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의 저자로 유명한 이언맥큐언의 신작 칠드런액트는 여호와의 증인인 미성년자의 수혈문제를 다루면서 이야기를 전개시켜나가고 있어요 제대로 산다는것 혹은 인간의 복지가, 또는 오랫동안 의심치 않았던 신념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다시 보게끔하는 그런 책인듯 합니다. 특히 40년인생을 이 종교의 틀속에서 살아온 저를 돌아보면서 이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작가는 이 소설을 위해 여호와의 증인에 대해 상당히 많이 조사하였고 무엇보다도 객관적 잣대로 지식인들이 여호와의 증인의 교리를 어떻게 보는지를 확인할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첫댓글 여호와의 증인관념이 멀쩡한 애하나 잡는 이야기죠..ㅠㅠ
기가막힌건 법원강제수혈명령이후 그 소년가족의 안도하는 상황입니다.
하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