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갑상선이야기:
.중앙대학교병원 정윤재교수한테 진료 받았어요.육안으로 보기에 침삼키면 살짝 오르내리는것 같아 미세침 검사했더니 이해 할수없는 세포변화가 있다고 나왔어요.
유전자변이검사는 이상 없다고 했고,결절모양도 나쁘지 않으나 2달 뒤 총검사해 보고 똑같이 나오면 수술해야 한다고 했어요.두달 뒤 재검했는데 똑같이 나와서 강경호외과교수한테 로봇수술 권유받았어요.결절이 여포성종양이라 암확률 15%-20%라고......반절제하고 또 조직검사해봐서 암이면 잘 절제한거고 암아닌 경우도 많다네요.나머지 갑상선이 기능을 못할경우 평생 약을 먹을 수도 있다네요.평생 약을 먹으면서 살아야 하나,아이도 어린데......
수술은 한 군데에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해서 건국대병원 이용식교수 예약했어요.이분은 부분절제도 한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어요.
그냥 양성이면 얼마나 좋을까,둘째아기 계획중인데 검사결과가 심란하네요.
수술을 해야하는 건지...답답하네요.
.
.
.
.
.
.
.
.
첫댓글 너무 걱정 마시고 다음 검사 결과를 보자구요...
★힘내세요.
쾌유 빌어요.
혹시 다른 방법으로 치유를 하면 좋으로수도 있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그리고 로봇 수술은 잘 알아보시고 하시길 권해요.
저도 여포성종양으로 마음고생 엄청많이 했습니다ㅠ반절제후 일주일뒤 여포암으로 진단받고 남은 갑상선절제하기로 했는데 폐나 뼈전이도 없고 수술결과가 좋타고 다시 재수술안했답니다..
안녕하세요. 저두 여포성으로 30프로 암가능성이란 진단으로 반절제했어요.수술후 정밀검사로 암 아닌걸로나왓구요^^ 두번이나 결과가 나온거라면 방법은 수술말곤없을꺼예요.. 현대의학으론 그렇데요. 건대 교수님은 대기가 길텐데.. 로봇은 비추요. 휴유증 무시못해요. 좋은결과있으시길..
저도 여포성종양 조직검사 결과 나오고 , 심난하기가 이루 말할수 없네요 ,, 3개월뒤에 다시 조직검사하고 수술여부 결정하자는데 어차피 뒤집을수 없는 결과면 대학병원으로 옮기는게 좋을가 싶어서 , 세브란스 8월31일 장항석 교수 예약했습니다. 여포성 종양이란 결과가 사람을 더 애 타게 하네요,,,, 함짱님도 , 재검 결과 이상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