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찬의 말씀에 쑥스럽구만요....!
국내에도 그림관련 카드가 좀 있는데
극소량이라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카드를 조금 모으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지쳐버리지만
我는 절대 그런 일이 없다.
없는 카드가 많이 보이면 보일수록
불도저처럼 다가가서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린다.
경매든 구매든 공짜든 헌납이든 교환이든 상관없다.
목표는 카드 구함에 있다.
자존심이든, 수치든, 치욕이든, 굴욕이든, 과소비든,허영이든
아니면 남들이 '편집광'이라고 우롱하든
아무 상관없다.
타인들의 일거수일투족에 내가 놀아날 일이 뭐가 있겠는가?
어른들이 아이들의 말에 놀아나지 않듯이
비수집인의 말은 우이독경처럼 들리나니...
오나니 오나니 오나니 나니 오나니....
이제 바야흐로 전화카드와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나는 그 전쟁에서 승리자가 될 것이다.
쌍권총이 위력을 발휘하지 못할때는 따발총으로 갈기고
따발총이 안되면 로케트로 박살내고
로케트도 히미 부치면 융단폭격으로
씨를 말려버린다.
여러분도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융단폭격을 보셔서
알고 있을 겁니다.
소련과의 10년 전쟁에서도 승리했던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미국 융단폭격 2달만에 괴멸하는 것을...
그 융단폭격도 안되면 핵폭탄으로 전멸시켜버리면
되는 것이다.
그 핵폭탄공격에도 살아남는다면
독가스,탄저균등 생화학공격으로
남은 잔당들을 철저히 격퇴하면 된다.
그래도 적들이 득세한다면
히틀러의 앞잡이였던 죽은 "괴벨스"를
살려내서 독일의 전차군단으로 다시 돌격!
적십자든, 복십자든, 크리마스 실이든,우표가 담긴 카드든
상관없다.
결국은 내 손아귀에 들어오고 말 것을....
발버둥 치고 내손아귀를 벗어나려고해도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나를 벗어나지 못할 것을...
마치 마약중독자가 마약의 깊은 수렁에서 탈출하려고
몸부림 치지만 더욱 마약의 노예가 되고
자신의 모든 것을 잃고도 그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작금의 연예인들이 그런 것 처럼...
"사의 찬미"를 불러 당대의 가수였던
"윤심덕"이라는 최고 인기 가수도
아편 바늘을 손에 꼽은 채로 쓸쓸히
생을 마감했으니...
그대들은 아시는가"? 윤심덕의 그 전율하는 가창력과
절규하던 음색을....
"광막한 인생을 달리는 인생아 너는 무엇을 찾으려 왔느냐?..."
윤심덕이 살아있다면 이렇게 대답해 주련다...
"전화카드 수집하려고 왔지....!"
너무나 명쾌한 대답이다.
그녀가 살 당시에는 전화카드가 없었지...!
이 전쟁에서
필요한 것은 오직
검은 비닐종이 하나만 있으면 된다.
닥치는대로 보이는대로 전화카드를 담아야 하니까?
그러면 왜? "검은 비닐 봉지"인가?
검은 비닐봉지는 속이 안보인다.
타인이 나의 비닐 봉지 안을 들여다 보아서는 안된다.
닳으니까....
경매를 할 땐 이따금 "최루탄"도 필요하다.
상대의 시야를 교란해서
목표물을 가격할 수 잇으니까?
은폐와 엄폐의 차이일까?
목표는 김회장님과 여상호님이다.
이사장이어도 좋고 김상호님이여도 괜찮다.
목표가 없는 내달림은 만용에 불과한 것을......
이 지리한 전화카드와의 전쟁에서
그 어떤 댓가를 치르고서라도
승리로 이끌겠다.
새벽 4시의 경매에 참여하기위해서
2시간을 자고 입찰한 경우도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시간에 다른 수집가들도
새벽 4시에 기다리고 있다가 입찰한다는 것이다.
뛰는 자 위에게 나는 자가 있고
나는 자 위에 수집가가 있다.
수집을 하면서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한번의 방심은 카드를 놓치고
그 카드를 다시 구하려면 다시 몇달/몇년을 고생해야한다.
하지만 바지 속에 특별한 것은 없다, 단지 여자가 원하는 것을 알 뿐이다.
씨감자 두가마...
수집가가 되려면 거지가 되기를 각오해야될 것 같다.
수집가가 된다는 것은 가난한 사람이 되는 첩경!
수집가 = 거지 ?
나에겐 꿈이 있다, 복권이 당첨되면
바로 KD NET을 접수해서
무한정으로 카드를 찍어내는 것이다.
"SBS 드라마 여인천하에서 중전이 윤임이와 그 일당들을
찍어내듯이 마구잡이로 찍어내는 것이다!"
그렇지만 복권은 1000원짜리 이상은 당첨되지 않으니
그것이 문제로다.
복권/화폐/COIN/전화카드/우표 ->이것들은 수집가라면
무조건 모아야하는 필수품이다.
TOTAL COLLECTION: 네덜란드 축구가 TOTAL SOCCER로
위세를 떨치고 있으니 수집의 근본이라고할 수 있는
위의 품목들.
하지만 본인은 전화카드를 위해 다른 모든 것을
희생했다.
그것은 앞으로 전화카드가 지배하는 세상이 도래하기 때문이다.
노벨 평화상을 받은 "마르틴 루터 KING"도
말했지 않았는가?
I HAVE A DREAM! ->나에겐 꿈이 있다고...
나는 아직도 총을 닦고 있다.
결국은 총도 없어지고 총알고 없어지겠지만(생의 유한함에
기인한 원론적 상실감과 비애감의 외부로 표출된 한탄)
"아시따와 아시따노 가제가 히꾼다나!"
(GONE WITH WIND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비비안리의
마지막 대사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꺼야"의 일본어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