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SNS 광고물건을 보고서 신윤주 이사 라는 분이 연락이 왔습니다.
중국알리회사에서 평택쪽으로 물류창고를 찾고 있는데
신윤주 이사는 알리한국대표와 직접 연결되어 있다고 하면서
토요일까지 연락을 하면서 물건을 소개해 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럴듯한 설명이 있고 명함을 받고 나름의 신뢰를 주었기에
평택인근 35,000평 물류창고( 2290억원) 물건을 소개 했습니다.
자료를 비롯한 주소지를 드렸지요
가끔씩 진행사항을 확인하고자 연락했지만 점차적으로 연락이 잘안되고
바쁘다는 핑계로 문자를 주더니만 자료넘겨주고 30일쯤 되었을때
알리회사에서 여주쪽에 물류창고로 선정결정했다고
저에게 딸랑문자 통보를 하는는것입니다 .
여태것 평택쪽에 물류창고 찾는다고 해놓고 여주라니 이해가 되질않아
전화연락하니 전화를 아예 차단시켜 놓은게 아니겠습니까.
아무리 SNS상의 상거래 이지만 이건 아닌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첫댓글 명함을 건네받을때 사업분야에 골프장, 시행부지 글씨 눈에띄면 70% 마음 비우셔야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전국의 부동산, 서울지역 빌딩, 경기권 골프장 매물 중계를통해
한밑천 잡아보겠단는 욕심으로 가득찬분들 저승길 가는길목에도 아마 놓지못할겁니다..
인간의 욕망을 보다보면 요즘엔 무감각 합니다.
2013년 UAE 아부다비 원자력발전소 현장에서 한참 근무중인데 지인이 보유한 화곡동 5층 병원건물 매입
한다는 분이 꼭 구매할테니 대변하자고 연락이온바 현장은 1주일정도 아부다비항구에서 자재반입관계로
시간적 여유가 가능해 청원휴가로 3박4일 일정으로 귀국했는데 건물현장에 나타나지도 않고 문자로 매수자가
변심해서 다른 건물 매입했다고 ~~~뒷통수를 이런식으로 치더군요.
사장님은 돈 들지않아 다행이지만 제 경우엔 왕복항공권에 +택시비+모텔비까지 800만원 깨졌습니다.
지금은 그런 흙탕물에 벗어난지 오래고 신용사회인 미국에서 건축플렌트 엔지니어로서 남미노동자(베네주엘라,
콜롬비아,멕시코,브라질)들과 합세하여 멋진 반도체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다음엔 잠실 시그니엘 커피샵 또는 한강대교 견우직녀 커피샵에서 보자고하면 한결 중후감이 올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