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5일 첫 방송된 '걸어서 세계 속으로'는 세계 도시 구석구석을 안방에 소개해왔다. 온갖 여행 정보가 온·오프라인에 차고 넘치는 세상에서 '걸어서 세계 속으로'가 15년간 사랑받아온 이유는 PD 1인 제작 시스템에 있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카메라가 찾은 곳은 142개국 1천000여개 도시에 달한다.
도시는 공간이다. 그곳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역사와 문화가 숨쉰다.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증언하는 상형문자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삶의 공간이다.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는다.
KBS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현재 방송 시간은 1TV 토요일 오전 9시 40분이다.[1] 2005년 11월 5일에 시작된 장수 프로그램이자, 토요일 오전에 방영되던 2009년에는 토요일 시청률 상위프로그램 20위 안에도 심심치 않게 들던 인기작이기도 하다. 그리고 세계구급 먹방을 찍고 다닌다. 걸어서 세계를 여행하며 카메라에 담은 모습들을 담담한 내레이션과 함께 보여주어서 보다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고, 틈틈이 PD의 느낌이나 생각들도 드러내는 등 여타 여행 정보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화면 중간중간 흘러나오는 BGM은 선곡 센스가 높기로 유명해서, 초기에는 시청자 게시판에 BGM을 묻는 글이 쇄도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후부터는 아예 공지글로 방송에 쓰인 음악들을 알려주고 있다. 관악기로 분 듯한 경쾌한 시작 음악은 한태주씨가 작곡한 '물놀이'이다.[2]
내레이션는 김중기가 제일 오래했고 인지도도 높아서 김C로 교체됐을 때 시청자 게시판이 난리가 났었다. 초기에는 성우 겸 배우 김기현, 박광정[3], 정지원 아나운서가 맡기도 했다. 케이블 여행 채널을 지탱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수 년 동안 쌓인 방송 분량을 쉬지 않고 재방송해주고 있다.[4] 2009년 10월 17일을 끝으로 방송을 종료했지만, 충성도 높은 시청자들의 아우성으로 인해서 약 석 달 후, 2010년 1월 9일에 방송을 재개하게 되었으며 내레이션은 김C가 빠지고 자사 아나운서인 이상호가 맡았으며,[5] 현재는 이광용의 옐로우카드의 안방미남 이광용 아나운서가 맡았다. 초기에는 방송시간이 60분이었지만 2010년 봄부터 현재까지 50분으로 방영 시간이 줄어들었다.
시간대가 토요일 오전이라 이 날이 국경일 등의 기념일인 경우는 특집방송 등으로 인해 결방되는 경우가 가끔 일어난다. 보통 오전 10시에 기념식이 거행되며 KBS 1TV는 공영방송이라 반드시 기념식 중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마라톤 대회나 올림픽 등의 스포츠 이벤트가 있을 경우에 중계방송 관계로 결방되기도 한다. 다만 예외적으로 시간대를 옮겨 방영하는 경우도 드물게는 있다. 그리고 KBS1TV는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관계로 태풍, 폭우, 초대형사고, 전염병 등의 전국적인 재난 상황 발생시 특집방송 편성으로 인해 결방되는 경우도 있다.
방송 초기의 오프닝은 발 달린 카메라가 지구 위를 걸어다니는 화면이었다가 2006년 중반부터 탐험가 차림의 카메라맨이 세계 여러곳을 돌아다니는 애니메이션을 오프닝으로 사용하였다.[6] 이후 대략 2년 정도를 주기로 오프닝이 개편되다가 2017년 6월 3일 방영분부터 새로운 오프닝을 붙였다.[7]
2017년6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UHD 방송 특집 10부작을 편성해 방영했다.[8] 지상파 UHD 수신이 가능한 TV에서는 UHD 화면 시청이 가능하며, 일부 장면들은 KBS의 걸어서 세계속으로 홈페이지에서 모바일용 360도 VR 화면으로 보여주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도 360도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특집 이후에는 테마별 여행지 소개란 명목의 스페셜로 이전에 녹화한 지역들을 편집해서 역시 UHD로 방영중인데, 이중엔 UHD 방송 이전에도 소개했던 곳들이 있어서 이미 전부터 UHD 촬영을 해온 건지 아니면 업스케일링(...)인지는 알 수 없다. 그리고 2017년 9월 9일부터 다시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 내용으로 돌아왔으며 계속 UHD로 방송한다. 이때 쯤부터 헬리캠을 이용한 항공샷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덕분에 PD가 ENG카메라를 들고 걸으며 촬영함으로써 애초에 해당프로그램의 주 인기요인이었던 '내가 직접 걸으며 여행하는 느낌'이 많이 약해졌다. 이래서는 세계테마기행과 차이가...
일본 NHK의 世界ふれあい街歩き(세카이후레아이 마치아루키 :세계의 즐거운 마을 걷기) 포맷을 카피했다는 의혹이 있다.
휴가철에는 '특집', '스페셜' 등의 부제로 기존 방영분을 주제에 맞게 섞어서 재방송을 하는 경우가 있다. 프로그램 성격상 애청자는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기 때문인지[14] 부정적인 반응은 거의 안 보인다.
매회 거의 한 번 이상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보기 위해 해당 내레이션과 함께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나온다. 고층건물이나 성당 등의 종탑이나 망루, 타워 전망대 등으로 올라가곤 한다.
방문 지역에 상관없이 매번 찾는 곳은 박물관, 재래시장, 인기 식당[15], 가정집[16] 등이다. 식당에서는 유난히 주방을 촬영하며 조리 과정을 보여주려고 시도한다.[17]
여행 중 한국과 관련된 어떤 것(장소, 역사, 인물 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갈 때마다 꼭 방영한다.[18] 그리고, 현지에서 만난 한국인 관광객과 인터뷰를 할 때도 있다. 때때로 무턱대고 한국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 물어보고,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 등에 대해 언급하게 한다. "이곳에도 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는 식의 국뽕 멘트는 꼭 들어가곤 한다.
제작자가 방문 국가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갖고 스스로 여행한다기 보다는 현지 관광청 또는 가이드 , 그리고 '코디'라고 부르는 관광 일정 설계사에 의존도가 심한 편이다. 여행자는 여기저기서 만나는 사람들과 대화할 때 현지 언어는 고사하고, 영어로도 간단한 표현만 구사하는게 대부분이다. 때로는 한국어로 질문하거나, 코디가 통역해서 들려주는 한국어가 여과없이 방영되기도 한다. 초창기에는 여행자가 화면에 나와서 한국말로 시청자에게 이런저런 설명(음식의 맛, 특정 장소의 역사, 문화 등)을 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지식이 부족하다보니 특히 음식에 관해서는 현지인에게 사랑받는 것보다는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음식을 주로 소개한다.[19] 하지만, 긍정적인 점도 있다. 일반 배낭여행자가 가보기 힘든 곳[20],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지 않는 장소[21], 고급 숙소 등을 둘러보는게 자주 나온다.
내레이션에서 거의 매회마다 들을 수 있는 표현으로는 '..으로 떠나보자!', '출출해진 나는..', '한눈에 내려다보기 위해..' 등이 있다.
531회를 기점으로 프로그램의 영어명이 'A walk around the world'에서 'Walk Expedition'으로 바뀌었다.
2018년 6월부터 정다은 아나운서가 일부 회차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남자가 여행가면 이광용 아나운서가 하고, 여자가 여행가면 정다은 아나운서가 내레이션을 한다.
좀처럼 가기힘든 이스터섬을 방문한 적도 있다. # "모아이 석상의 비밀을 찾아서 칠레 이스터섬" ( 600회, 2019년 4월 27일 )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3.걸어서 세리에 속으로[편집] 2014년 8월 400회 특집 겸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 특집으로 이탈리아로마와 바티칸편을 방영했는데, 인터뷰에 응한 시민들의 이름을 진짜 이름이 아닌 이탈리아 세리에 A 축구선수들 이름으로 내보내서 물의를 빚었다. 직접 보자.
니콜라 레그로탈리에(로마 시민): 로마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수제 아이스크림입니다. 다니엘레 갈로파(트램 운전기사): 이 트램은 포르타 마조레를 지나서 콜로세움이 보이는 체리오 공원까지 갑니다. 도메니코 크리스키토[22](연주가): 이것의 이름은 하디가디에요. 모르간 데 산치스: 그는 가장 먼저 위험을 무릅쓰고 한센병 환자들을 도우며 품에 안았습니다. 안드레아 피를로(바티칸 공보 담당): 성 베드로 성당에 미사가 있을 때는 교황이 성녀 마르타의 집에서 나오셔서 저기 작은 문으로 들어갑니다. 조르조 키엘리니(교황 여름 별장 관리자): 교황이 여름 휴가를 보내는 방법은 정해져있지 않아요. 마치 방학처럼 교황에게는 자유로운 시간입니다. 잔루이지 부폰(로마 시민): 이곳에는 여러 작은 마을들이 있어요. 그래서 마을과도 가깝고 이곳의 물은 깨끗해서 멀리 바다에 가지 않고 즐길 수 있어요. 파비오 그로소(바티칸 성당 관계자): 중세 시대부터 사람들이 동상을 만지며 기도하는 이 관습이 됐습니다. 페데리코 마르체티[23](로마 시민): 제가 직접 게임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의 게임을 보면서 즐기고 제 순서를 기다립니다. 마우로 카모라네시(골동품 상인): 어렸을 때 어머니가 저 기계를 돌리며 커피콩을 볶으면 그 냄새를 맡곤 했습니다.
해당 사건이 일어난 당시 상황은 이러하다. 사실 담당 PD가 당시 인터뷰에 응해준 시민들의 이름을 기록했지만, 그 종이를 잃어버린 바람에 불가피하게 아무 이름이나 쓸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몰론 이탈리아 식 이름은 우리에겐 생소해서 작명하기 힘든 감이 있지만, 축덕들이 보면 금방 들통날 꼼수를 부렸기 때문에 논란이 된 것이다. 작명 관련 자문이라도 받고 이름을 창작하고[24] 왜 가명을 사용했는지를 솔직하게 고백했다면 그나마 욕을 덜 먹었을 것이다.
KBS는 8월 9일 방송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또한 방송을 제작한 외주 제작사에게 앞으로 다시는 이 프로그램을 제작하지 못하게 하고, 검수를 소홀히 한 내부 책임자에 대해서도 사규에 따라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하지만 이는 외주 제작사에게만 책임을 떠넘기는 행태라는 지적이 있다. 국민일보의 김경호 기자는 이번 사태를 여러 면에서 분석했는데, 우선 걸어서 세계 속으로의 제작 과정이 전적으로 '1인 제작'[25] 시스템으로, PD 한 명에게 일반 관광 경비 남짓의 제작비를 주고 방송을 제작하라고 하는 것부터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방송사와 외주 제작사 사이에서 벌어지는 제작비 삭감, 인사 압력, 저작권 포기 등 갑을관계도 문제라고 꼬집었다. 4.기타[편집] 외주 제작사와 연계된 사정으로 인해 나레이션에서 '나'로 지칭되는 여행자가 제법 수가 많고, 복장은 대체로 등산복 차림으로 다니는 편이다.
개편 이후 지도에서 이동시 수염이 덥수룩한 아저씨가 사용되지만 실제로 그런 여행자가 출연한 적은 한번도 없다.
여행 목적지로 이동하는 장면은 보통 세계지도 위에서 비행기로 인천에서 출발해 목적지로 도착하는 경로를 보여준다. 세계지도는 횟수가 계속되면서 디테일하게 표시되고 있다. 많이 찾는 여행지의 경우는 비행기가 한 번에 이동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경유지를 거쳐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경우 보통 이동시간이 최대 20여시간을 넘기기도 하는 모양이다(...).[26] 자동차로 이동하는 경우는 화면 한 쪽에 지도를 표시해 귀여운 효과음과 함께 이동 경로를 보여준다.
짚라인 같이 높은 곳에서 무언가를 체험하는 경우 진부하다고 보여질 정도로 십중팔구 겁을 먹는 것으로 묘사된다. 실제로는 그저 높은 곳에 대한 어지간한 불안감 수준이겠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언급하고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액션캠이나 멀티콥터를 이용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액션캠으로는 스키 슬로프나 놀이기구, 계곡의 다이빙 등에 활용하며 생동감있는 장면들을 보여주고 있다. 멀티콥터에 장착한 헬리캠으로는 해당 여행지의 높은 곳에서 바라본 모습들을 보여준다.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를 방문할 때도 있는데, 제작진의 연령대가 높은 것인지 최근 개봉작 보다는 고전(80~90년대 제작)이 더 빈번하게 언급된다. 다만 KBS 드라마 중에 해외 로케이션을 한 경우는 드라마 방영 시기 또는 종영 시기에 맞춰 그곳을 선택하는 경우도 가끔은 있다. 예를 들어 드라마 아이리스가 종영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해외 촬영지인 일본 아키타에서 드라마에 등장한 숙소나 장소 등을 방문하기도 했다.
월드컵이나 올림픽 등 세계적인 대회를 앞둔 시기에는 해당 대회의 개최지를 방문하기도 한다. 2010년 초에는 월드컵 개최국인 남아공을 방문했고 이어서 동계올림픽 개최지 캐나다밴쿠버도 찾아갔다. 2014, 2016년에는 월드컵과 올림픽 개최국인 브라질을 방문했다. 2018년에는 월드컵 개최국인 러시아에도 찾아갔다.
시청률을 의식해서인지 중복횟수가 높은 인기관광지가 있는 반면, 아직까지 안가본 곳도 많다.[27]미얀마의 경우 5회 방영하는 동안 양곤의 쉐다곤 파고다가 한번도 빠짐없이 나왔다. 제작진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스위스로 2019년 6월 기준, 이 작은 나라가 무려 9회에 걸쳐 방영되었다.
2017년 이전에는 여행이 불가능한 예멘, 시리아 등의 국가를 방영한 적도 있다. 나오지 않은 나라는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리비아, 소말리아 등이 있는데 이들은 여행금지국가였다. 지금도 여행금지국가이지만. 리비아는 여행금지국가가 아니었던 때에도 나온 에피소드가 없었으며 2014년 다시 여행금지국가가 지정된 이후부터는 안 나오고 있다. 또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아니지만, 걸어서 세계속으로 이전에도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인 1990년대에 방영했던 아시아 리포트라는 비슷한 다큐멘터리가 있었는데, 여기에서는 이라크를 방영했었다. 다만 이때는 이라크 전쟁이 나기 전이었고 여행금지가 되지 않았을 때이며, 치안이 좋진 않았지만 조금씩 나아진데다가 사담 후세인 시기인지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을 억압적인 정책으로 막고 있었을 때였기에 방문조건이 까다로워도 그곳을 방문하거나 촬영할 수는 있었다. 다만 아시아 리포트는 여행보다는 여러 나라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시사 프로그램에 더 가깝다. 그나마 여행 비슷한 목적으로 촬영된 프로그램이라면 "사랑과 구원의 발자취"에서 2001년 때 메소포타미아 지역들과 바그다드를 촬영한 에피소드가 있다.[28]
2017년 9월 16일부터는 KBS 파업 여파로 인해 방영이 중단되어 2018년 2월까지 2016~2017년의 재방송분을 방영하는 상황이었지만, 2018년 1월 24일에 총파업이 종료된 이후 3월 3일자로 본방송이 재개되었다. 2020년 2월 22일부터는 코로나 19 사태로 해외 출국이 어려워지면서 기존 녹화분을 편집한 스페셜을 방영중이다. 코로나 19의 상황이 안심할 수준까지 진정되지 않는 한 당분간 신규 제작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29]
[1] KBS NEWS24와 동시송출되며 유튜브에 그대로 나온다.[2] 첫 방송 맨체스터 편에선 시그널 음악이 박력있는(...) 곡으로 사용되었는데 2회부터는 현재의 곡을 사용하고 있다. 여담으로 첫 방송 영국 맨체스터 편의 시그널 음악은 러브히나나루세가와 나루의 캐릭터 송 毎日がお天気에서 따왔다. 1화 다시보기, 원곡(유튜브)[3] 뉴욕 맨해튼, 일본 하코다테 편이 대표적이다.[4] 비단 걸어서 세계속으로 뿐만 아니다. SBS의 TV 동물농장도 마찬가지로 쉬지 않고 재탕 편성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는 경쟁 방송사의 세계테마기행도 그렇다.[5] 이상호 아나운서는 KBS의 평일 여행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세상은 넓다도 진행했다.[6] 이 오프닝 화면은 함정카드가 이슈로 떴던 시기에 패러디로 사용되기도 했다(...).[7]2020년부터는 타이틀이 표시될 때 날아가는 비행기 그림에 효과음까지 넣었다.[8] 해당 여행지는 2017년 방영목록 문서를 참조.[9] 일요일 새벽에도 보여주는데 이전 시간에 편성된 방송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주로 새벽 2시 이후에 볼 수 있다. 혹시라도 일요일 새벽에 보고 싶을 경우(...) KBS 홈페이지나 포털 사이트의 방송 편성표를 참고해 방영시간을 확인하면 된다. KBS 편성표의 경우 일요일 새벽 시간대에도 토요일 25시, 26시 등으로 표기하므로 이점 유의가 필요.[10] 2020년 여름 현재 KBS N SPORTS에서 평일 오전 5시에 고정편성하여 방영중이다. 그 외에도 다른 채널에서 재방송을 해주는 곳은 무척 많다. KBS N LIFE, KBS drama, KBS joy, KBS Kids, skyTravel, ONT, smileTV, 국방TV 등 여러 채널에서 수시로 한다.[11] 그 외에도 FunTV, 엣지TV 등 일부 채널들은 방송이 종료되었으며, 특히 skyTravel의 경우 12세 이상 시청가로 송출하고 있다.[12] 케이블 TV의 경우는 2000년대 중후반 방영분도 필요한 경우 재방송하기도 하지만, KBS2 재방송분의 경우는 2017년 이후부터 보여주고 있다. 시간이 너무 지난 방영분을 보여주기엔 애매한 듯하다.[13] 해당 채널은 ONT, 폴라리스TV, skyTravel 등이 있다. 그러나 ONT와 폴라리스TV는 채널은 이전에는 음악방송으로 가려진 화면이었지만 지금은 경고문구로 대체된 형태를 가진 안내문구를 노출시킨 상태로 보이게 되며, skyTravel은 검은색 안내 문구로 가려진 상태로 노출된다. 그 이유는 저작권에 걸려 있게 되는 프로그램이라서 그렇다. 이유는 OTT 방영권과 유료방송의 방영권의 위치가 사뭇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OTT는 규제가 크기 때문이다.[14] 섞어서 방영해서 기억 못하는 걸지도..[15] 호화스런 고급식당인 경우가 많다.[16] 대개 우연히 만난 현지인에게 초대받았다고 언급되지만, 방문을 먼저 요청하는 경우도 있어보인다.[17] 비법에 대한 설명을 때로는 거부당하기도 한다.[18] 꾸준한 시청자는 경악할 수도 있겠다. 러시아의 빅토르 최가 대표적인 예.[19] 예를 들어 스페인을 가면 현지인이 즐겨먹는 올리브, 지역 와인 대신 빠에야나 상그리아를 소개하는 식.[20] 대중교통이 아닌 개인차량으로 이동.[21] 촬영협조를 받아 입장.[22] 그나마도 이름을 영어식으로 읽었다. 크리시토로 읽어야 한다.[23] 역시 페데리코 마르케티로 읽어야 한다.[24] 사실 자문을 받을 필요까지도 없는 것이 영문 위키만 뒤져도 가장 흔한 남녀 이름과 성을 찾을 수 있으니 저 중에서 적당히 조합하면 된다. 덤으로 해당 문서는 내용이 점차 충실해지기는 했겠지만 2005년에 처음 만들어졌으므로 2014년 당시에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었는데, 축구팀 선수들 이름을 그대로 가져다 쓴 것은 아주 성실하지 않은 태도다. 물론 메모를 잃어버린 것이 더욱 성실하지 않은 일이지만...[25] 여행자가 화면 속에 잡히는 모습이 종종 나오므로 엄밀히 따지면 1인 제작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26] 비행기를 탈 때 경유지를 통해 이동해본 위키러라면 아시겠지만 경유지 공항에서 몇 시간을 기다리는 경우가 흔하다.[27] 포르투갈의 예로 들면, 5회 방영하는 동안 리스본, 포르투가 각각 3번씩이나 나왔다. 반면, 한국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는 곳들은 아직 방영되지 않았다. 국가별로 보면 유럽에서 비교적 작은 나라인 스위스는 무려 8회에 걸쳐 방영되었으며, 독일의 경우 방문횟수는 많지만 쾰른, 슈바르츠발트, 베르히테스가덴 등의 인기관광지가 아직 다뤄지지 않았다. 일본의 경우도 교토는 소개된 적이 있지만 오사카와 고베는 아직까지 방영된 적이 없다.[28] 사실 이 프로그램도 선교목적과 그곳에 있는 크리스트교의 흔적을 취재하려는 목적이 더 강했다.[29] 이건 다른 여행 관련 프로그램도 마찬가지가 되었다. 세계테마기행, 배틀트립, 짠내투어야 말할 것도 없고, skyTravel 같은 채널은 여행 외의 프로그램들(예를 들어 미스트롯, 명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맛있는 녀석들, 극한 직업, TV 동물농장 등)을 가져와서 보여주는 상황에 이르렀으며 결국 skyTravel은 9월을 기해 오라이프란 교양 전문채널로 전환했다.[30] 단, 개발이 덜 되었거나 보호 차원에서 가이드투어가 필수인 지역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