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반 피부과에서 넘 심해서 큰대학병원가라는 말을 듣고 카톨릭의과대학인지 거기 갓더니 알레르기검사랑피검사랑소변검사랑 다 해보더니
달랑 꽃게(갑각류)랑 계란 먹지 말라고 하고요..이것은 제몸 알레르기 검사임..하루에 약 한알씩 먹으라고 약을 받고 왓는데 몇일지나고 몸에 뾰로지 같은것이 무섭게도 낫어요..
일주일뒤 교수님께서 약을 바꾸시겟다며 2주일치를 받고 먹엇는데, 첨엔 괜찮아지더니 몸이 예전같지 않게 살이 빠지고 살짝부딫여도 멍이 들고 쉽게 찢어져서 약 끝엇습니다!!
그런데 몸이 안그러던 다리와사타구니등등...지금은 온몸이 오리지날아토피 환자 됏어요..ㅜㅜ (약먹기전에 아주쪼금 뒤집히는정도?)
가려워서 잠도 못자죠..
여기 사이트 들와서 스테로이드제가 나뿌다는거에 공감하고,,탈스?하기 시작하고 요즘엔 땀빼서 운동도 하려고 해요..딱 한달 하겟습니다..
이래서 낫는다는 보장은 없어도 조금이나마 제 몸을 찾는다면 여러분도 아토피가 사라지는 날까지 많은 얘기들 해 드릴께요..
여러분도 어떤 방법으로 낳아지면 조금씩이라도 얘기하면 같이 아픔을 줄이자구요~^^;;
아토피가 없는 제 피부 정말 깨끗하다는말 참 많이 듣습니다..심지어는 볼에 손까지 대면서 부드럽다는 말까지,,이런 제 피부가..ㅜㅜ
저 술과 담배 엄청 합니다,,피부생각해선 끈고 싶긴 한데 잘 못하겟어요..나이가 나인만큼 놀기 좋아하고,#^$^%^*%*에잇!!!
이놈의 아토피가 사라지는 그날 까지...홧팅!!!
첫댓글 저도 약끊고 살다가 도저히 안돼겠어서 종합병원 다니는데요. 요즘엔 먹는약도 약하게나온다고 하네요. 연고는 프로토픽 바르고요. 특별히 부작용은 없고요 여름내내 나시입고 다닐만 했어요. 저도 술담배 좋아하는데..전 음식물에는 반응없어서 뭐든 먹고있어요. 옳은처방인지는모르겠으나....
저는 아이 약을 끊을 생각도 안했어요 -_-;; 심할때만 약 한두번씩 먹어주고 얼굴에만 연고 발라주고... 버틸수있음 그냥 버티고.. 운동 같이해주고 이러니깐 발작하는 주기가 한달에 한두번꼴로 줄었어요 약은 저런식으로 쓰다보니 저절로 줄어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