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이슈 내용
1. 40%의 상장기업이 2007년 결산실적을 발표. 실적증가세가 뚜렷
전일 공상은행, 중국은행, 중국생명 등 37개사의 2007년 결산실적이 발표됐다. 1571개 상장기업 중에
615개사가 2007년 결산실적이 발표했는데, 전체의 39.15%를 차지한다. 결산실적을 보면, 고도성장과
투자수익 증가로 상장기업의 실적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Wind 통계자료에 따르면, 3월25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578개사의 매출액은 3조1431.60억 위안(424조
원), 순이익은 실적은 3827.03억 위안(51.7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39% 증가했고, 1주당 순이익은
0.6534위안, 순자산 수익률은 16.68%에 달한다. 562개사가 흑자를 기록했고, 4987개사는 전년대비
순이익이 증가했다.
우호적인 경제환경으로 인해 상장기업의 투자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578개사의 2007년
투자수익은 966.12억 위안으로 전체 순이익에 17.58%를 차지했다. 실적을 발표한 기업이 2006년에
거둔 투자수익 422.93억 위안에 비해 128.43% 증가했다.
주목할 점은 대형 블루칩의 실적증가세가 뚜렷했는데, 그 중에서도 작년 A주식에 신규 상장된 중국석
유, 교통은행, 중국선화, 중국핑안, 중국알루미늄의 실적은 두드러졌다. 초대형 블루칩으로 불리는 5개
신규 상장기업의 순이익은 모두 100억 위안을 상회했고, 중국석유의 순이익은 1345.74억 위안으로
578개 상장기업 순이익 총액에서 35.16%를 차지했다.
실적증가율 면에서 578개사 중에 130개사의 순이익증가율은 100%를 상회했는데, 딩청톈공(鼎盛天
工:600335), 충칭개발(000514)은 순이익증가율이 100배 이상이다. 이외에도 47개사는 흑자로 전환했
는데, 그 중에 28개사는 ST회사이다.
2. 58개 투신펀드가 결산실적을 발표
7개 투신사의 58개 펀드가 처음으로 2007년 결산보고서를 발표했다. 펀드매니저는 서브프라임 위기,
물가상승압력, 비유통주 해제물량, 주가 변동성 확대 등으로 2008년 주식투자는 매우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펀드매니저가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은, 물가상승 압력이 가중되면서 긴축금융정책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위기로 인한 경기둔화가 중국수출에 부정적인 영향
을 끼쳐 경기연착륙에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다. 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
가 높았다. 또한 비유통주 해제물량이 수급악화로 연결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대다수 펀드매니저는 중국경제의 펀더멘털이 변화된 것이 없어, 고도성장 추세가 훼손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상장기업의 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겠지만, 여전히 빠른 성장세를 낙관하고 있다. 상하
이 선전 300지수의 2008년 순이익 증가율은 30%~35%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위안화의 평가절상과
풍부한 시중유동성, 인구 순이익효과,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내수 등은 펀드매니저가 증시전망을 밝게
보는 주요 근거다
최근 주가 폭락에도 많은 펀드매니저는 향후 증시전망을 낙관하고 있다.
“비유통주 해제물량” 출회에따른 대형 블루칩의 주가폭락 현상이 진정되지 않고 있지만, 개인투자자가 선호하는 개별재료주는 하락국면에서도 주가가 상승하는 등 차별화장세가 진행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다시 이성적인 수준으로회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이 보는 근거는 경제와 기업실적이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주식제개혁으로 증시투자환경이 이전과 달리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증시 전망을 비관적으로 보는 펀드매니저는 “이미 무위험수익률과 위험 프리미엄이동시에 큰
폭으로 상승하는 국면에 들어가 있어, 이전만큼 높은 밸류에이션을 유지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다수 펀드매니저는 중국경제의 펀더멘털이 변화된 것이 없어, 고도성장 추세가 훼손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상장기업의 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겠지만, 여전히 빠른 성장세를 낙관하고 있다. 상하
이 선전 300지수의 2008년 순이익 증가율은 30%~35%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위안화의 평가절상과
풍부한 시중유동성, 인구 순이익효과,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내수 등은 펀드매니저가 증시전망을 밝게
보는 주요 근거다
최근 주가 폭락에도 많은 펀드매니저는 향후 증시전망을 낙관하고 있다. “비유통주 해제물량” 출회에
따른 대형 블루칩의 주가폭락 현상이 진정되지 않고 있지만, 개인투자자가 선호하는 개별재료주는 하
락국면에서도 주가가 상승하는 등 차별화장세가 진행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다시 이성적인 수준으로
회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이 보는 근거는 경제와 기업실적이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주
식제개혁으로 증시투자환경이 이전과 달리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증시 전망을 비관적으로 보는 펀드매니저는 “이미 무위험수익률과 위험 프리미엄이동시에 큰
폭으로 상승하는 국면에 들어가 있어, 이전만큼 높은 밸류에이션을 유지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3. 금융업종 대표주의 실적호전 소식
공상은행, 중국은행, 중국생명이 2007년 실적을 발표했다. 공상은행의 순이익은 64.9%, 중국은행의
순이익은 31.33%, 중국생명의 순이익은 94.77% 증가해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영향이 제한적
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상은행 순이익 65% 증가
공상은행(601398)의 2007년 세후 순이익이 823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64.9% 증가했고, EPS는 0.24
위안을 기록했다.
공상은행의 부실채권금액과 비율이 연속 5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채권비율은 2006년 3.79%
에서 2007년 2.74%로 하락했다. 2007년 수수료 및 중개료 수입이 343.8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2배
증가했다. 영업수익 중 이자 수익은 37.3%, 비이자 수익은 73% 증가했다.
2007년 실적 중 비이자 수익 증가가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다. 비이자 수익은 296.92억 위안으로 영
업 수익의 11.7%를 차지해 2.2%P 상승했다. 비이자 수익 중 재테크 수익이 154.53억 위안으로
122.39억 위안(+380.8%) 증가했다. 증권투자펀드, QDII 등 신탁 업무 수익이 19.89억 위안으로
202.7% 증가했다. 인터넷 뱅킹 업무 수익도 85.1% 증가한 12.83억 위안에 달했다. 그 외, 투자은행
업무, 증자 컨설팅, 카드 서비스, 수수료 수익도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공상은행측은 소득세가 기존의 33%에서 25%로 감소했고 해외 업무 확대와 이윤 증가 2008년도 견실
한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상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규모는 12.26억
달러로 전채 0.1% 밖에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공상은행은 향후 연기금, 귀금속, 인터넷 뱅킹, 개인 재테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업무를 확대할
방침이다.
2007년중국생명, 작년 순이익 388억 위안(+94.8%)
2007년 생명보험금 지급액은 174억 위안, 투자수익은 440억 위안을 기록했다.
3월25일 중국생명(2628.HK)의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순이익은 390억 위안(+94.8%), 총수입
은 2000억 위안(+29.9%). 그 중에 수입보험료는 1000억 위안(+12.9%)으로 시장점유율은 39.7%를
차지했다. 2007년 중국생명이 지급한 보험료 지금액은 174억 위안. 중국생명의 실제 상환능력은 법정
최저기준의 525% 수준이다.
중국생명은 2007년 440억 위안의 투자수익을 거두었는데, 2006년 대비 76.5% 증가. 2007년 중국보
험관리감독위원회는 보험자금의 투자한도를 확대시켰다. 총자산의 증권 투자비율을 5%에서 10%로 확
대시켰고, 보험사는 총자산의 15%를 해외투자를 허용해줌에 따라, 해외 고정수익상품인 증권, 채권
등의 투자가 가능해졌다. 중국생명은 현재 63만명의 보험모집인과 1만영의 영업망을 갖추고 있으며,
9만개 이상의 보험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중국은행의 2007년 순이익은 31% 증가
중국은행(3988.HK)의 2007년 세후 순이익은 562.48억 위안(+31.33%), 1주당 순이익은 0.22위안이
다.총자산수익률(ROA)은 작년대비 0.14%P 상승한 1.10%로 사상 최대를 기록해 보유자산을 효율적
으로 활용해 이익을 많이 내고 있음을 알려준다. 중국은행 이사회는 2007년 배당금을 1주당 0.10위
안으로 전년대비 25% 늘리기로 했다.
2007년 말 기준 중국은행의 고객 대출금액은 17.21% 증가했고, 위안화 대출잔액은 2조8505.61억 위
안을 기록. 비이자수입이 전년대비 10.96% 증가한 299.67억 위안, 수수료수입은 91.92% 늘었다.
2007년 말 중국은행의 자산총액은 5조9,912.17억 위안(+12.46%), 부채총액은 5조5405.60억 위안
(+12.73%), 핵심BIS비율은 10.67%, 시가총액은 1,978억 달러로 전세계 4위 상장은행이다.
첫댓글 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