란님의 거침없는 걸음
힘차게 응원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노란]

그러게요^^
꿈에서는 날이 그리 좋더니만..
제가 맡겨놓은 빵 담에
저 꼭 주셔야합니다😉

[걷자건달]

물론이죠.
빵 유통기간 지나기전에
드려야 하는데~~~
건달팀 매주 화.토 정기걸음에
함께할 수 있을때 만나요.

[아리아]

못 말리는 미친 (美親) 건달들! 출발부터 비 바람이 몰아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평화누리길을 13코스 (쇠둘레길) 첫 걸음을 시작한 건달들! 오늘도 변함없이 건달들 모습과 누리길 주변 풍광을 영상으로 남겨주신 걷자 달님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두리]

우리의 꽃 걷자 걷자달님 최고
바쁘게 뛰고 바쁘게 찍고
너무 바쁘게 활동하는 모습 참 아름답습니다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금강이]

비가오는 궂은날씨임에도불구하고 어려운걸음을 함에도 거리낌없이 걷는모습을보니
평화누리길착점인 강원도 고성까지도 거침없이걸어갈태세입니다.(나만빼고)
우의에까지들고 이리저리바쁘게 사진찍으려고뛰던"걷자님"매우수고했고요.
우리"7인의건들"
대단합니다.
앞으로의걸음들이 겁도살짝납니다.(나만)

[가곡]

더위불구 우천불구 추위도 불구? 대단하신 열정들 이십니다.
많은 사진과 잼있고 익살스런 후기 즐감합니다.
13코스 무사히 왕복하신 건달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즐거운 나날 되세요.
이른 아침부터 수고 하셨습니다.
건강하세요.

[구로/노승만]

아 아~~
어찌 표현하나요 놀랄뿐 걷자님 정말로 수고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건달님들도 화이팅입니다

[죽산]

길 사랑 열정에
박수를 드림니다.
재미난 후기글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차칸]

세찬 비가 내리던날 13코스를 걸으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날씨와 상관없이 목표를 향하여 돌진하는 모습 조금은 무섭기도 합니다.
유머스런 후기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궂은 날씨라 칠만암을 즐기시지 못한게 조금은 아쉬운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금강]

정말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날씨에 상관없이 길위에계신 건달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 ! 환절기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운 걸음하세요.

[걷자건달]

언제나 힘찬 응원 보내주시는 평화누리님들이 계셔서
길나섬의 힘을 얻고
행복하게 걷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걸음 하시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건강, 행복 걸음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