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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nibp.kr/xe/index.php?mid=news2&category=37391&document_srl=202228
내용이 너무 전문적이고 어려워서 이해하기가 조금 어렵기는 한데 ㅠㅠ 2000년 제시카 그레이스 윙의 사망으로, 제시카 윙의 어머니인 제니퍼 슈나이더 박사의 연구로 인해 난자 기증 -> 난소 과자극증후군이 밝혀지고 화제가 되면서 그 이후 2010년도 벨기에에서 난소과자극 증후군을 없애려는 목적의 연구를 진행했고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다는 내용이야~
1000주기(횟수?)당 몇번 꼴로 심각한 난소과자극증후군이 있었다는 내용, 그리고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비해서 호르몬 치료로 인한 난소과자극증후군 발생률이 줄어든다는 내용 같아!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자기증, 시험관시술, 대리모, 보조생식술은 여전히 위험성이 있다는 거!
난자 냉동을 생각한다면, 동결된 난자를 가지고 시험관 시술을 40대 이후에 진행하면 임신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 기업에서 복지정책으로 제공하는 난자냉동 지원금이 오히려 여성들이 2~30대때 해야 안전한 임신을 30~40대 이후로 억지로 미루는 악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것... 등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해!
그리고 비록 비혼여성들의 난자냉동에 대해 정부에서 이렇다할 정책을 내놓은 건 없긴 하지만, 기왕이면 비혼여성이어도 젊은 나이 20~30대에 임신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그런 복지국가가 되었음 좋겠다는게 개인적인 내 생각이얌 ㅠ.ㅠ
이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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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데이터베이스의 새로운 코호트연구는 OHSS(난소과자극증후군) 발병률이 성선자극호르몬 길항제 및 작용제 투여법(GnRH antagonists and agonist trigger) 이용 증가, 즉각적인 임신을 피하기 위한 동결방식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함.
벨기에 브뤼셀의 Paul Devroey 연구팀이 ‘난소과자극증후군이 없는(OHSS-free)’ 난임치료병원이라는 청사진을 발표한지 거의 10년이 다 되어감. 그들의 ‘증후군을 없애버리자’는 제안은 성선자극호르몬 길항제 및 작용제 투여법 프로토콜, 나중에 사용하기 위해 모든 배아를 동결하는 정책에 달려있음. 몇 달 전에 생식내분비학자 Georg Griesinger는 중증 조기발병 OHSS가 1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동결보존과 작용제 투여법이 효과적이고 안전하다고 묘사한 다기관시험을 보고함.
☞ 청사진 관련 저널 : https://academic.oup.com/humrep/article/26/10/2593/610460
☞ 다기관시험 저널 : https://www.fertstert.org/article/S0015-0282(11)00242-1/fulltext
질병관리본부(CDC) 국가보조생식술감시시스템(NASS; National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Surveillance System)의 새로운 코호트연구에 따르면 OHSS 합병증이 발생한 보조생식술 주기 비율은 서서히 올라가고 있었고, OHSS는 다태임신과 함께 보조생식술의 주요 위험으로 언급됨. NASS가 검토한 주기는 거의 200만주기에 달하며, 2000년부터 2015년까지의 모든 비동결(자가 및 기증) 및 배아보존 치료를 포함함.
☞ National ART Surveillance(사진) : https://www.cdc.gov/art/nass/index.html
☞ 코호트연구 저널 : https://www.fertstert.org/article/S0015-0282(20)30332-0/abstract
이 연구는 우선 OHSS 발병률이 2000년 1000주기당 9.96건에서 2006년 14.34건으로 증가했다가, 2015년 5.27건으로 감소했다는 것을 확인함. 이 비율은 중간정도와 심각한 OHSS 모두에 비례적으로 비교할 수 있었는데, 심각한 사례는 1000주기당 1.87건에서 3.83건으로 상승했다가, 이후 2016년 1.06건까지 하강함. 저자들은 이러한 경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OHSS 예방에 있어서 개선에 상당한 여지가 있다고 썼음.
저자들은 지난 10여년에 걸친 감소가 성선자극호르몬 길항제 및 작용제 투여법, PCOS 사례에 metformin 치료, 즉각적인 임신을 피하기 위한 동결방식 이용 증가를 반영할 수 있다고 덧붙임. 이는 Devroey의 분할원칙의 필수적인 요소임. 유럽인간생식발생학회(ESHRE; European Society of Human Reproduction and Embryology) EIM컨소시엄의 2000년 자료에서 총 유병률(중간정도와 심각한 OHSS)은 1.1%로 보고된 반면, 올해 연례회의에 온라인으로 보고된 발병률은 0.21%(1000주기당 2.1건)까지 줄어듦. 하지만 Christine Wyns는 이 수치를 발표하면서 실제보다 적게 보고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함. 국제적인 활동에 관한 보고서에서 David Adamson은 2016년 중국의 1000채취 당 11.5건이라는 비율을 지적했고, 국제적인 수치와 매우 유사하다고 밝힘. 주기데이터가 검증되는 호주와 뉴질랜드는 2015년 OHSS 합병증이 주기의 0.6%였음.
Devroey가 예상한 것처럼 OHSS가 없어져야 한다면, NASS 코호트연구결과는 수정 가능한 위험요인의 흔한 용의자(suspects)를 확인함. 15개 이상의 난모세포 채취, 비동결배아 이식 후 임신, 뇌하수체 억제 유형. 체외수정주기 이후 임신은 OHSS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지연된(deferred) 배아이식은 특히 환자가 OHSS 고위험인 경우 필연적으로 위험을 줄일 수 있음. 또한 30세 미만으로 배란장애(PCOS 포함)인 여성은 고위험의 연관성이 있었음(수정도 불가능함).
이 NASS 보고서는 난소자극문제에 관하여 최근 연구의 결론에 부합하게(그리고 ESHRE의 최근 지침의 권고사항과 일치하게) 체외수정 종사자들에게 고반응자의 COH를 제한하는 것이 생존출산율을 희생하지 않고도 OHSS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함. 정상반응자라 하더라도 주기 당 11~15개의 난모세포를 채취한다는 목표는 최적의 생존출산율을 생산하고 OHSS 위험을 제한할 수 있음. 실제로 NASS 코호트연구에서 배아가 보존된 주기는 배아가 보존되지 않은 주기에 비하여 OHSS가 발생할 가능성이 35% 낮았음.
이 연구의 NASS 데이터는 2016년에 끝났고, OHSS 감소에 대한 가능성이 있는 설명은 최근 몇 년 까지 이어지지 않음. 실제 삶보다 2~3년 늦게 작동하는 레지스트리코호트라는 개념은 그러한 연구의 특징이지만, 이 사례의 경우 저자들은 난임치료병원에서 배아보존주기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심각한 OHSS 발병률이 낮아지는 유의미한 추세를 감지함. 이러한 경향이 눈에 띄고 오늘날 더 커질 가능성은 David Adamson에 의하여, 그의 국제적인 보고서에서 인정됨. 그는 레지스트리 결과 산출을 복잡하게 만들면서, 2016년 ICMART 데이터에서 동결주기 횟수가 분명히 적게 집계되었다고 분석함.
따라서 OHSS 위험에 관한 동결보존의 진짜 안전한 효과는 무작위시험과 메타분석에서 가장 잘 드러날 수 있음. 예를 들어 최신 메타분석에 따르면 중간정도와 심각한 OHSS 위험은 비동결 이식보다 지연된 이식이 현저하게 낮았음. 최근 정상적으로 배란하는 여성 대상 무작위시험에 따르면, 지연된 단일동결배반포이식은 외동이 생존출산율이 비동결 이식보다 상당히 높게 나타났지만, OHSS 발병률이 낮은 것은 확인하지 못함. 이 메타분석과 무작위시험 모두 동결한 경우가 임신중독증(preeclampsia; 전자간증)의 위험이 더 높았음.
☞ 메타분석 저널 : https://academic.oup.com/humupd/article/25/1/2/5155324
☞ 무작위대조군시험 저널 : https://www.thelancet.com/journals/lancet/article/PIIS0140-6736(18)32843-5/fulltext
생존출산율에 관한 일관성 없는 시험결과와 아직 조사되지 않은 임신중독증 위험에도 불구하고, 안전에 기초하든 개선된 효능에 기초하든 간에, 동결방식은 일반적으로 사용되거나 받아들여질(here to stay) 것임. 미국 CDC는 긴급하지 않은(elective) 동결배아이식의 단계적 확대를 인상적(dramatic)이라고 설명함. 2007년은 0주기였는데, 2016년 6만5840주기까지 증가했다고 함. CDC에 따르면 저장‧보관(banking), 전 과정 동결(freeze-all), 분할주기(segmentation cycles)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이러한 주기는 2016년 미국 체외수정 및 세포질 내 정자주입술(ICSI) 전 주기의 25%를 차지함. Adamson의 보고서에서도 이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동결주기가 크게 증가했다고(40%대) 기술함.
☞ 2016년 CDC 보조생식술 통계연보 : https://www.cdc.gov/art/reports/2016/national-summary.html
☞ 일본산부인과학회(Japan Society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윤리위원회의 2017년 통계를 소개한 저널 : https://onlinelibrary.wiley.com/doi/full/10.1002/rmb2.12307
그렇기는 하지만, NASS 보고서는 OHSS 위험이 중간정도이거나 심각한 경우 배아동결이 위험을 줄이기 위한 몇 가지 조치 중 한 가지일 뿐이라는 점을 분명히 함. 체외수정을 겪는 모든 환자들에게 성숙한 난모세포를 최대 15개 얻는 것을 목표로 ‘아주 주의 깊게 제어된 난소 과다자극(성선자극호르몬 길항제 이용, 적절한 경우, 작용제 투여법)’쪽으로 ‘적절한 경우’로 고려되면, 보조생식술 합병증 위험은 실제로 감소할 수 있음.
기사 : https://www.focusonreproduction.eu/article/News-in-Reproduction-OH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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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본문을 전체 다 읽지는 못하고 여시가 설명 해 준 부분 잘 읽었는데 난소과자극증후군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어 불임부부들 시험관 시술도 많이 하는 추세인데 이런 부작용도 있구나... 난포 터지는 주사 아프게 맞아가며 시술하는거인데 이런 부작용까지 생기다니 참 씁슬하다.. 글쪄준 여시 말 대로 2-30대에 임신하고 아이를 낳아도 키우는데 전혀 문제가 없고 여성들의 경력단절에도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복지가 이루어졌으면 좋겟다..
저런 위험과 고통을 감내하면서까지 아이를 갖고싶은 마음은 어떤걸까..왜 난 그런 생각이 없는걸까... 맘편히 육아 출산할 수 있는 사회환경이었다면 달랐을까
헐 이런 부작용이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