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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합(三合)은 사회와 가정과 개인단체가 모여서 일국(一局)을 이룬 것이라면, | |||||||||||||||||||||||||||
방합(方合)은 순수한 동족(同族, 가족) 즉, 같은 혈족끼리 모여서 이룬 결합체(結合體)라 삼합보다그 힘이 월등하다. | |||||||||||||||||||||||||||
방합(方合)이 사주(四柱)에 성립(成立)되어 있으며 어떠한 세력이 와도 끄떡하지 않으며 상충(相 | |||||||||||||||||||||||||||
沖)이나 형충파해(形沖破害)가 와도 좀처럼 쓰러지지 않는 것이 삼합과 방합이 비슷하지만 삼합 | |||||||||||||||||||||||||||
보다는 방합이 좀 더 강하다고 볼 수 있다. | |||||||||||||||||||||||||||
삼합은 월지(月支)외에 삼자(三者)가 있어도 삼합이 성립된 것으로 간주하지만, 방합은 삼자중 | |||||||||||||||||||||||||||
일자(一者)는 반드시 월지에 놓여야만 방합이 성립되는 것이다. | |||||||||||||||||||||||||||
특히, 인묘진(寅卯辰) 동방합(東方合)이 사주에 있다면 동정방(東正方)인 묘목(卯木)이 월지에 있 | |||||||||||||||||||||||||||
으면 완벽한 방합이 된다 하여 그 힘이 더욱 강하다고 보는 것이다. | |||||||||||||||||||||||||||
지지방합국(地支方合局)의 통변(通辯)은 삼합국의 통변과 비슷하므로 생략하니 | |||||||||||||||||||||||||||
인묘진(寅卯辰) 동방(東防)목국(木局)은 해묘미(亥卯未) 삼합(三合)목국(木局)의 통변을 참고하면 | |||||||||||||||||||||||||||
되겠다. | |||||||||||||||||||||||||||
亥子丑: 해자축이 모이면 북방합(北方合)이요 수국(水局)이라 하고, | |||||||||||||||||||||||||||
寅卯辰: 인묘진이 모이면 동방합(東方合)이요 목국(木局)이라 하고, | |||||||||||||||||||||||||||
巳午未: 사오미가 모이면 남방합(南方合)이요 화국(火局)이라 하고, | |||||||||||||||||||||||||||
申酉戌: 신유술이 모이면 서방합(西方合)이요 금국(金局)이라 한다.
호암 최영지저-사주집주총해 내용중 일부
■ 방합의 이해와 실전 감정 통변법 ■
대부분 이 합에 대한 성불과 성패는 알고들 있을 것이다.
그런데 실지로 의뢰인의 명조를 만나면 깊이있게 성찰이 어렵고 이런저런 예기를 하면서 꿰어맞추게 된다.
이는 명리대가나 명리학자나 명리교수라 하여도 마찬가지이다.
왜 그런줄 아는가? 바로 젊은 시절이던 나이들어서 명리를 해왔던 먹고살고자 또는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는 과정에서 해온 결과이니 그 정신이 맑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내가 누누히 말하기를 자신의 삶이 자신의 육신을 찿는 가장좋은 방법이니 자신의 과거 발자취와 자신의 마음을 살펴 궁구하여 자신을 찿으면 이후 예약상담이 있게되면 방문전에 벌써 의뢰인의 미래의 결과물은 나와 있고 그를 알고 일간을 알고 의뢰인의 생김새를 보지않아도 알수가 있으니 무엇이 안타깝겠는가...오히려 신들린 사람이라고 오해를 받게되니 도리어 찝는 것을 숨기게 된다.
.....중략....
그러한바 무엇하나도 이론을 들으면 쓰임세를 배워야 하는 것이다. 이 쓰임세는 반드시 임상이 수 없이 되어있어야 하므로 제자들에게도 합의 성불과 성패와 쓰임세는 말하여 주었어도 그 쓰임세는 스스로들 임상을 거쳐 득하여라 하였지만 오늘 일진에 따라 설한다.
......중략.....
그런바 나의 명조를 펼쳐서 찿아가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합의 실전 응용법을 설명해 주겠다.
나에게는 2010년은 경인년이고 일지에 묘가 있으며 대운이 갑진대운이다.
즉, 대운과 세운과 나의 일지가 합하여 인묘진 동방합이다.
그러나 방합은 삼합과 다르게 월지에 반드시 하나가 놓여야 방합이요. 왕지인 묘가 놓이면 진방합이다. 왜냐면 방합은 글자 그대로 계절합이기 때문이다. 대운에서 갑진의 동방운을 만났는데 세운에서 동방의 기운을 다시 만났다면 사주에 인묘목이 있는지를 살펴 그 기세와 희기를 살펴 육신의 운을 감명하는 것이다.(사주집주총해 방합편 참고)
그런데 사주중에 인묘목이 다 있거나 하나는 있는데 월지에 인묘진이 놓이지 아니하였다면 이는 그냥 자신의 명조에 인묘목에 힘이 되는 것일 뿐이다.
그련데 만약 윌지에 묘가 놓이고 인진을 만났을 경우는 어떠할까? 어떠한 통변이 될까? 즉, 올해(경인년)의 일어나거나 하는 일이 무엇이며 이것이 길할까 흉할까? .....중략......
그러므로 자신의 모든 육신을 찿아야만 틀리지 않는 것이니 이때가 남의 명을 바라보았을때 합과 충의 쓰임세을 알게되는 것이다. 아니 모든 것의 쓰임세를 알게되는 것이다. 다만 이장에서는 합의 실전감정을 설하는 장이니 다른 통변은 생략한다.
.....중략.....
일지묘가 47세대운 갑진을 만나고 인목을 기다리며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자신의 진로 즉, 꼭 해야할 일 즉, 하고 싶지 않아도 해야할 일을 할 수 있는 시기를 기다린다는 말이다.
즉, 그러자면 팔자의 진로가 있음이니 이를 거부치 않고 갈고 닦아 때가 되기를 기다렸다가 나서는 것이다.
윌지 직업궁에 직업성을 보자 겉으로 보면 편인이다. 그러나 지장간 사령법을 취하여 사령한 것을 살펴보면 여기 경금에 사령하였다.
이 경금 정인을 돕는 것은 월간의 기토이기도 하지만 년지에 유금이 힘을 주고 있다. 년지사령법으로 보면 일간은 년지 정기인 편인에 득세하였다. 년주를 보면 년간 편재가 년지 편인을 다스리고 있으니 편인과 정인이 내가 써야 할 진로이다.
이 정편인이 힘을 합하여 돕는 기운이 있으니 시간에 비견이다. 해서 비견격국이다. 비록 격이 왕하여 파격하였으나 왕하면 극하는 것이 행운용신이라 년간에 정화가 나에게는 행운용신이요 용신법으로는 조후이기도 하다.
격국을 살펴보면 음간이 격국을 이루면 설하는 것이 상격인데 시지 해수에 상관 갑목이 암장되어 있다. 암장되어있다는 것은 천간에 투간할 때를 조용히 기다린다는 것을 말한다. 즉 47세 갑진대운에서 시간비견격이 설을 하여 일을 하게되니 격국이 상격으로 성립된 것이다.
어느육신이 암장되어 있는데 암장되어있는 육신이 올바르게 쓰여질때는 바로 일간이 득령지시세를 한 오행에 해당한다.
그 외에 암장된 오행은 득령지시세를 한 것과의 조화를 보는 것일 뿐이다. 이 기본 정석을 모르는바 헤매는 것이다.
다시말해서 하늘은 나에게 인성을 쓰되 편인적인성을 진로로 사용하고 비견 즉, 사람들을 위하여 유용하여라 하고 하늘은 나에게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면 년간에 재성은 편인성을 제련해주니 행운용신운이 들때 먹고 살만큼 재물은 줄 것이라고 하고 있다.
이를 재극인이라고 한다. 재, 즉 모든 즐거움은 물리우고 인성을 즐거움으로 삼아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바 시지에 암장된 갑목과 일지 묘목은 지지에서 때를 기다릴 뿐이다. 그러다가 47세에 갑진대운을 만났다. 즉, 마지막으로 하늘은 인극식을 하라고 지시를 한다.
인성으로서 식상을 쓰라고 말이다. 그런데 세운에서 을유년을 지나면서 병술,정해의 재성을 만나니 식상을 인성이 다스리기가 어려워진다. 즉 식상생재가 되기 때문이다. 학자가 인성을 다 이루지 못하고 식상생재를 만나면 사기꾼 된다.
그렇게 되면 결국 재를 취하게 되니 명리학자로서는 최악이라는 말이다. 즉, 명리학을 재로 쓰게 되면 돈은 많이 벌게 된다. 그러나 다음에 찿아오는 진로용신운에서는 일어서기 어렵다.
즉, 2010년을 위하여 마음을 닫으라고 하니 명리계를 잠시 떠나 책을 집필하고 2010년에 다시 나선 것이다.
바로 일지 묘목과 대운 진토와 세운 인목이 만나 목성이 왕하여 지니 이 목성은 바로 인성이 할 일을 만들어주는 지혜요 글쓰기요 강의요 상담이요 모든 전반에 인성의 쓰임세가 있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다.
만약 월지에 인묘진중에 하나가 자리하고 있는 중에 방합목국이 성립되었다면 인성은 물러간다. 즉, 인성은 년지에만 있고 타지지에는 없거나 또는 월지와 무정하니 방합을 다스리다가 인성의 날이 부러지게되니 인성운의 길함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이며 모든 전반에 글쓰기나,학이나 상담이나 모든 것이 용두사미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하늘은 무심치 않게 나의 일간에게 월지를 인성으로 내어주었다.
그러하니 방합이 아니라 삼합과 방합이 힘을 합쳐 들어온다 하여도 월령을 장악한 인성은 다치지 아니하고 더욱더 할 일이 생겨지니 인성께서는 참으로 기뻐하게 된다.
물론 식상이란 나에게는 정육신기와 연결되어있다...즉 정신계 피로가 오게 되며 육신 또한 다스림이 많게 되니 신체 또한 약해질 수가 있다.
이를 알고 올해 경인년에는 내가 가지고 있던 약간의 질병을 먼저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왜냐면 재관운에서 생겨진 병고는 인성운에서 고쳐지는 법이니 이를 알고 올해 초에 절묘하게 나의 질병을 고쳐줄 수 있는 인성의 약을 발견하고
......중략....
조금 설하면 피곤하고 하였던 것도 말끔 하게 사라졌다. 물론 지금도 복용은 하고 있으나 이는 양약도 아니고 일상적으로 음식등에서 채취한 약이므로 건강식품 치료제라고 보면 된다. 사주에 목기가 약한바 그러하다.
가을에 태어난 금기나 수기는 대부분 건성이다. 피부또한 건성에서 많이 바뀌어 졌다.
참으로 절묘하지 않는가!
내병은 경인년에 고쳐야 났는 다는 것을 미리 알고 기억하고 때를 기다린 것이니 틀릴 일이 무엇이겠는가!
바로 방합의 쓰임세는 이와 같다. 삼합은 다르다 어느곳에 자리를 하던 삼합은 성립 된다. 다만 삼합도 왕지가 월령을 장악하고 있다면 이는 진삼합이다.
바로 나의 팔자의 각 육신의 쓰임세를 알고 모두 받아들인다면 오는인연 가는인연 때와 시기를 알고 자신이 앞으로 어떠한 진로로 가야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게되니 이때가 바로 카운슬러로 같 시기이다.
만약 여러분들이 나에게 제자가 되어서 공부중에 다 이루었다고 가정한다면 내가 각자의 자신의 육신의 할일을 물어서 답이 틀리거나 하지 못하거나 맞았는데도 그리 행하지 아니한다면 영원히 하산하지 못한다는 것이다....그런바 자신을 찿을 수 있는 제자를 골라 받는 것이며 자신을 찿을 수 있는 사람은 우선 삶이 고달프지 아니 하여야 한다. 그래야 공부가 되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공부를 할 것 아니겠는가! 즉, 직장을 다닌다 하여도 밤은 세워서라도 공부에 게으르지 않아야 한다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어려운 이들은 결국 탈제자가 되기 쉽기에 애석하지만 받지를 못하는 것이다. 아니 거절당한 사람은 속상할지 모르지만 결국은 자신들을 위해서 그리하는 것이다.
기축월에는 제자를 청하고자 오는 회원님들이 다른달 보다 기축월이 많았다.
내가 잘나서 또는 거만떨려고 그러는 것이 아니다. 내가 공부하며 명리의 이치를 깨우첬기에 나의 인성을 청하게 하고 재극인을 이기고자 하는 것이다.
수강생도 그렇고 제자도 그렇고 재물이 겸해있는데 거부하는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수강생을 받고 달달이 수강료를 받는다 치면 진실로 필요한 것은 감추고 기초 몇가지 가지고 늘어지게 된다.
즉, 결국 어느정도 세월이 흘러야 고급편이나 비법을 하나씩 전수해주기 때문이다. 한 두어달 수강료 내고 비법을 얻고자 하는 의도로 문의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착각이다.
그런바 수강생은 어느정도 되면 수강을 중단한다. 물론 장사로 한다면 수강생이 편하다. 몇개월 수강하다가 나오지 않는 것이 선생으로서는 더욱 고맙고 말이다. 배우고자 하는 이들만이 그것을 모르는 것이다.
그런바 나는 명리를 배우고자 하는 학우님들이 겉만 배우다가 지쳐서 수강을 중단하게 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수강생은 받지 않는 것이며 이후 제자도 인연따라 맺는 것이다.
또한 나의 걸음 걸음을 살펴 나를 찿았기에 나의 그릇에 벗어나지 않고자 재극인으로서 물리우는 것이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다 이루게 된다면 인성의 재를 취하더라도 먹고사는데 지장없다. 나는 지장이 있을지 몰라도 말이지만 이는 내 스스로가 지장을 만드는 것 뿐이니 말이다.
이글을 스치지 말고 내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지를 잘 이해해서 맑고 청한 명리대가가 되어 올바른 카운슬러가 되기를 바란다.
최영지 사주심리학회 호암 최영지...이런말 저런말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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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김명지 선생님, 수고 하셨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