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가 왔다. 부지런한 그 님은 밤잠도 없으신지 2시에도 3시에도 5시에도 쪽지를 보낸다.
그 님도 편하게 사는 님은 아닌것 같다. 남의 아이디 해킹하는 실력은 있어서 새벽엔 '달*냔' 님으로 지금은 'kimy**ngmi' 님으로 쪽지를 보내왔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는 '두*야'님이 쪽지를 보내왔다.
참 부지런도 하다.
쪽지의 내용을 읽어봤다. 나이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23~45 까지 그럼 그 나이 이상의 여자는 안된다는 건가? 쪽지를 보낸 그가 아직 접속중일거라 짐작하고 '난 환갑이 가까우니 이런 쪽지 보내지 말라'고 쪽지를 보냈다.
그리곤 받은 쪽지를 다시 읽어봤다. 조금 전 대충 읽어보고는 고수익 알바하는 여자를 모집하는 줄 알았더니 아니다. 알바할 남자를 뽑는다는 광고쪽지였다.
[휴일 이나 퇴근후 가볍게 할수있는 고수익 투잡 남성 알바! 돈~~많은 외로운 ㉦卜모님 상대로 데이트 (섹 알ㅂr) 가능한 알㉳생 모집! 알㉳ 비용 (한타임 2시간 60)팁 기본 일주일 최소 3회 보장! 나이는 (23~~45) 까지만 신청가능하며 23세이하및 미성년자는 신청 금지합니다! ㉪卜톡:spa28]
돈~~많은 외로운 ㉦卜모님 상대로 데이트 (섹 알ㅂr)
난 돈이 없다 그리고 외롭지 않다. 때론 나를 사모님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돈 많은 사모님은 돈 많은 남편이 젊은 여자를 찾아 다니기 때문에 자신을 찾아주지 않으니 남편이 벌어다 준 돈으로 젊은 남자를 사서 외로움을 달랜다는 것이겠지.
호강에 겨워 저 지랄들을 하는 사람들을 보고 나는 이렇게 말한다.
지랄도 풍년이다!
내가 돈이 많고 시간도 많고 할 지랄이 없으면 저 지랄을 할까?
시간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사는 보람과 참된 행복이 뭔지 모르는 그녀들을 사모님이라 부르고 싶지 않다.
먹고 살기 바쁜 내가 한가한 그들의 속을 어찌 알까마는 그렇게 사는 그들보다 내가 소중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별것 아닌것에 이렇게 글로 풀고 있는 커퓌는 지금 전주로 출장가는 길에 이러고 있습니다.
차안에 세명이 있고 입으로 떠들기는 목이 안좋아 힘드니 이렇게 엄지손가락 하나로 글 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쪽지 엄청 보내는 저 작자를 어떻게 확 보내는 법 없을까요? 정신 건강에 너무 안 좋아요
마녀님
다음부턴 18 18로 써주세요 ㅎ
앙마님 술안주를 우짤라꼬 이레 고급 지게 해줍미까 그러이 자끄시키지예
@새공 잡아와서 해달라는
참붕어 찜입니다
@터미널. ㅎ
나오는데로 써야지만
실감나잖아요
@앙마와 마녀 우~와
참붕어찜이였군요
혀 끝에 침이말립니다,
@터미널. 겨울이면
잉어도 이따만한 거 잡아오고
개구리도 잡아오고
누가 그리 낚시를 다니는 건 지
매일 붕어와 잉어는 줄을 잇네요
덕분에 붕어찜 잉어찜은 저 따라 올 자가 없답니다 ㅎㅎ
@앙마와 마녀 그렇군요
소주한잔 생각이 간절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
참으로 지랄같은 세상이다
엄청 부지런합니다.
어제도 엄청난 쪽지가 왔습니다
ㅎ~
짜증나죠
저도 비슷한 쪽지를 몇번 받았어요
그런걸 날리면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긴 한가봐요
전 오면 무조건 차단시켜버리네요
별 그지 같은 것들 때문에
짜증나네요
ㅎ~
@북앤커피 커피님
짜증나도 참으세요.
잘못은 그것들이 했는데 짜증은 커피님이 나는 건 뭔가 잘못 된 것 같아요.
그초?
오늘도 방글방글 웃는 날 되소서.
그런데 ㅇ이런 쪽지를 누가 왜 보내는지...? 하루에 수도없이 오는 데 막을길이 없네요
어찌 해야...이런 쪽지를 받지 않을까?
물어보려해도...
알려주세요 ~~!커피.....^^
그걸 알면 저도 차단을 하겠습니다
ㅎ~
방법이 없습니다.
전체쪽지 차단하는 방법외에는...
어느때부터 인지 모르게
컴을 왕따 시키고ㅋ
폰으로 접속 하다 보니
커피님
폰으로 쪽지는 어떻게 보는 거에요?^^
화면 아래에 종 모양 보이죠?
거기를 클릭
종 모양으로 들어가면 쪽지 갯수가 보입니다.
@북앤커피 커피님 감사해요
그런데
에버랜드 티켓 어찌 하나요?ㅋ^^
@손거울
푹 과서 후루룩 마시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