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카를 만드는 회사로 유명한 앱솔루트 보드카는 독특한 광고로도 유명합니다. 유명 대도시나 세계 각국의 나라를 이미지로 보드카 광고를 만드는데요, 한국을 배경으로 촛불집회를 이미지로 한 보드카 광고를 만든적도 있었어요. 그것을 두고 너무 정치적이라는 논란이 많았지만 독특한 광고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술 광고를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한 번 보면 머릿속에 확실히 각인을 시켜주는 이미지 메이킹,
코카콜라 못지 않게 이미지 광고를 잘 하는 회사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이미지 광고도 영어로 "앱솔루트 크리스마스"이니 회사이름이 "앱솔루트(보드카)" 이면서 "크리스마스" 단어를 합친것이 되므로 "(보드카까지 있어야) 완벽한 크리스마스" 가 된다는 광고입니다.
미국이 자랑하는 20세기 미술작가 앤디워홀의 작품들이에요. 여러 사물의 이미지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그린 앤디 워홀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입니다.
네덜란드 출신의 유명한 화가 로렌스 알마 타데마의
아내인 로라 테레사 타데마가 그린 그림이에요.
남편의 명성에 가려지기도 했고, 19세기 유럽도 남녀차별이 심했기 때문에 여자는 재능이 있어도 이름을 알리기가 쉬운 시대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로렌스 알마 타데마와 로라 테레사 타데마는 금술이 아주 좋았다고 해요. 로라의 그림들이 조금씩 알려지면서 남편 못지않은 재능 많은 화가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로라 타데마는 주로 아이들의 놀이, 여인들의 아기자기한 일상들을 그렸는데, 이 그림에서는 아이가 할머니한테 <성경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책이 아니라 그림으로 배우고 있는게 눈에 띄는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할머니의 지혜가 돋보입니다. 손녀를 바라보는 할머니의 정감어린 시선도 감상자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그림입니다.
마지막 그림은 스웨덴 화가 칼 라르손의 작품이구요. 딸아이가 모델입니다. 칼 라르손의 작품을 보면 아이들의 성장과정이 다 있더라구요. 오늘날의 부모들이 자녀들을 사진찍듯이 칼 라르손은 그림으로 남겼습니다.
첫댓글 벌써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고 있군요.
'크리스마스' 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들뜨던
청춘이 엇그제 같은데, 이제는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다사다난을 하소연했던 많은
사람들의 확연히 달라진 모습들에 감동하고
그리고 또 저와 인연이 된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자세히 모르겠으나 저를 만났던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간절함으로
하루하루를 채워가는 보람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 관련된 명화들을 찾아보거나 호두까기 인형을 보거나 관련된 음악을 들었는데, 저도 이젠 한해를 되돌아보고 저를 만났던 모든분들의 평안을 위해서 기도하는 간절함으로 채워야겠어요~^^
참으로 소중한 글이라
이제서야 여유있게 읽어봅니다
흰눈이 내리는걸 감상하며0
쉬운설명은 작품속으로 끌려들어가게 만듭니다
내리는 함박눈처럼 모두가 낭만과 여유있는 하루되시기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