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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4번째 방문 전복은 꼭 먹어 "완도 음식 맛 너무 좋다" |
지난 28일 불목리 신라방 세트장에 MBC 수목드라마‘태왕사신기’촬영팀과 함께 남녀주인공 배용준과 이지아가 완도를 전격 방문했다. 아침 일찍부터 탤런트 배용준씨의 모습을 보기위해 일본에서 온 40여명의 여성 팬 중 사이또 요시에(58세)씨는 “4시간 전부터 용준씨를 보기위해 여기에서 기다렸다. 완도는 4번째 방문이고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일본 요코하마 시에 거주하는 요시에씨는 "전국에 있는 태왕사신기 세트장을 돌아다니다 보니 한국에는 2개월이 넘도록 체류하고 있다.""완도에 오면 꼭 생선회와 전복을 먹는다. 전복죽도 맛이 상당히 괜찮았다. 반찬 중에는 파래무침이 인상에 남는다.” 며 완도 음식 맛이 좋았다고 했다. 요시에씨는 "일본의 보통사람들은 배용준씨를 ‘욘사마’라고 부르지만 일부 열성팬들은 ‘용준씨’혹은‘용준상’이라고 부르는 것을 더 좋아한다.” “용준씨가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는 모두 봤다. 너무 멋있는 배우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주도 모 여행사의 드라마투어 일정으로 태왕사신기와 배용준이 가는 곳을 함께 다니고 있는 요시에씨는 “안면도세트장에서 밤에 출발해 새벽 2시에 완도에 도착했다. 배용준이 묵고 있는 숙소 맞은편 모텔에서 하룻밤을 보냈다는 사실만으로도 꿈만 같다.” 설레이던 완도에서의 하룻밤을 밝히기도 했다. 인터뷰 중간에 멀리서 배용준씨의 차가 보이기 시작하자 요시에씨를 포함한 일본 여성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배용준씨가 차안에서 팬들에게 손을 흔들자 “ヨンサマが好きです(욘사마 좋아해요)” 연신 환호성을 질렀다. 요시에씨는 “같이 온 일본인 중에는 20대 후반의 여성부터 70대 여성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번 태왕사신기 투어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모두들 한국에서 몇 개월씩 생활하며 미소 짓는 용준씨의 모습을 보기위해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했다.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촬영이 끝날 때까지 용준씨가 가는 곳은 계속 같이 다닐 생각이라는 요시에씨는 “앞으로도 완도에서 촬영이 있다면 계속 완도를 방문할 생각이다. 훌륭한 드라마 세트장을 가지고 있는 완도군이 좋은 드라마를 많이 유치한다면 완도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며 서툰 우리말로 “감사합니다.”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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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도 이런 분들처럼 맘에드는 여성분에게 미쳐봤으면 좋겠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