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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tV9z/f215caf3bb7331ceca6fa8c31bf7e18ae06e651a"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tV9z/f215caf3bb7331ceca6fa8c31bf7e18ae06e651a" data-origin-width="4032" data-origin-height="3024"></div><p><br><span style="color: #222222;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한을 품지 않은 용서의 땅</span><br><span style="color: #222222;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야트막한 꿈이 산다</span><br><br><span style="color: #222222;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효성 깊은 정조의 눈맞춤</span><br><span style="color: #222222;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가려진 야샤가 누워 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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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창작 디카시 1
무풍지대
홍영숙
추천 0
조회 93
24.09.29 16:46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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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용서의땅
그랬을 겁니다
군주로서
울분을 참고 참으며
아버지 사도세자 죽음을 11살에 목격한 정조
13번이나 화성 행차하며 효를 행했으니요
군주의 몫이란 나라사랑이 없이는 바로 설 수 없으므로
우호적이 아닌 세력을 척결하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같습니다
권력을 지키는 일은 참으로 무섭지요
아버지의 죽음을 목도한 자식의 심정을 간접적으로나마
들여다봅니다
혜경궁 홍씨가 쓴 회고록인 한중록을 읽어보면
가슴이 메이더군요 뜨거운 애민 사상이
군주의 필수조건이겠지요
애민사상이 군주의 덕목이거늘.. . .
맞습니다 백성을 애잔하게 보고 사랑으로 품어 안고요
대단했던 정조 임금님 !!!
수원 화성 다녀 가셨군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정조의 위대한 민족 사랑
역사의 현장은 많은 것을 느끼고 알게 해주어
여행의 의미도 깊어지더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