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아이린 팬인 번역충입니다.
엊그제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라디오스타에 나왔죠. 사실 출연 소식을 듣고 한껏 기대되면서도 걱정이 됐는데요. 아이린의 성격상 라스에서 치고 나올 수 있을까 싶었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분량다운 분량 한 번 뽑지도 못 한 채 방송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근데 방송이 되고 나니
여기 저기에 아이린의 태도 논란이 일더군요. 팬인 저로서는 나가서 말 한 마디 제대로 못 하고 올 거 뻔히 알았는데, 생각지도 못 한 태도 논란이 생겨서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물론 개인기 있냐고
물었을 때 없다고 잘라 말해버린 건 좀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문제가 제기될 정도는 아니었다 생각하거든요. 혹시
방송 보신 분들은 어떻게 느꼈는지 듣고 싶네요.




그래도 이쁘면 됨
왜 큰 논란이 됐는지 이해 못하겠음. 성의없이 한것 아닌데...
저런거 뻔히 알면서 섭외한 방송국이나
섭외 받아준 소속사나 모두 실수한거였죠.
저도 아이린 끼없고 말 잘 못하는거 뻔히 알면서 왜 나갔지? 했는데 생각 보다 시끄러워지네요.
불성실한 것도 아니고 그냥 사람이 재미 없는건데 그거 보면서 논란 만드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됩니다.
방송 중에 졸고, 중간에 피곤하다고 돌아가 버리는 사람은 재밌다고 띄워주면서 말이죠.
저도 보면서 이럴꺼면 왜 나왔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충분히 논란 될 만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을 못하던 잘 하던 그냥 의지가 없었어요.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닌데 그냥 개성있다 싶었습니다. 조용한 사람도 있어야죠. 4가지 없는 태도도 아닌데. 저는 별로 거리낄 거 없이 봤습니다. 예쁜데 말 수는 적은 사람이구나 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