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통계공 선조님의 외21대손 박관우 입니다.
제가 요새 고려왕조를 창업한 태조 왕건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20년전에 KBS에서 방영하였던 대하사극 "태조 왕건" 200회중에서 현재 127회까지
시청하였습니다.
평소 사극을 즐겨하기는 하나 이렇게 200회작에 이르는 대하사극을 꾸준히 시청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고려 태조의 생애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자연히 고려왕실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된 이후 진주강문과 고려왕실과의 인연에 대하여 궁금한 마음이
생겨 카페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기에 통계공 선조님의 동생이 되시는 강회계 선조님께서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의 부마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회계 선조님이 어떤 경위로 공양왕의 사위가 될 수 있었는지 여부와
어떤 생애를 사신 분이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제가 태어난 곳이 성북구 안암동 5가인데 안암동 3가에 세종의 5남이신 광평대군과
태조의 7남이신 무안대군의 사당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덧붙이면 제1차 왕자의 난때 희생된 무안대군의 후사를 광평대군이 이었기 때문에
광평대군의 처소였던 안암동에 광평대군과 무안대군의 사당이 있었던 것인데, 무안대군의
부인이 바로 공양왕의 조카라는 사실입니다.
끝으로 강회계 선조님이외에 고려왕실의 사위이셨던 선조님이 계셨는지 여부도 궁금하니
아시는 회원님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2021년 2월 5일(금) 통계공 외21대손 박관우 올림.
첫댓글 오랜만에 오셨군요. 건강하시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중공의 우한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온 세계가 상상을 초월한 혼란속에 빠져 있는데
K방역이라면서 거리두기, 5인이상 집합금지, 자영업 포기등 생활제한으로
저역시 개인택시 휴업상태라 생계에 곤란을 겪고 있네요
최근 집콕으로
눈앞에 보이는 쌓인 보책들과 인터넷검색으로
하루 한날 옛선조님들의 발자취를 더듬다 보니
현재에 이르는 족보상 오해가 많이 발견되는데
공양왕부마 강회계(姜淮季) 방조님과 관련된 왜곡된 역사적 사실을 어떻게 설명드려야 할 지?
달린 후손들의 고증없는 막무가네식 주장이 상당할 것이 예상되므로
이는 반드시 관련 기록을 근거로 설명하고 그 오해를 풀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조심스럽습니다.
그렇다고 이치에 맞지 아니한 기록을 그냥 덮어 둘 순 없지 않겠습니까?
우선 통화라도 한번 하셨으면
오늘 전화로 통계공 선조님과 강회계 선조님에 대한 자세한 말씀을 해주신 강명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