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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면서 많은 지난 일들이 떠오릅니다.
법원이 아닌 당사자 간의 대화로 사안이 해결되었다면 최상이었겠지만…….
김성균 전 대표가 사안을 마무리하여 주었으면 더 최상이었겠지만…….
떠난 김성균 전 대표는 마지막까지 대화대신 제명자들을 형사고발하는 행동을 하고 갔지만 상처받은 남은 자들끼리 결국 법원의 조정을 받아들여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의신청을 수용하는 것
힘드셨을 줄 압니다. 제명당한 저희들도 마냥 유쾌한 결정은 아니었으니까요.
어려운 결정 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다만 더 이상의 서로 간 모욕은 주지 않았으면 하고 부탁드립니다.
속칭 경인본부 사태 원인을 아시는 분들은 그다지 많지 않으실 것으로 압니다.
저만해도 카페에서 활정되고 제명되고 나서 한참 뒤에야 그 내용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누구를 비하하고 높이자는 것이 아니라 아직 서로에 대한 불신이 많을 수밖에 없는
현 상황에서 서로를 이해하였으면 하고 그 내용을 정리하여 지극히 개인적 관점에서 쓰지만 최대한 객관적 관점으로 아는 대로 써 봅니다.
사건의 발단.
2009년 3월경 김성균 전 대표가 상근자 임명문제로 고민하던 중 더블어가 지나가는 말로 1인을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정식 추천이 아닌 단순한 제의 정도 였고 당시 총무팀장 후보로 포프리콜라, 모로기, 사탕발림이 거론 중이었기 때문에 김성균 대표는 더블어가 말한 이를 포함하여 여러 회원들에게 적임자가 누군지 의향을 물었습니다.
물론 김성균 전 대표는 중앙위원회 소모임방에 더블어의 추천 사실을 공지하였고 더블어는 같은 게시물 댓글로 추천이 아니라고 바로 의사를 표명하였습니다.
김성균 전 대표는 정상적인 업무행태로 적임자를 찾으려 하였고 이는 하등 문제될 것이 없었습니다. 김성균 전 대표가 평생정민에게도 다른 회원과 마찬가지로 상의를 하였고 평생정민은 더블어가 공식적으로 명확히 추천을 부인한 추천(?)한 일에 대하여 더블어의 사생활을 들먹이며 납득하기 어려운 문제제기를 하며 사건을 증폭시키려 합니다.
문제의 발단이 시작된 것입니다.
사실 김 전 대표는 더블어가 거론한 이를 상근 직으로 채용하려고 결심하였거나 확정한 사실이 없고 평생정민의 반대의견처럼 김성균 대표는 더블어의 추천(?)인을 배제한다고 평생정민과 여러사람에게 의견을 표했기 때문에 평생정민의 그 이후 더블어의 단순한 제안에 대해 문제를 재기하고 문책을 요구하는 일령의 행위는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것으로 생각합니다.
평생정민은 일개 회원이고 그만한 자격이 없으면서도 중앙위원들과 소수의 일반회원에게 또 윤리위원들에게 다음의 내용을 전달합니다.
자신은 온몸을 바쳐 언소주 일을 하고 있고 충정이 가득하다는 내용.
더블어의 추천한 내용과 더블어와 추천인 사이의 관계.
김성균 전 대표의 의향과 더블어의 의향과는 동떨어진 채용을 확정하려한다는 식의 내용.
장부작성의 미비. 회비 사용 불투명성의 문제
이렇기 때문에
김성균 대표는 전 회원들에게 사과를 공지해야 하고
더블어는 사과는 물론 중앙위원, 본부장, 운영자 지위에서 물러나는 문책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메일만 보면 김성균 전 대표, 더블어는 비난을 받아도 되는 것처럼 되어있지만 문제는 메일의 내용 중에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을 단 하나.
더블어가 상근자로 누군가를 거론(?) 한 적이 있다는 것. 뿐입니다.
메일의 내용이 상상을 기반으로 거론된 개개인들에게는 사회적으로 매우 치명적이 될 수 있는 것이었기 때문에 김성균 전 대표는 윤리위원회에 사건을 접수시키고 평생정민의 카페 활동을 정지 시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조치는 바른 조치였다 생각합니다. 활동정지 전후 평생정민과 김성균 전 대표는 서로 감정의 골이 쌓였고 대화 자체를 하지 못합니다.
다만
여기에서부터 문제는 누구의 말을 듣는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 사안을 보는 시각이 극과 극으로 나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평생정민의 말을 듣고 김 대표의 말을 듣지 않게 되는 경우와 김대표 더블어의 말을 듣고 평생정민의 말을 듣지않는 경우 가 바로 그것입니다.
윤리위가 활동을 시작하고 김성균 전 대표, 더블어, 평생정민 모두 윤리위 조사에 적극 협조합니다. 윤리위의 활동이 막바지에 이르고 발표할 날이 정해집니다. 그 발표할 날에 중앙위를 같이 소집하는 것으로 일정이 잡혀있었지만 여기서 김성균 전 대표와 더블어가 개인의 치명적인 사생활 공개를 우려한 나머지 무리수를 두게 됩니다.
원래 중앙위와 윤리위를 소집하기로 한 일자보다 일주일을 앞당겨 중앙위원회를 긴급히 개최하여 평생정민을 제명하고 이에 문제를 제기한 특별중앙위원 2명을 사실상 강압에 의해 사퇴 시켜버립니다. 참 아쉬운 결정을 해버린 것입니다.
이 결정에
경인본부장인 민주프로슈머는 윤리위 결정 전 “절차적 오류”를 지적하며 “윤리위 결정을 보고 이후 재심의 및 징계” 해야 하고 특별뤼원의 사퇴는 비 정상적인 만큼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 하게 됩니다.
즉
민주프로슈머는 평생정민이 옳다 그르다가 아닌 절차적 문제가 있다. 라는 것 이었고 당시 특별중앙위원이었던 하늘 우러러, 포프리콜라도 같은 의견이었습니다.
특별 중앙위원은 중앙위의 오류를 회원대신 견제하도록 선임된 이들입니다. 이들이 문제제기하는 건 아주 당연한 일입니다.
언소주 회원들의 정서로 볼 때 실행되었거나 실행하기로 결의된 공적인 일이 아닌 사생활을 빌미로 일개회원이 대표와 중앙위원의 거취를 요구하고 그 당사자의 치명적 일들까지 공개를 요구하는 이에게 괘씸한 감정이 드는 건 어쩌면 당연할 것이고 그 입장에 처한 당사자들의 긴장감과 압박감은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평생정민의 징계결정이 언제 나든 바뀔만한 것은 아니었다 생각합니다.
문제는 징계결정이 아니라 징계절차에 대한 오류였고 이에 동조하지 않는 특별중앙위원을 회의석상에서 노골적으로 [망신을 당하고 사퇴할 것 이냐 보기 좋게 사퇴할 것 이냐]를 강요하여 사퇴를 하도록 하게한 것입니다.
그러면 당시 절차를 1주일만 늦추었어도 혹은 일주일 후 재심하자고만 결정을 했어도 이런 분란 자체가 없었을 것 이지만 이미 결정은 해버렸고 중앙위 권위, 중앙위원의 자존심싸움으로 사안이 바뀌어져 버리기 시작합니다.
아시다시피 후에 성명서를 통해 김성균 전 대표와 운영진을 질타하고 반소주 프락치 소리를 들은 지역의 본부장들도 당시 중앙위에서 평생정민 징계 시 모두 찬성하였다는 걸 알 수 있는 것을 보면 평생정민에게 동조하여 분란을 일으킨. 혹은 프락치 와해세력 운운한 주장들이 얼마나 어이없는 주장인지 알 수 있습니다.
중앙위 이후 절차적 문제에 대해 경인본부장은 지역의 임원들과 회원들에게 그 사실을 고지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듣습니다. 이때 경인본부장은 더블어의 사생활에 대해서 일절 거론하지 않았고 단지 특별위원의 사임과정, 평생정민의 제명과정의 문제에 대해 의논하였고 논의 결과를 경인본부 명의로 김 전 대표에게 제안서로 전달하고 게시판에 게시하지만 공지 글은 삭제되고 경인본부장은 활동정지 당하면서 경인본부 회원들의 감정이 삽시간에 동요하기 시작합니다.
그 문제의 메일을 받은 평회원인 똑똑이 엄마도 메일을 민주프로슈머가 아닌 현 사무총장인 요요천사에게서 받아 알게 되고 메일을 본 똑똑이 엄마는 이는 공적인 내용이어서 당사자 간의 대질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게시판과 김 전 대표에게 전달하지만 글은 삭제되고 활동정지 준회원강등 등의 징계를 당하게 됩니다.
강등, 활정, 글 삭제 소식을 접한 회원들이 이에 재발방지와 항의하는 글, 그리고 대화를 통해 해결하라는 글을 올리게 되고 이때부터 카페운영진의 실시간 글 삭제, 무분별한 강등, 강제 퇴장, 활동정지가 남발하게 되고
대부분 활동정지, 강등, 경고 이유로 거론 된것이 텍스티콘을 많이 쓴다, 똑똑이 엄마와 친하다, 경인본부 임원이다, 활정당한 소식을 전했다, 경인본부 공식 모임 공지를 올렸다, ㅋ ㅋ ㅋ 라고 비아냥 거렸다. 경인본부모임에 참석했다, 평생정민과 같은 참언모 카페 출신이다, 타 지역 게시판에 자주 간다, 운영자 글 삭제 항의한다고,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경인 본부를 시작으로 서울본부 부경본부 울산본부 대경본부 장들과 임원, 회원들의 입을 막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화를 중재한 회원도 활정을 당했습니다. 그것도 징계 하기 전 단 한 번의 통보나 소명의 요구도 없었습니다.
참언모가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평생정민과 일면식도 없고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는 일반회원들은 단지 강등, 활정, 글 삭제에 항의한 것인데 참언모가 불법단체, 반사회적 단체인양 표현하고 회원들을 참언모 평생정민과 어떻게든 엮어보려고 입을 막고 내치면서 회원들에게 온갖 거짓말을 늘어놓습니다.
그도 모자라 음모론, 권력싸움, 프락치론 까지 들먹였습니다. 이로 인해 남은 자와 쫓겨난 자 사이에 넘지 못할 불신의 벽이 생기게 됩니다. 회원들은 자신이 보고 듣고 경험한 바를 토대로 토론하여 의사를 정하지 못하고 흑백의 논리에 강요당해 언소주에 남거나 탈퇴하거나 하는 선택을 강요받았습니다.
대화도 의견도 질의도 철저히 봉쇄한 채 김성균 전 대표와 더블어, 카페운영진은 공지 글 전체 메일 등을 통해 왜 회원들이 그런 주장을 하고 무엇 때문인지 사실을 덮기에 급급했고 집행부와 징계당한 이들은 각자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는 모두 빠진 채 다음과 같은 표현으로 여론을 만들어 불이익을 당한 회원들을 모독하고 회원 간의 갈등을 부추겨 흑백의 논리로 편을 완전히 가르게 되고 우리에게 사실상 언소주란 사회에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게 됩니다.
아래내용은 많은 공지들 중 한 게시물에서만 인용한 것입니다.
http://cafe.daum.net/stopcjd/UEr/952
-실로 치밀하게 언소주 초창기부터 언소주를 장악하기 위해 잠입한 이들.
-언소주의 조직을 교란하거나 와해하려는 쿠데타적 행위를 하는 자.
-언소주의 근본적 조직기구와 질서를 파괴하는 것으로서 운영자들의 과실을 이유로 운영자 과실보다 10배, 100배 언소주에 해악을 끼치는 조직적 일탈 행위자들.
-쿠데타적 조직적 반 단체 행위에 가담하고, 옹호하고, 지지하여, 그들의 판단력을 흐리게 한 주변 인물들.
-삼성프락치, 경찰프락치
-매국노,
-반소주,
-언소주 해체 집단,
으로 매도하면서 회원들에게 이렇게 당부하였습니다.
저들과의 단절을 부탁드립니다.
이후에 더욱 징계당한 우리들을 화나게 한 것은
이후 당시 여론을 주도한 이들이 말을 교묘히 바꾸어 강제로 숙청되어 징계당한 우리들이 마치 언소주 내에서 의견개진이 자유로웠고 운영자들이 어떤 조치도 불법부당하게 절차를 지키지 않은 적이 없음에도
-권력쟁취의 해게머니 싸움에 실패하여
-스스로 언소주를 떠나 별도의 카페를 만들어 언소주 해체를 위한 모임을 만들었으며
-카페에서 통하지 않으니 카페 밖에서 불법 반 언소주 단체를 만들어 음해하고
-카페 징계당한 우리들은 모두 사전에 소명요구와 징계절차를 통보받고도 이에 불복하고
-이후 징계당한 우리들이 요구한 수십 차례 대화요구와 총회소집요구도 김성균집행부가 모두 거절하였음에도 마치 징계당한 이들이 대화를 거절하고 안하무인처럼 행동하는 양 묘사하고,
-타 단체의 경인본부 언론 운동 시상(경기 민언련)을 반민주 반 언소주 단체라며 김 대표가 나서서 반대 의견을 전하고
-춘천 조반마 단체 부스를 내어주지 말라고 압력을 행사하고 참여를 못하게 방해하였으며
-심지어 총회 재심의 결정투표를 하면서 충남아줌마의 그 어처구니없는 글을 띄워 놓고 투표를 유도하였습니다.
회원여러분.
여러분들도 사안을 정확히 알든 알지 못했든 참으로 듣기 어려운 온갖 표현들로 한 때 동지였고 즐겁게 온 오프를 함께한 우리를 너무나 무참히 짓밟은 것은 사실입니다.
여러분이 지금도 주장하는 건 우리가 카페에서 강제로 쫓겨나 프락치 반소주로 매도당하며 했던 행위들만 들어 표현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한 순간에 서로 독려하며 의지하던 이들과 대화를 하자고 찾아가보면 하루아침에 서먹해지고 불편해지고 마치 봐서는 안 되는 인간이하의 사람들, 대화를 하면 몹쓸 전염병이라도 옮기는 것처럼 대화를 거절당했고 지금까지 우리는 그런 대접을 받았고 지금까지 우리가 소개 된 글들에서 어김없이 아주 악랄한 글이 댓글이나 후기로 올라왔고 그렇게 지금도 쓰는 이들이 있다는 것에 참 가슴이 아픕니다.
오프에서 우리를 만난 김성균 전 대표나 그때 여론을 주도한 이들이 단 한번이라도 고개 당당히 들고 우리를 바라보지 못했고 피하기 급급했고 지금도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오직 반론없는 언소주 게시판에서 당당하고 센척 하고 있었을 뿐 입니다.
우리는 비록 소수이지만 많은 회원을 지닌 어느 단체에 견줘 뒤지지 않을 만큼 즐겁게 활동했고 지금도 하고 있으며 당시의 정황을 묻는 이들에게 당당하게 우리 입장을 설명하였습니다.
수도권의 주요 행사에 행언련 이란 카페 회원 수는 가장 작으나 참여 단체들 중 가장 많은 회원이 행사에 조직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일예로 수신료반대 운동은 100여개 단체가 참여했고 명동에서 수개월간 서명을 매일 받았지만 그 서명 대를 지킨 건 대부분 징계당한 우리들 이었습니다.
회원 여러분
징계당한 우리들은 여러분에게 조금도 부끄럽지 않게 활동해왔고 하고 있습니다.
현 정권의 소통 없는 시장논리, 질서논리, 법치논리, 그리고 거짓말들과 비도덕적인 인사와 분배를 도외시한 정책추진의 강요와 속칭 강부자로 대변되는 소수를 위한 정책에 불복하고 민주주의와 바른 언론의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언소주를 만들고 참여하고 활동하시는 여러분들이 아이러니 하게도 우리에게는 어떤 꼴을 어떻게 당하든 이유 불문하고 단체 질서를 위한다는 논리를 내세워 받아들일 것과 언로봉쇄의 폐해는 아랑곳없이 일방의 주장에 동조하여 힘이 강한 자에게 무조건 사과하고 처분을 따르지 않는다고 여러분이 우리를 그렇게 공격하였고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데 우리가 지렁이보다는 나은 것들이어서 감히 반항도 하고 대화요구도 하고 시위 같은 것도 하였습니다.
여럿에게 죽도록 억울하게 쳐 맞던 한 놈이 맞아죽기 실어 살려 달라 고함치고 길에 떨어진 각목 휘두르며 방어하고 저항했다고 너 하나 그냥 조용히 그냥 맞아죽지 왜 살려고 발버둥 치면서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하느냐고 왜 그랬냐고 여러분이 나무라셨다 생각은 안하시는지요? 그 각목에 맞았다고 우리를 폭행을 일삼는 깡패들이라고 해도 괜찮은 건가요?
여러분은 피해자라 생각하실 수 있지요. 우리도 피해자라 생각하니까요.
현재 여러분과 우리는 모두 가해자이고 피해자의 위치에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 생각해보면 절차라는 작은 위반하나와 그 위반이 아니라고 강변하는 당시의 자존심 강하고 자신이 언소주 권위와 동일시되는 것처럼 생각한 분들의 잘못된 강요와 판단, 그리고 거짓을 덮기 위한 언론봉쇄와 거짓선전, 거짓을 정당화하기위한 폭력 때문에 언소주 전체 회원이 피해자가 된 것은 아닐까요?
이유나 원인이나 지금 따진다 하여 생산적인 것은 없지만
과거를 잊은 민족이 미래에 같은 일을 당한다는 것을 우리가 알 듯
단지 과거로만 치부하기엔 서로가 생각할 것이 적지 않다 생각합니다.
지금 회원들이 서로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건 이행되기도 어렵고 불가능할 것입니다.
또한 서로의 주장의 괴리감이 너무 커서 당장에 서로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 또한 물리적으로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과거의 잘못된 행위에 현재 국가를 운영하는 행정부가 사과를 하듯이
누가 옳고 그르고를 떠나
현 집행부가 언소주 전체회원들에게 당시 상처를 주고 현재까지 혼란을 준 일에 대해 회원 전체에게 전임 집행부를 대신해서 사과와 위로를 표명하면 족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회원들끼리는 [당시엔 저들이 그렇게 할 만한 사정들이 있었겠구나]하고 상대를 바라보는 배려만 조금 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조정을 받아들인 양측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추신.
1.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대부분의 징계당한 사람들은 언소주에서 주로 활동하기는 어려울 것 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같은 목적을 지닌 사람들끼리 오프에서 또 온에서 더 이상 반목 없이 서로 경쟁과 화합을 하면서 함께 하였으면 합니다.
2. 당시 소송에 참여한 이들 외에 자발적으로 조용히 카페를 떠난 분들과 운영진에게 댓글로 항의하다가 강등, 강퇴, 활정 되신 많은 분들이 아직 그대로 있습니다. 이 분들은 소송을 한 우리들과 별개의 분들이 아니기에 이왕 대 화합 갈등 해소차원의 결정을 하신 여러분들이 한 번 더 통 큰 결정을 해 주셨으면 하고 생각해 봅니다.
첫댓글 많은것을 생각하게 만드시네요.. 몇번의 일로 떠나간 언소주분들..
이미 업질러진 물은 주워 담을수 없으나.. 이일을 계기로 더욱열심히 뭉쳐서
그 옛날 댓글 몇백개가 순식간에 달리고.. 조회수가 몇천을 넘던 그시절~~!
기억들 하시겠죠? 앞으로 저희가 해야할일 가야할길에 힘을 모아 봅시다..
위에 쓰신 일방적인님의글이 지금,, 언에서 필요한글이라 여겨지는지요
걱정됩니다.. 앞으로에 일들이
안녕하세요~ (__) 이전에 여러분들을 향하여 여러 댓글을 썼던 올바른소비입니다.
잘삽시다님의 담담한 글 잘 읽었습니다...
많은 생각과 감정들이 교차하네요...
당시 저 또한 논란의 중심에서 많은 댓글을 썼었는데 어느 쪽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그런 글들을 왜 썼을까... 차라리 가만히 있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을 그동안 참으로 많이 했습니다...
없었으면 더 좋았을 일이지만 그런 아픔들을 통해서 서로가 더 성장하리라 생각하구요...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결국 같기에 말씀처럼 경쟁과 화합을 하면서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함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__)
감정을 최대한 억누르고 객관적인 사실에 기초하여 글을 작성하신것 같습니다.
모두가 피해자일 수도 또는 가해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화합의 기초가 될 것입니다.
허......말리러 갔다가 싸움에 휩싸인 경우라면 믿으실 지 모르겟지만
또 싸웠다하면 아주 치열하게 .... ㅜ....그래서 일면만 보신 분들은 ....아주 악랄한 불한당같다는 인상을 남겼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역사가 피해자의 역사이며 독재에 특히 군사독재의 악마같은 모습이 연상된 경우엔 피가 끓어오는 감정을 억누르기 어려웠을 겁니다.
또한 같은 피해자들이면서 소극적으로 피하는 모습에도 실망을 넘어 분노를 삭이기 어려웠던 점을 이해할 수 있을 런지.......
역지사지 못하는 것이 근본원인이엇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통찰의 문제와 아울러 편가르기식 사고 또한...........
이 땅의 모순들의 종합편
이제는 문제를 극복해야 할 싯점입니다.
역사의 수레바퀴가 돈다고 하듯
역사를 모르는 이들에게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경고처럼
지난 시간들은 어리석엇지만.....그랬기에 마지막 소송까지 간것이엇지만
원인과 경과 결과...그리고 그 교훈까지
차분하고 철저하게 짚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람을 악마인양 치를 떨었던 사람들 ,그들까지도 함께 할 수 잇다고 생각합니다.....김성균까지도
그러기 위해선
언소주의 초심 위에서
원인에 따른 반성과 참회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나 29만원이야.....이런 몰염치가 이런 비인간화가
이 땅의 더럽게 점철된 역사와 함께
우리를 비웃게 될 것입니다
(잘삽시다 글 인용시작)
당시 소송에 참여한 이들 외에 자발적으로 조용히 카페를 떠난 분들과 운영진에게 댓글로 항의하다가 강등, 강퇴, 활정 되신 많은 분들이 아직 그대로 있습니다.
(인용끝)
당사자(원고, 피고)외에 인용문처럼 소외된 분들이 많이 남아 있군요...
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피해를 발생시킨 모든 일에 가해자가 있지만도~ 우선 화급한 것이 당사자가 안된 분들의 신원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예컨데
1-조선시대 말기 東學의 경우 최씨 일가(최해월)의 신원이 --100년이 넘어서 겨우 농민(민중)의 괴수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주도자로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2-해방 후에도 좌파와 우파만이 있고....
1--중도가 없었던 시절이 선택조차 할 기회조차도 없었고 수많은 비극을 낳았던 것처럼~
" 언소주는 무질서한 황탕통 無人지경 어설프고 힘들었던 역사의 아픔을 반복한 것 같습니다 "
그 책임은 화해라는 이름으로 메몰되고, 청산의 작업은 시작조차도 힘든 것 같아요
이제 모두가 인정한 것처럼 객관적인 모습으로 과거를 많이 되돌아 보아야만~ 반성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어요
한편
1----가능한 골 아픈 과거를 잊자는 일부의 주장과
2----피해자의 입장에서 서로 감정 억제하자는 것도 일부의 대책이지민, 근본 해결책이 못되는 것 같구요
(인용-2시작)
절차라는 작은 위반하나와 그 위반이 아니라고 강변하는 당시의 자존심 강하고 자신이 언소주 권위와 동일시되는 것처럼 생각한 분들의 잘못된 강요와 판단, 그리고 거짓을 덮기 위한 언론봉쇄와 거짓선전, 거짓을 정당화하기위한 폭력 때문에 언소주 전체 회원이 피해자가 된 것
(인용-2끝)
~처럼 나중(?)에 낱낱이 밝혀질 것입니다
(인용-3 시작)
지금 회원들이 서로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건 이행되기도 어렵고 불가능할 것입니다.
또한 서로의 주장의 괴리감이 너무 커서 당장에 서로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 또한 물리적으로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과거의 잘못된 행위에
현재 국가를 운영하는 행정부가 사과를 하듯이 누가 옳고 그르고를 떠나
현 집행부가 언소주 전체회원들에게 당시 상처를 주고 현재까지 혼란을 준 일에 대해 회원 전체에게 전임 집행부를 대신해서 사과와 위로를 표명하면 족하리라 생각합니다.
(인용-3끝)
...등 처럼 대증적인 치료와 방법론이 있는 현실입니다
저는
이 문제는 언제고 냉정하게 모든이의 참여와 더불어 차차 밝혀지고
서로가 모두 이해가 되었을때 비로서 화합을 할 수가 있는 토대가 마련 된다고 굳게 믿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자료가 나와서--- 모든이의 억울함이 해결 될 우리들의 광장이 생겼으면 좋겟습니다
잘삽시다님..오랜만입니다. 서로의 마음의 상처를 아우르고 ...정론언론의 발전을 향하여 담담히 나아갑시다.
대의를 보는눈이 적어 이런 일이 일어 났다구 봅니다
절차에 문제가 있다면 댓글 형식 등으로 오픈해서 잘 잘못을 가릴려고 한 그자체가 문제입니다
얼마든지 여러 방법이 있을것입니다
크게 봐서 넘길것은 넘어가야 합니다
일일히 작은것도 시비하면 힘들어서 일 못합니다 명심하세요
크게 보는 눈을 가집시다
조그만한 성냥불이 크게 번진 모양입니다
너무따지다 보니 그렇게된 모양이라구 봅니다
안타갑습니다
크게보아 서로 보듬어주는지혜가 아쉽습니다 ...
항상 밝은 미소 보내며
우리들은 기초적인 민주주의 능력(?)이 모자란다는 느낌이 지워질 수가 없어요
하나의 조직이 완성되는 것은 밑에서 위로 생성되는 이치를 겪지 아니하면 미래가 어둡습니다
우리는 관치농협처럼 어떤 목적에 의해서 급조 된 --마치 현재의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이 농민의 뜻과는 다르게 왜곡되어 협동생산 공동판매는 영원한 것처럼-- 언소주의 모습은 첨부터 비극을 잉태 할 소지가 충분히 있었던 것이라고 봅니다 언소주는 다시 태어나야만 하는 기초과정부터 고민을 해야 할 싯점이라고 생각해요
그 이유는
행언련, 언소주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담론은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정신적인 장애(?)가 있고 극복방안도 전혀 없어요
기초적인 민주능력이 부족하다는 소방차님의 말씀에 심히 공감합니다.
잘삽시다님, 처음 문제가 발생하던 당시에 카페에서 잠수 중이셨기 때문인지, 자세한 내막을 조금 잘못 알고 계시는 부분이 있네요. 당시에 더불어님은 그 특정회원을 추천했던 게 맞습니다. 김성균 전 대표도 그 특정회원을 채용하는 쪽으로 거의 마음을 정해가고 있었고요. 제가 당시에 언소주 사무실을 자주 왕래하면서 김성균 전 대표에게 직접 들었던 말입니다. 평생정민님이 격렬하게 항의하고 문제 삼으니 슬그머니 말을 바꾼 것일 뿐입니다, 더불어님도 그렇고 김성균 전 대표도 그렇고.
당시 평생정민님은 무급으로 언소주 사무실에 상근하며 자원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무실에 상근하면서 소상한 내역을 알게 된 조직 내부의 문제점에 대해 문제제기 하는 데, 회원이라는 자격 외에 다른 어떤 자격이 더 필요한 건지요......
이러라고 회원들이 복권에 찬성한건 아닐거에요. 사연들은 각자 있겠지만 일방적으로 또 내가 옳다 라고 하기보단 화합이 우선일거라 생각합니다. 패거리로 끼리끼리 또 다시 옛날로 가는군요
그러면
과거를 덮어두자는 말씀인가요..
염려하시는 " 패거리로 끼리끼리 또 다시 옛날로 가는군요 " 는 너무나 비민주적이고 다시는 그런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1]--가능한 골 아픈 과거를 잊자는 일부의 주장
2]--피해자의 입장에서 서로 감정 억제하자는 것도 일부의 대책 뿐이구요,
이러한 류의 주장은
근본 해결책이 못되는 것 같구요
화해를 하되~ 피해자가 신원(청산)하는 절차는 역사의 법칙입니다
그렇치 않는다면~
소 잃고도 외양간 두번 고치는 우를 범 할 가능성이 있어요
주접떨지 마시고 들어나 보세요.
가능한 골 아픈 과거 잊자는 주장이 아니고~~~~- 서로 엤날에 했던 결론 나지 않았던 자기 주장으로 계속해서 서로 상처주지 말자는 것이고요. 누구의 주장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당신같은 주접이가 판달할 것이 아니라 중앙위원회가 판단해야지....
하해는 하되 신원창산이 역사의 법칙이다? 꼴갑하고 있네.. 일방적인 누구의 말만 믿고 청산? 사과하고 받아 들이려는 사람들은 자기 주장을 한 마디도 안하고 있는데.. 시비걸려는 사람말만 믿고 청산? 주접 그만 떠세요
평화님의 댓글에 찬성하며 왜 사람들이 떠나는지 이유를 몰라서 댓글다시는지,,,
소방차님 지금 싸움붙이시는것처럼보입니다 자제하세여
그당시 상황도 잘모르시고 댓글다는 모습이 너무많습니다
어디서부터 설명을해야할지 참 곤욕스럽네요
싸우기싫어 다른곳에서 활동하신다는데 대표이야기는왜나오는지여
함께 같은목표를향해 가다다 이견으로 떠나는사람에게 다른곳에서 혹은 생활속에서 우리의 목표를 잊지말자는 좋은 말은 못하나요
저도 제 목표 잘못된언론 바로잡기를 맘편히하고싶습니다
기분상해가며 언소주에 남아서 또 소방차님같은 사람에게 시달려야하나요
왜이리 싸움을 붙입니까
양쪽의 말을 다듣고 댓글을 다시던가
모르시면 입다무시던가
이런지저분한꼴을보기 싫어 나가는겁니다
설명하려면 글로는 힘들고 오프에서 만나 이야기해야하고 다른쪽이야기도 들어야하고
멀 얼마나안다고 게시판 추잡스럽게만드십니까
여기 언소주회원 약 7만중 진성회원은 얼마나되는지 아십니까
그누구보다 언소주를 지키고 열심히 활동하신분들이 나가신다는겁니다
말없이 나가신분들만해도 제주위에 20명입니다 오프활동하시는 진성회원입니다
음.........진실은 누가 말해도 변하지 않는 것 입니다.
그러나 모든 말이 다 진실은 아니죠.
최소한 오류라고 해도 거기 당사자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겁니다.
이런 것은 특별할 것도 없는 상식입니다.
노무현을 존경하거나 좋아하는 분들
그 분들이 신봉하는 것이 이 최소한의 상식이 통하는 세상인 데
우리 내부에 그렇지 못한 것이 없엇는 지
또 이 순간 이곳에 조차 상식을 벗어난 일들이 발생하지 않는 지
차분하고 냉정하게 돌아볼 때 객관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