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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허정
학교 : 한영신학대학교
학과 : 기독교아동복지학과
학번 : 05학번
학년 : 3학년
휴대폰 : 016-9772-1672
전자우편 : junglovegod99@hanmail.net
성 : 여자
생년월일 : 1986년12월18일
싸이주소 :
사진 :
머리 자른 가장 최근 사진입니다ㅋㅋ
지원사 :
안녕하세요 한영신학대학교 아동복지학과 05학번 이번 섬활 6기의 첫 지원자 "허정" 다시 인사드립니다 ^^ 정말 섬활을 하고 싶다면 지원사부터 다시 올리라는 말씀에..ㅋ정말 섬활 6기가 되고 싶어서 이렇게 다시 올립니다 ^^ 많이 부족했던 저를 깨워 주시는 거 같아 감사드립니다 ^^ 헤헷
지금 지원사를 쓰기 전에 말머리에서 "제6기" 라고 되니깐 왠지 되게 흐뭇하고 행복하네요 ^^흐흐
먼저 생일도에서 저를 뽑아야 하는 이유!
제가 섬활 6기가 되어야 하는 이유!
저는 배우고자 하는 그 열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자원봉사가 아니라 실습으로 가는 거지만, 실습시간을 그냥 떼우고자만 했다면 절대 섬활을 택하진 않았을 것입니다. 정말 많은 것을 얻고 오는 것만큼 그만큼 많이 힘든 일들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각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쉽게 하고자 하는 그런 마음은 절대 없습니다. 그럴거라면 애초에 이 섬활 6기를 지원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정말로 제대로 배우고 싶습니다!! 6주라는 짧고도 긴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오느냐는 제가 하기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에게는 어떻게 보내지게 될 시간일진 모르겠지만 전 자기 성장을 위해 그 시간을 바치고 싶습니다. 시간이 금이라는 말. 전 그 어마어마한 금을 투자해서 금 보다 귀한 걸 배우고자 하는데, 하나님께서 그 곳이 섬활이라고 하십니다. 그 곳에서 저를 귀하디 귀하게 써 주실 것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래서 저를 이 시간까지 이렇게 피곤치 않게 해 주셔서 섬활 6기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활동 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 섬활 6기를 처음에 지원한 후 이렇게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이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정말 생일도에서 최선을 다해 귀하게 쓰임 받는 자가 되게 해 주시고, 만약 이 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더 좋은 곳 허락해 달라고요..그런데 아직까지 다른 실습지는 알아 보지도 않았고 섬활 전에 신청했던 멘토링도 안 하겠다 했습니다. 섬활을 하라고, 그 만큼 확답을 주시며 오직 이 것에만 매달리게 해 주셨습니다. 이게 하나님의 뜻이 맞길 기도합니다..^^ 제 뜻대로, 제 바람대로 해석한 것이 아니길 기도합니다..^^
실습을 준비하며 제가 꼭 무언가를 가르쳐주고 와야만 된다고 생각했었습니다..그러기에 참 어려움도 많았고 부담감도 컸었습니다. 그런데 교수님과 선배님들께 그런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너가 무언가를 가르칠려고 하지 말고 배우려고 해라. 실습은 배우는 과정이다. 많은 걸 배우고 얻고 와라. 정말 그 말이 와 닿았고 저에게 자신감을 주었으며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낮아지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렇게 배우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 찬 저에게 진정한 배움을 줄 수 있는 곳은 생일도 섬사회사업이라 생각합니다 ^^ 그리고 그 값진 보물들을 가득 갖고 있는 섬활이, 보물을 나눠 주어야 할 사람은 바로 저 "허정" 입니다 ^^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저를 써 주세요 ^^ 쓰임 받길 원하옵나이다 ^^
이런 강점들 때문에도 저를 써 주셔야 합니다! ^^
1. 성실함, 책임감
정말 성실하고 책임감 있다는 말. 교회에서나 직장에서나 학교에서나 장소 불구하고 나이 불구하고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 이거 빼면 시체일 정도로요! 전 정말 제가 맡은 일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꼭 해내고 맙니다. 제가 지금 학생으로서 학생의 본분인 공부를 열심히 해야 된다면 정말 그 안에서 열심히 해서 장학금도 받고 있고요, 직장에서의 제가 맡은 일이 있다면 직장 안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은 공부가 아닌 일이기 때문에 사장님, 원장님께서 다시 불러주실만큼 열심히 하고요. 생일도에서 제가 할 일이 섬사회사업이라면 또 그 곳에서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니 맡겨만 주십시요! 일단 제가 맡은 일은 남에게 미루지 않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정도론 성실하게 책임감 있게 끝까지 해내겠습니다!! ^^
2. 끈기
저는 한 번 무언가를 시작하면 정말 끈기있게 그 일을 끝까지 해내고 맙니다. 지금도 이 섬활을 준비하며 11시30분쯤부터 시작해서 계속 컴퓨터 앞에 앉아 열심히 저를 알리고 있습니다 ^^ 저는 이런식으로 공부든 일이든 무엇이든 쉽게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처음 모습 그대로 유지해 나갑니다. 생일도에서 보내게 될 6주. 지금 이 열정 갖고 끝까지 나아가겠습니다!! 그 열정이 더 뜨거워 지는 일은 있어도 절대 식거나 꺼져 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 제가 제 자신에게 확신합니다!!
3. 믿음
저는 솔직히 믿음이 많이 약합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 섬활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새벽예배를 드리고는 싶었지만 아직 그 믿음이 부족하고 게을러 새벽에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지 못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섬활을 통해 하나님께서 새벽에도 하나님을 만나뵈러 갈 수 있게 해 주십니다. 저는 지금까지 초등학교 때 빼고 유치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모두 미션스쿨이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리 하지 않으시면 제 믿음은 금방 나약해 지기 때문입니다. 아직 혼자 스스로는 믿음으로 나아가지 못 하는 많이 부족한 자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실습지도 하나님의 도움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 주일학교가 있어 참 기뻤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참 기뻤습니다. 전 지금까지 유치부, 초등부 3,4,5학년을 맡았었고 현재는 주일학교 인도, 설교도 맡고 있어서 제가 생일도에서 할 일이 있습니다 ^^ 아직 믿음은 많이 부족한 저이지만 우리 생영교회 친구들과 함께 믿음 쌓아갈 수 있습니다 ^^
4. 일을 즐길 줄 알며 감사함으로 나아감
저는 일을 즐길 줄 알고, 항상 제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참 감사하며 기쁨을 느낍니다. 그래서 뒤로 빼기 보다는 할려고 하는 편입니다. 아무것도 안 하고 멍하니 있는 걸 싫어하기에 찾아서 일을 할 줄 알고, 그걸 즐길 줄 압니다. 저는 제가 무언가를 하고 있을 때 참 행복합니다. 섬활을 하면서 아무리 많은 일이 주어져도 최선을 다해 즐겁고 신나게 감사한 맘으로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즐겁게 하다보니 함께 하는 우리 생영친구들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해 줄 수 있고, 함께 하는 섬활 6기 선생님과도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5. 섬 경험 - 무경험
다른 지원자 분들은 오히려 저와는 다르게 섬생활을 해 보았기에 그것을 강점으로 내 놓으셨지만, 저는 저의 섬 첫 경험이 될 생일도이기에 이것을 강점으로 내놓고 싶습니다. 다른 분들이 섬생활을 하시며 많은 것들을 공감하실 수 있다면, 저는 처음이기에 호기심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남들에게는 익숙하고 사소한 것일지 모르는 일에 처음이 될 저에겐 또 뜻밖의 감사함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도시생활을 하며 미쳐 느끼지 못 했던 삶의 여유로움도 느낄 수 있고, 감사함도 느낄 수 있고, 신비로움과 호기심에 더 큰 즐거움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혼자 막 신기해 하고 좋아하며 생일도를 방방 뛰어 다닐 제 모습이 벌써부터 상상이 가 웃게됩니다 ^^
6. 어르신들과의 생활
저희 집은 할머니, 외할머니를 모시고 살았어서 어르신들과의 생활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 얘기 듣는 걸 좋아해서 할아버지, 할머니 말동무도 되어 드릴 수 있고, 시골에 사시는 분이 없기에 시골경험이 없어 친구들이 명절 때 시골다녀 온 얘기들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저도 새끼꼬는 법 그런 거 정말 배우고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 그러기에 우리 어르신분들이 정말 무언가를 하실 수 있고, 젊은이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 드릴 수 있습니다.
7. 단체생활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전 중,고도 미션스쿨이고, 지금 대학교도 신대입니다 ^^ 그러다보니 정말 신앙수련회를 많이 갔습니다. 단체생활 경험은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의 신앙수련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단체생활을 하며 맺게 된 인연도 많고,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이지도 알고, 함께 하는 자의 소중함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이번 섬활 단체생활도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 더군다나 보통사람이 아닌 우리 함께 나아갈 멋진 섬활 6기 식구들이기에 더 똘똘 뭉쳐 하나가 되어 나아갈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 아 정말 벌써부터 함께 할 식구들이 있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합니다 ^^
이런 강점들을 가지고 저는 섬활 6기가 되어 간단하게 이렇게 활동하겠습니다 ^^
먼저 생영공부방에서는 제 아동복지학과하고도 관련이 되어 있고 제 미래를 펼쳐 나가기에 배워 나갈 수 있는 우리 귀여운 영유아반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정교사는 아니기에 그리 많이 아는 것도 없고 한 것도 없지만 보조교사를 했었기에 선생님들과 함께 발맞춰 나아갈 수 있습니다.
주일학교에서는 유치부가 아닌 오히려 초등부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우리 유치부 친구들은 다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공부방에서 함께 할 수 있기에 초등부 친구들과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교회에서 유치부, 초등부 3,4,5학년을 맡았었고 현재는 주일학교 인도자와 설교를 맡고 있기에 충분히 함께 해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
특별프로그램으로는 만들기반을 만들어 하고 싶습니다. 만들기를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기에 우리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되어집니다. 배우는 친구들도 친구들이지만 무엇보다 제가 흥미를 갖고 해야 배우는 친구들에게 그 즐거움을 전달해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섬활 6기 식구들을 위해 할 수 있는 팀으로는, 빨래팀, 설거지팀, 밥팀, 청소팀, 데코팀 등이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거기서 데코팀을 하고 싶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만들고 꾸미는 것을 좋아하고 (비록 풍선 터지는 소리때문에 조금 무서워 하긴 하지만요ㅠㅅㅠ) 친구와 둘이 교회에 결혼식, 성탄절, 주일학교 등의 행사가 있을 때마다 풍선으로 교회를 꾸미는 일을 하고 있으며 교회 환경판도 제가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경험으로, 흥미로 잘 할 수 있습니다 ^^ 행사가 있을 땐 데코팀이 좀 힘들거라는 얘기는 들었지만 저에게 그일을 주신다면, 지금처럼 충분히 밤새서 그 일을 잘 해낼 수 있습니다 ^^
섬활을 위해 나름 여름방학 계획을 짜고, 카페활동을 하고, 자기소개서를 준비하고, 추천서를 받으며 다니고, 섬활 6기 식구들과 미리 친해지고자 여기저기 인사드리고 저를 알리며 바쁘게 나름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 섬활 6기가 되어서는 지금보다 몇 배 더 열심을 품고 나아가고 열정을 갖고 나아갈 수 있는 제가 되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 비록 다 읽지 못 하셨어도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우리 생일도 친구들, 주민분들, 관계자분들, 섬활 6기 지원자 분들, 섬활 선배님들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 저에게 생일도에 앞서 먼저 이렇게 값진 인연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그 주인공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첫댓글 우움..또 너무 길어졌네요ㅠ읽으시는 분들 힘들게시리ㅠ흑ㅠ죄송합니다ㅠ하고 싶은 말도 하고 싶은 일도 많다보니..ㅠㅋㅋㅋ그냥 결론은 꼭 하고 싶다라는 얘기였습니다 ^^ 첫 지원사엔 그 열정을 주로 보여 드렸기에 이번 지원사엔 저를 많이 알리고자 했습니다 ^^
잘했어요 허정님~
헤헤헤 참 잘했어요 도장 쾅! 인가요??ㅋ감사합니다 ^^
대단한 강점들을 가지셨네요^^ 이런 강점들을 가지신 허정님과 꼭 섬활을 같이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헤헤헤 저도 기대됩니다 ^^ 소영선생님도 때~돤!! 하신 분이시잖아요~ㅋㅋ
우와~~ 대단하시네요...^^ 정말 열심히 쓰셨네요...ㅋㅋㅋ^^ 데코팀... 저도 껴주세요...ㅋㅋㅋ 배우고 싶어요..^^
아..함께해요함께해요~ㅋㅋㅋㅋ막 혼자서ㅋㅋㅋ다하는ㅋㅋㅋ
역시 허정님^^ 멋지세요 ♡
잇힝 감사합니당 ^^ 이름이 안 보이네요ㅠ민기연선생님? 아니면 죄송합니다ㅠ암튼 역시 멋지세요♡"
저도 이렇게 올렸어야 하는데 ~!! 계속 시험이라는 핑계로~~ ㅠ ㅠ
아직 늦지 않으셨습니다!!ㅋㅋㅋ저보다 훨씬 더 잘 쓰실 수 있으시면서 뭘~!! 이긍~!!ㅋ
정말 비슷한부분이많은거 같아요^^ 저두빨리올려야하는데;;ㅠㅠ 정말 이번섬활6기로 함께했음좋겠어요^^
ㅎㅎ공통점이 많다면 함께 할 수 있기에 저야 더 행복하죠 ^^ 저도 나래 선생님과 꼭 함께 섬활 6기 활동을 했으면 좋겟습니다 ^^
ㅋㅋ 우왐. 자신감이 느껴져요^ㅡ^ㅋ 만나뵙고싶ㄴㅔ요.. 내일 보아요^ㅡ^ㅋ
ㅎㅎ몇 시간 후에 뵈어요 ^^
정이로 인해서 섬활을 알게 되었고, 섬활을 향한 마음이 전해지고 전해지고 전해지게 된 것 같습니다. 정이는 정말사랑을 나눠주는 사람이라고 할까요?ㅋ정이라면 그 사랑을 전해주는 데 있어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ㅎㅎ친구야 고맙다!!ㅋ사랑하궁~^^~
허정님.... 오늘 뵙네요...^^ 싸이도 방문해 주시고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