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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1장. 허영심에서 자아도취까지
2장. 고독한 클라우드
3장. 지루함에서 벗어나다
4장. 주의집중
5장. 경외감
6장. 분노의 증가
결론
노트
감사의 글
저자 소개 (3명)
저 : 루크 페르난데스 (Luke Fernand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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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버 주립대학교 컴퓨터 과학 초빙교수이며 기술봉사활동센터 공동책임자이다. 미국 최고의 리버럴 아츠 칼리지 중 하나인 애머스트 칼리지에서 정치학을 공부했고, 미국 코넬 대학교에서 정치학으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17년 간 근무했으며 컴퓨팅을 본격적으로 가르치기 시작했다. 인문학과 컴퓨팅을 함께 배운 루크 페르난데스 교수는 디지털 기술과 인문학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연구한다. 인문학자들이 좀 더 효과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가르칠 수 있는 디지털 도구를 개발하며 인문학이라는 틀을 사용하여 컴퓨터 문화와 컴퓨터가 어떻게 현재의 문화를 형성했는지 조명하고 있다. 그는 미국 고등교육 전문학술지 《크로니클 오브 하이어 에듀케이션(Chronicle of Higher Education)》에 인터넷이 고등교육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논문을 게재했다. 그는 ‘기계들이 우리를 바보로 만들고 있는가?’란 강의로 유타주 전역의 언론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미국 국립인문재단(National Endowment for the Humanities, NEH)는 그의 놀라운 수업에 펠로우십을 주었다. 웨버 주립대학교의 엔터프라이즈급 학생 학습향상 평가 엔진을 제작 및 관리하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동안 생기는 디지털 주의 산만 문제를 해결하는 집중 브라우저를 제작하여 학생들의 학습에 매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접어보기
저 : 수전 J. 맷 (Susan?J. M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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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버 주립대학교 총장특임 역사학 교수이다. 시카고 대학교를 우등 졸업했으며 코넬 대학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1993년에 래드클리프 칼리지 산하 헨리 A. 머레이 센터에서 혁신적인 사회과학 연구가 담긴 논문에 수여하는 진 험프리 블록 논문상(Jeanne Humphrey Block Dissertation Award)를 필두로 다양한 상과 펠로우십을 받았다. 소비와 기술 그리고 감정의 역사를 탐구하는 그녀의 연구는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슬레이트〉, 〈뉴욕매거진〉, 〈워싱턴포스트〉 등의 주목을 받았다. 〈더 히스토리언〉, 〈저널 오브 소셜 히스토리〉, 〈저널 오브 아메리칸 히스토리〉 등의 저널에서 논문 리뷰어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출판사 블롬스버리의 6권짜리 시리즈 《감정의 문화사(A Cultural History of the Emotions)》의 편저자로 참여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향수: 미국의 역사(Homesickness: An American History)》, 《이웃과 함께: 미국 소비사회의 질투와 향수(Keeping Up with the Joneses: Envy in American Consumer Society and Homesickness)》이 있다.
루크 페르난데스 교수와 수전 맷 교수가 공동집필한 《기술은 어떻게 감정을 변화시켰나》는 디지털 기술과 인문학, 심리와 역사를 연구한 두 저자의 오랜 결실이 만들어낸 책이다. 7년의 집필 끝에 출간된 《기술은 어떻게 감정을 변화시켰나》는 〈네이처〉, 〈디 애틀랜틱〉, 〈워싱턴 포스트〉, 〈더 사이콜로지스트〉, 〈슬레이트〉 등 각종 언론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 책은 전보에서 SNS까지 통신 기술의 발전과 인간의 감정이 변화하는 장면을 추적하고 있으며 오늘날 형성된 인터넷 문화와 그 이면에 있는 인간 감정의 놀라운 변화를 한꺼번에 포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