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전국 시도지부의 현안과 고충②올해 약사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현안들로 씨름해왔다. 대한약사회 차원에서는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 전문·일반약 재분류 등을 놓고 정부와 신경전을 벌여왔다. 각 지부도 마찬가지다. 팜파라치 등 지역 약사사회의 쟁점 현안과 지부 차원에서의 난제 때문에 해결방안 찾기에 고군분투해온 것이다. 약사공론은 전국 16개 지부의 주요 현안과 고충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본다.
[편집자주] ----------
[글 싣는 순서]----------
①팜파라치와 시도지부별 대응 전략
①-1 팜파라치와 약국가 현실
①-2 팜파라치와 각 시도지별 대응방식
②근무약사 인력난과 시도지부별 전략③현 정부의 약사정책과 약국들
④약국 판매보조원제와 약사사회
⑤심평원 현지조사로 인한 약국 혼란
⑥약사회원 회무참여도 저조와 해법
⑦경기지부 분회간 편차 극복 방안
⑧의약품안전교육 강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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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약사 구인난을 호소하는 약국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조건에 맞는 근무약사 구인의 어려움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약대6년제에 따른 약사인력 미 배출로 그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는 것이 약국가의 전언이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월 600만원까지 임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더구나 지방 약국가의 경우 약사들의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에 각 지부·분회에서 근무약사 인력풀제 등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문제들로 인해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사례를 찾기 힘든 상황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간당 50만원에 토·일근무는 1.5배경기 북부 외곽 지역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한 약사는 최근 수개월째 근무약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근무약사들의 조건이 까다로워 현재 약국 수준으로는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약사는 "최근 1년새 근무약사들의 임금수준이 크게 올라갔다"며 "약국 경기는 하락세를 보이는데 근무약사 임금은 늘어나는 상황이 아이러니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1년전만 해도 시간당 30만원에서 40만원이던 임금 수준이 최근 50만원까지 올라갔다.
또 토요일과 일요일은 약 1.5배의 추가 수당을 요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경기 외곽으로 빠질 경우 숙식제공도 부담해야 한다.
이 뿐 아니다.
단기 근무약사들의 일당(?)도 늘어났다고 한다.
하루 근무할 경우 시간 당 1만~1만5000원이던 임금이 최근 2만~2만5000원에야 구인이 가능하다는 것.
이 약사는 "이것저것 부담하다 보면 월 600만원은 훌쩍 넘어간다. 도저히 현 약국 수입으로는 감당할 수 없어 4개월째 근무약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며 "근무조건이 까다로울뿐만 아니라 사실 이직도 너무 잦다. 주변 약국장들끼리 모여 의견을 나누기도 하지만 답이 없으니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지방 약국가 역시 최근 근무약사를 구하려면 경력에 큰 상관없이 평균 월 400만원은 기본이다.
부산 한 약사는 "동래구 등 중심지역의 경우는 그래도 괜찮지만 사하구 등 조금만 외곽으로 빠지면 400만원은 쉽게 넘어간다"며 "약대 6년제 영향이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강원 한 약사는 "지역에 약대가 있지만 강원도에서 근무하는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라며 "모두 수도권으로만 가니 근무약사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다. 지역적 특성도 있겠지만 그래서 중소도시는 대부분 나홀로 약국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울 한 약사는 "차라리 한약사 문제가 해결돼 그들을 흡수해 약사 구인난 문제를 해소했으면 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고 덧붙였다.
△약사 인력풀제 활성화 쉽지 않아더구나 문제는 약대 6년제 시행으로 인해 구인난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약사회 한 관계자는 약사 인력풀제 운영과 관련해 "약대 6년제 시행에 따른 약사 미배출로 인력난이 계속되고, 6년제 약사가 배출된다고 해도 근무조건 등 서로간의 입장차로 인해 개국가가 감당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며 "차기 집행부가 약사 인력풀제 활성화 사업은 차기 집행부가 중점적으로 성공시켜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근무약사 구인난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 만큼 각 지부·분회 차원의 대안이 마련되지 않은 것도 아니다.
다양한 방식의 '약사 인력풀제'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지만 현실적인 난관에 부딪히기 일쑤였다.
부산지부가 지난해 실시한 "근무약사인력풀제'시범사업이 대표적이다. 이는 이 사업이 공통적으로 겪는 어려움이다.
당시 시범사업의 가장 큰 어려움은 '근무약사 인력 수급'에 있었다.
특히 근무약사들이 매일 다른 약국으로 파견을 가야하는 데 따른 심리적 부담과 부산시 전역을 다녀야 하는 물리적 어려움으로 인해 선뜻 사업에 동참하지 못한 것.
또 파견 근무를 하는 약사들이 약국개설을 준비중이어서 5~6개월 이상 지부와 장기계약을 유지하기도 쉽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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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가 400~600 , 시간당 2만 ~2만 5천이면.. 의과 GP 와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데... 조만간 치과 GP 와도 맞먹을 기세네.
진짜 약사가 의사를 능가하는 날이 올 줄이야. ㅋㅋ
첫댓글 지방에서 일차진료를 담당하시는귀하신분들^^
ㅋㅋㅋㅋ시발육백? 어디냐 거기서 일좀하자 ㅋㅋ시급 이만원이 많은거같냐? ㅋㅋ 의사들이 월4~500에 일하냐? 약사는 연봉인상도없어 경력에 상관없이500이라는말은 40대50대되도 500이란말이야 ㅋㅋ 의사>>>>>씹넘사>>>>>약사야
4년만 딱 졸업하면 떡하니 600주는거냐? 씨발 역시 약사는 우주 최강 직업인듯. 그냥 처방전대로 약만 주면 한달에 육백이 떡하니..개부럽다
아진짜 육백주는곳있으면 내한테 소개시켜달라곸ㅋㅋㅋ 육백은개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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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생각대로 월300~400쳐받고있다
여하튼 평균 500 정도는 받는다는 얘기네. 1년전만 해도 300 아니었나.. 이ㅅ끼들은 정말 소리소문없이 지 밥그릇 하나는 기막히게 잘 챙긴단 말야.. ㅋㅋㅋ
평균 500은 무슨..제주도나 전라도 경남쪽가야 저 정도 주지 서울은 300~350
'이에 따르면 1년전만 해도 시간당 30만원에서 40만원이던 임금 수준이 최근 50만원까지 올라갔다.'
하루 10시간 일하면 500만원 받는다는 소리아녀.. 이ㅅ낀 뻔히 기사에 나와있는데 날조하려드네.. ㅋㅋ.. 어찌보면 정말 존경스러운 집단이다. ㅎㅎ
병신아 최근에 500이라는 소리잖아 그리고 저것도 약사 부족한 지역에 한정된거지 무슨 서울에서 페약을 월500이나 줘 알지도 못하면 깝치지나 마라 평균도 아니고 일부지역에서 월600까지 주는것가지고 약사가 의사 능가한다고 지껄이는 니 대가리 걱정이나 해라 지들도 의사들 잘 안가는 오지로 가면 몸 값 오르는건 똑같으면서 지랄은
이ㅅ낀 난독증인가, 최근 대도시 400, 시골 600 이면 평균잡아 500 맞잖아. 누가 예전 서울 지역 얘기했나. 필사적이네... ㅋㅋ . 전문성도 없이 그정도 받는다는건 그만큼 약사들 정치력이 뛰어나다는 반증. 정치력도 실력이고 이를 못챙기는 의사들이 병신집단임.
별 정신없는 새끼 다 보겠네 난독증?너나 댓글 다시 처 읽어봐라 그리고 네 대가리는 아메바냐?무슨 평균을 저따위로 내놓고 전국 페약 평균이500이래?
놀고 있네 ㅋㅋ 2년 공백기간 때문에 올라간거지 피트세대 졸업시작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겠지
지랄. 내 주위 사람이 약사가 몇몇 있어서 아는데 그 정도 받으려면 지방으로 내려가야 한다. 부산 근처 양산에서는 500 받는다고 하더라. 서울에서는 500은 진짜 택도 없음. 많아야 400정도.
광역시에 요즘 넷으로 400 이상 주지 않나?
약 포장하면 저리 많이 받나.....
약사가 우주 최강 직업임
이런 약싸개 고수입 글만 보면 민주당 김용익 쳐 죽일놈이란 생각밖에...
지방깡촌 얘기겠지-_-; 수도권은 초임 250~350밖에 안주는데. 그것도 350받을라치면 밤까지 지겹게 쳐 일해야됨. 이건 뭐
600이면 그냥 GP랑 똑같구만 ㅋㅋㅋ
400받는다고 쳐도 이번에 아는형 취업하는데(Y대) 세금다떼고 290 준다는데 그냥 약싸게가 우주최강 맞는것 같구만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