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목) 평강으로 한 몸을 이루고 감사로 노래하는 공동체
골로새서 3:12~17
오늘의 찬송(새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 새사람이 입을 새 옷 3:12~14
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 평강과 감사와 말씀이 가득한 삶 3:15~17
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택하신 거룩한 자들은 긍휼과 겸손과 온유로 옷 입고, 주님이 우리를 용서하신 것처럼 서로 용서해야 합니다. 또 사랑과 그리스도의 평강을 추구해야 합니다. 말씀의 지혜로 서로 가르치고 권면하고 찬양하며, 모든 것을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에 힘입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 새사람이 입을 새 옷 3:12~14
성도는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사랑받는 거룩한 자입니다(12절). 창세전에 택하심을 받고(엡 1:4),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아 거룩한 자가 되어(벧전 2:9),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녀로 살기 때문입니다(요 1:12). 따라서 새 신분에 어울리는 '새 옷'을 착용해야 합니다. 그것은 타인의 아픔에 민감히 반응하는 긍휼, 타인의 허물을 이해심으로 대하는 자비, 우월감을 버린 겸손, 분노와 다툼을 극복한 온유, 복수하기보다는 기도하며 기다리는 오래 참음, 잘못한 사람을 용납하고 용서하는 삶입니다(12~13절). 특히 용서를 실천해야 하는 이유는 주님이 먼저 값없이 용서를 베푸셨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이 모두를 의무감이 아닌 사랑으로 해야합니다(14절). 사랑으로 할 때 모든 것이 온전해집니다.
* 성도가 입어야 할 '새 옷'은 어떤 것들인가요?
* 불평이 아닌 용납과 용서를 미움이 아닌 사랑을 선택할 때 어떤 유익이 있을까요?
* 평강과 감사와 말씀이 가득한 삶 3:15~17
바울은 '그리스도의 평강'이 지배하는 삶을 권면합니다.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서로의 차이를 극복해 평강 가운데 '한 몸'을 이루는 것이 부르심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15절). 성숙한 신앙 공동체는 평강 가운데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하고, 지혜로 권면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16절). 평강이 내면을 지배하면 감사가 외면으로 표출됩니다. 감사하는 생활은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을 구별하는 표식입니다. 성도는 말이든 일이든 무엇을 하든지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주님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17절). 성숙한 성도의 삶에는 평강과 감사와 말씀이 가득합니다.
* 성도는 어떤 신앙 공동체를 추구해야 하나요?
*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고, 입술에 감사가 가득한 삶을 어떻게 지속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주님, 말씀의 은혜를 풍성하게 누리지 못하고 불안과 염려로 메말라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이 저를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녀로 택해 주셨으니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가게 하소서. 주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다른 사람을 용납하고 사랑하기를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첫댓글 아멘.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들입니다. 바울은 성도에 합당한 옷을 입으라고 권면하면서, 긍휼과 자비와 온유와 오래참음, 서로 용납하고 용서하라고 합니다. 주님은 서로 관용하고 품어 주는 화목한 공동체로 교회가 서 가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이것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의 모습입니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14절)고 합니다. 사랑은 성도를 하나로 묶는 끈입니다. 의무감이 아닌 사랑으로 관용을 베풀 수 있습니다. 성도들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평강입니다. 개인만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도 그리스도의 평강이 가득한 공동체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공동체 안에 풍성할 때,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교회 공동체가 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권면을 묵상하며, 오늘 나에게, 우리 교회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교회가 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를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은혜에 감사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서로를 용납하고 용서하고, 사랑의 끈으로 하나가 되게 하시며, 평강과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한 하나님의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김창섭장로님 :
오늘 본문에서 사랑을 다양하게 표현 합니다. 즉, "궁휼 사랑 자비 겸손 온유 인내" 바울은 모든 덕성에 대하여 사랑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사랑은 다른 성품들이 올바르게 발휘하도록 이끄는 원동력인 동시에 그 성품들이 추구해야 할 목적이 됩니다. 사도 베드로도 여러 성품 위에 사랑을 더하라고 권면 했습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기독교의 본질은 사랑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하나님을 믿을수 없고 하나님께 소망을 가질수 없습니다(12-14절)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평강이 내 마음을 지배하고 순종하는 삶, 그리스도와 한 몸되어 평강과 은혜의 관계가 유지 되는 삶, 감사하는 생활이 늘 일관되는 삶, 항상 그리스도의 말씀에 지배받는 삶, 찬양이 풍성한 삶, 그리고 나의 삶 전체를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사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와 우리 성도들은 당신을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의 행위를 통하여 예수가 드러나는 삶이오니 우리의 삶을 통하여 당신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원 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택함받은 자녀는 창세전에 택하심을 받아 믿음으로 죄사함을 받고 거룩한 자가 되어 하나님의 사랑받고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모든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또한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하나님의 자녀로 새사람이 된 자로 의의 옷을 입어 새롭게 변화받아 평강의 마음으로 모든 사람에게 긍휼한 마음으로 사랑과 용서와 온유함으로 살아가는것이 성도의 의무임일진대 진실로 이렇게 살아가지 못함을 회개합니다
주님이 값없이 용서를 베풀어 주신 그사랑받은 자녀로 나도 값없이 상대방의 허물을 용서하는 마음이 내안에서 우러나올수 있는 사랑의 마음이 있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새사람의 의에 옷을 입은 하나님의 자녀로 상대방에게 다가갈때 의에 향기를 품어 주님의 마음이 전달되어지도록 내마음을 다스려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