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역사상 샤킬 오닐과 팀 던컨처럼 농구에 지속적인 영향을 남긴 선수는 거의 없습니다.
이 두 거물은 각자의 커리어 동안 코트를 지배하며 뛰어난 재능과 리더십, 다재다능함을 보여줬습니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대범한 성격으로 유명한 샤킬과 조용한 태도와 기본기를 갖춘 던컨은 성공의 대명사가 되었으며, 농구계에서 그들의 입지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커리어 내내 샤킬 오닐과 팀 던컨은 서로 다른 팀 스타일에서 뛰며 농구 코트에서 서로 다른 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압도적인 센터였던 샤킬은 엄청난 사이즈와 운동 능력, 페인트 존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겸비한 강자였습니다.
반면 팀 던컨은 뛰어난 기본기와 지능, 일관된 경기력으로 유명한 파워 포워드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대조적인 스타일에도 불구하고 두 선수 모두 경기에 독보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각자의 역할에서 우수함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두 선수의 업적을 비교해보면, 샤킬 오닐과 던컨 모두 커리어 내내 비할 데 없는 성공을 누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샤킬 오닐과 팀 던컨이 남긴 유산은 개인의 스탯과 수상내역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이 두 농구 거물은 자신의 포지션을 재정의하고, 후배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경기에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흥미진진함과 박진감을 선사했습니다.
따라서 역대 최고의 선수 10인 중 두 명을 비교하여 어느 선수가 더 훌륭한 커리어를 쌓았는지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비교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영예와 업적에 초점을 맞추면 샤킬 오닐과 팀 던컨 중 누가 더 훌륭한 커리어를 쌓았는지에 대한 확실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챔피언십
샤킬 오닐 - 4회(2000, 2001, 2002, 2006)
팀 던컨 - 5회 (1999, 2003, 2005, 2007, 2014)
샤킬 오닐은 그의 화려한 커리어 동안 총 4번의 NBA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LA 레이커스에서 3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코비 브라이언트와 강력한 파트너로써 팀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오닐은 득점력과 수비력을 겸비한 페인트 존에서의 압도적인 지배력으로 레이커스의 우승 행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샤킬은 2006년 드웨인 웨이드와 함께 마이애미 히트를 우승으로 이끄는 다재다능함과 리더십을 발휘하며 이력서에 또 하나의 우승을 추가했습니다.
팀 던컨은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총 5번의 NBA 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던컨의 일관된 우수함과 리더십은 스퍼스가 NBA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1999년 첫 우승을 차지한 후 2003년, 2005년, 2007년, 2014년에도 스퍼스를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던컨은 기본기, 농구 IQ, 이타적인 플레이를 겸비한 선수로 스퍼스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으며, 왕조의 초석이라는 명성을 얻었습니다.
오닐은 두 팀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4번째 우승을 위해 조연 역할까지 맡았지만 던컨만큼 많은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습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서부에서 꾸준히 강세를 보였고, 던컨은 꾸준함의 모델이었던 프랜차이즈와 함께 더 많은 우승 반지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Advantage: Tim Duncan
파이널 MVP 수상
샤킬 오닐 - 3회(2000, 2001, 2002)
팀 던컨 - 3회 (1999, 2003, 2005)
샤킬 오닐은 커리어 통산 세 번이나 NBA 파이널 MVP 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닐의 첫 파이널 MVP 수상은 2000년에 LA 레이커스를 이끌고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 우승을 차지했을 때였습니다.
그의 압도적인 사이즈와 득점력, 수비 기여도는 레이커스의 성공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듬해 NBA 파이널에서도 샤크의 독주는 계속되었고, 이번에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꺾고 레이커스가 2연패를 달성하면서 다시 한 번 파이널 MVP를 차지했습니다.
2002년에는 뉴저지 네츠를 상대로 레이커스의 3연속 우승을 이끌며 파이널 MVP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팀 던컨도 커리어 통산 세 번의 NBA 파이널 MVP를 수상했습니다.
던컨은 1999년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뉴욕 닉스를 꺾고 첫 우승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파이널 MVP로 처음 선정되었습니다.
던컨은 시리즈 내내 다재다능함, 수비력, 클러치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던컨은 2003년에 스퍼스가 뉴저지 네츠를 꺾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면서 두 번째 파이널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의 다재다능한 기술, 리더십, 포스트에서의 지배적인 플레이는 팀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던컨의 마지막 파이널 MVP 수상은 2005년 스퍼스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꺾고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할 때였습니다.
뛰어난 플레이와 일관성, 코트 양쪽 끝에서 경기를 지배하는 능력으로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워포워드 중 한 명으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결과적으로 두 슈퍼스타가 각각 파이널 MVP를 세 번씩이나 수상했기 때문에 이 부문에서는 이견이 없습니다.
Advantage: Even
MVP 수상
샤킬 오닐 - 1 (2000)
팀 던컨 - 2회 (2002, 2003)
샤킬 오닐은 커리어 전반에 걸쳐 엄청난 영향력과 지배력을 발휘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화려한 커리어에서 단 한 번만 MVP 상을 수상했습니다.
그의 MVP 시즌은 LA 레이커스에서 활약하던 2000년에 있었습니다.
이 시즌 동안 샤킬 오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NBA에서 가장 지배적인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평균 29.7점의 득점, 13.6점의 리바운드, 3.8점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57.4%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샤킬 오닐은 엄청난 사이즈와 힘,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페인트존에서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선수였으며, 끊임없이 골밑을 공략해 득점을 올리고 상대 수비의 더블-트리플 팀을 끌어냈습니다.
레이커스는 정규 시즌을 67승 15패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서부 컨퍼런스 톱 시드를 확보하고 결국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팀 던컨은 스퍼스의 일원으로서 두 번의 MVP를 수상했습니다.
첫 번째 수상은 2002년, 이 빅맨이 50.8%의 야투율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인 25.5득점, 12.7리바운드, 2.5블록슛을 기록했을 때 이루어졌습니다.
이듬해에는 야투율 51.3%를 기록하며 23.3점 12.9리바운드 2.9블록슛을 기록했습니다.
연이은 MVP 수상으로 던컨은 2000년대 초반에 이미 명예의 전당 레거시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야니스 안테토쿤포와 칼 말론만이 파워포워드 포지션에서 팀 던컨만큼 많은 MVP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결국 던컨은 오닐보다 한 번 더 MVP를 수상했고, 센터가 단 한 번만 수상한 것은 비극이지만, 역사에 새겨진 기록은 바꿀 수 없습니다.
Advantage: Tim Duncan
올-NBA 팀
샤킬 오닐: 14명(퍼스트팀 8회, 세컨드팀 2회, 써드팀 4회)
팀 던컨: 15회(퍼스트팀 10회, 세컨드팀 3회, 써드팀 2회)
샤킬 오닐과 팀 던컨의 올-NBA 팀 선정 기록을 비교해보면, 두 선수 모두 농구에 대한 탁월한 공헌을 꾸준히 인정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올-NBA 팀 선정은 특정 시즌 동안 리그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입니다.
샤킬 오닐은 커리어 통산 총 14번의 올-NBA 팀 선정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올-NBA 퍼스트팀에 8번이나 선정되며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서 그의 지배력과 영향력을 과시했습니다.
오닐은 득점력, 리바운드 능력, 슛 블록 능력과 함께 페인트 존에서의 존재감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퍼스트 팀에 꾸준히 선정되었습니다.
1998년과 2000년부터 2006년까지 8번이나 퍼스트팀에 선정되었습니다.
기본기와 꾸준한 탁월함으로 유명한 팀 던컨은 커리어 통산 총 15번의 올-NBA 팀에 선정되었습니다.
던컨은 코트에서의 존재감, 다양한 방식으로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NBA 팀에 꾸준히 선정되었습니다.
그는 10번의 올-NBA 퍼스트팀에 선정되며 NBA 역사상 최고의 파워포워드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던컨은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7, 2013년에 퍼스트팀에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올-NBA 세컨드 팀에 세 번, 올-NBA 서드 팀에 두 번 선정되어 엘리트 수준의 플레이를 유지하는 그의 다재다능함과 장수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요약하자면, 샤킬 오닐과 팀 던컨은 커리어 전반에 걸쳐 인상적인 올-NBA 팀 선정 횟수를 쌓았습니다.
오닐은 올-NBA 퍼스트팀에 8회, 세컨드팀에 2회, 서드팀에 4회 선정되는 등 총 14회 선정되었습니다.
반면 던컨은 올-NBA 퍼스트팀에 10회, 세컨드팀에 3회, 서드팀에 2회 선정되는 등 총 15회 선정되어 이 부문에서 '빅 펀더멘털'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Advantage: Tim Duncan
올스타 선정
샤킬 오닐: 15
팀 던컨: 15
샤킬 오닐은 인상적인 올스타 출전 횟수에서 알 수 있듯이 지배력과 인기로 점철된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오닐은 커리어 통산 총 15번 NBA 올스타전에 선발되어 리그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입지를 더욱 굳혔습니다. 오닐의 첫 올스타 선정은 1993년 루키 시즌에 이루어졌는데, 당시 오닐은 빠르게 영향력을 발휘하며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줬습니다. 이후 14시즌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었으며, 2009년에 마지막으로 올스타에 선정되었습니다.
한편, 팀 던컨은 총 15번의 올스타전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빅맨들이 페인트 싸움에서 많은 부상을 입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며 스타급 선수로 오래 뛰는 것이 쉽지 않고 자주 무너지는 것을 고려하면 이는 빅맨으로서는 놀라운 업적입니다.
던컨은 또한 역사상 가장 영리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오랫동안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샤킬이 올스타 선정에서 그와 동등했기 때문에 빅 펀더멘털은 디젤에 비해 다른 이점이 없습니다.
Advantage: Even
올-디펜시브 NBA 팀
샤킬 오닐: 3 (3 세컨드 팀)
팀 던컨: 15회(퍼스트팀 8회, 세컨드팀 7회)
공격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알려진 샤킬 오닐은 커리어 내내 수비에서도 공헌을 인정받았습니다.
오닐은 1999-00시즌에 올-디펜시브 팀에 선정되었는데, 이 시즌은 MVP 시즌과 LA 레이커스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동시에 이루어졌던 시기였습니다.
다음 시즌인 2000-01시즌에도 두 번째 올-디펜시브 팀에 선정되며 수비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오닐의 피지컬과 슛 블로킹 능력은 레이커스의 수비 성공에 기여했고, 레이커스의 연이은 챔피언 타이틀 획득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오닐의 마지막 올-디펜시브 팀 선정은 2002-03시즌 레이커스에서 수비력을 과시하며 이루어졌습니다.
위협적인 존재감과 슛 블로킹 능력은 여전히 영향력이 있었고, 레이커스는 또 한 번의 성공적인 시즌을 맞이하는 과정에서 팀 수비의 중심을 잡았습니다.
NBA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인 팀 던컨은 8번의 퍼스트팀 선정을 포함해 15번의 올-디펜시브 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던컨은 나이가 들어도 림을 지키고 슛을 블락하는 능력을 유지했습니다.
그는 6'11", 250파운드의 큰 키로 페인트존에 서 있기만 해도 위력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던컨은 상대 팀 선수들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에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던컨의 놀라운 성공을 그렉 포포비치 감독과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엘리트 수비 시스템 덕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던컨은 그 중심축이었습니다.
이 위대한 선수는 저명한 센터를 포함해 99%의 선수보다 수비에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Advantage: Tim Duncan
Total Win Shares
샤킬 오닐: 181.7
팀 던컨: 206.4
Win Shares는 로스터에 있는 각 선수에게 팀의 승수를 배분하는 통계입니다.
예를 들어, 카림 압둘-자바는 1971-72시즌 63승을 거둔 밀워키 벅스 팀에서 25.4로 단일 시즌 Win Shares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팀에 기여하고 팀이 지속적으로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측면에서 팀 던컨이 샤킬 오닐보다 더 나은 Win Shares 기록한 것은 분명합니다.
샤킬 오닐의 Win Shares는 181.7로 견고한 수치이지만 팀 던컨에 비해서는 분명히 낮습니다.
슈퍼스타 센터였던 오닐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팀에서 Win Share와 관련하여 큰 기본에 비해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오닐은 분명히 가장 지배적인 선수로서 승리에 영향을 미친 선수이지만, 이 특정 통계는 레이커스의 스타를 다른 역대 위대한 선수들과 비교할 때 이를 반영하지 않습니다.
팀 던컨의 Win Shares 카림 압둘 자바, 르브론 제임스, 윌트 체임벌린, 칼 말론, 마이클 조던, 존 스탁턴에 이어 역대 7위에 해당합니다.
던컨은 높은 필드골 성공률과 수비 스탯을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빅맨이지만 리바운드는 차트에서 벗어났습니다.
던컨의 Win Shares는 매우 인상적이며 위에 나열된 다른 6명의 선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수를 압도합니다.
따라서 던컨은 샤크에 비해 또 다른 주요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Advantage: Tim Duncan
커리어 선수 효율성 등급
샤킬 오닐: 26.4
팀 던컨: 24.2
PER로 더 잘 알려진 선수 효율성 등급은 존 홀린저가 만든 통계로, 각 NBA 선수에게 종합적인 등급을 부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홀린저의 PER 지표는 코트에서 선수의 긍정적 기여도와 부정적 기여도를 결합하기 때문에 독특합니다.
이 통계에 따르면 PER 26.4를 기록한 샤킬 오닐은 역대 5번째로 좋은 선수입니다.
오닐은 58.2%의 야투율로 23.7득점, 10.9리바운드, 2.3블록슛을 기록하는 등 커리어를 통틀어 엘리트 이상의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샤킬 오닐이 코트를 지배할 수 있었던 이유는 페인트 안쪽에서 빅맨을 막는 데 있어 샤킬 오닐을 막을 수 있는 선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오닐은 상대 선수를 림을 통과하는 덩크슛을 자주 성공시켰기 때문에 림 주변에서 자동적으로 득점을 올렸습니다.
오닐은 코트에서 나쁜 일보다 좋은 일을 더 많이 했기 때문에 역대 PER 순위에서 마이클 조던, 니콜라 요키치, 르브론 제임스, 앤써니 데이비스만이 오닐을 앞서고 있습니다.
팀 던컨은 24.2의 PER로 역대 17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던컨은 놀라운 투웨이 스킬 덕분에 우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던컨은 통산 평균 19.0득점, 10.8리바운드, 2.2블록슛을 기록하는 동안 FG 50.6%, FT 69.6%의 슈팅 스플릿을 기록했습니다.
던컨이 19년 동안 뛰면서 큰 경기에서 자신의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찾아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는 어떤 수준에서도 엘리트입니다.
비록 오닐이 커리어 선수 효율성 평가에서 던컨보다 우위를 차지하며 유일한 부문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Advantage: Shaquille O’Neal
최종 점수
팀 던컨 대 샤킬 오닐 5-1
결국 슈퍼스타 파워포워드 팀 던컨이 샤킬 오닐보다 커리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던컨은 세 번의 파이널 MVP 수상과 두 번의 시즌 MVP 수상과 함께 5번의 NBA 타이틀을 거머쥐며 일관성의 모범이 된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프랜차이즈 중 하나에서 뛰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이 세 가지 부문은 두 슈퍼스타 센터가 모두 파이널 MVP를 많이 수상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커리어 비교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입니다.
또한 던컨은 승률과 올-디펜시브 팀 선정에서도 우위를 차지하며 오닐보다 더 뛰어난 투웨이 플레이어였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던컨은 올-NBA 팀 선정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샤킬 오닐보다 한 번 더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샤킬 오닐이 역대 5번째로 높은 PER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선수 사이에 큰 범주적 차이가 있는 부분입니다.
역대 선수 순위에서 오닐을 던컨보다 높게 평가하는 NBA 팬과 미디어가 많겠지만, 커리어 비교 우위를 점한 던컨은 스퍼스의 전설적인 업적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던컨은 의심할 여지없이 오닐보다 더 뛰어난 수비수였으며, 팀 동료들과 불화를 겪은 적이 없었기 때문에 스퍼스의 위너로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오닐이 코비 브라이언트와 불화는 그의 커리어 궤적이 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슈퍼스타 듀오가 함께했다면 빅맨은 NBA 우승 4회와 파이널 MVP 3회를 훨씬 더 많이 차지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닐 역시 젊은 시절 코비의 존재로 인해 커리어를 연장하고 올스타 및 올-NBA에 더 많이 출전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어쨌든 팀 던컨은 샤킬 오닐보다 더 나은 커리어를 쌓았으며, 수상 경력은 이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https://fadeawayworld.net/shaquille-oneal-vs-tim-duncan-career-comparison
원문 링크입니다
첫댓글 굳이 순위를 따지자면.. 던코샼이 맞겠죠..
던컨은 정말... 지날 수록 더 위대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마누 지노빌리 보고싶네요...ㅠ
샤크를 위로 보는 사람들은 이력서?에서 판단하기 어려운 도미넌트한 임팩트 때문이겠죠 (쓰리핏 vs. 백투백 우승도 없음)
그러겠네요.
그래도 던컨의 우승 스토리도 항상 멋졌습니다.ㅎㅎ
@샌반야마 그럼요 던컨도 그렇죠
@TheSHOT 근데 쓰리핏 ...진짜 대단하긴 하네요.
22 라이브로 봤던 사람들만 느낄 수 있는 도미넌트함은 역대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 당시 샤크가 너무 싫어 지금도 레이커스를 싫어하지만 그정도의 임팩트는 샤크 이후로는 못 본 듯 합니다
@D-will 비트 LA .. 샥 웃으며 상대를 더 털어버렸죠 ㅎㅎ
최고점은 샼, 평균은 던형… 요래봐도 괜찮을라나요?? 개인적으로는 저 정도 레벨은 취향차이라 봅니다
정성들여 장문 써주신 글에 태클같아보여서 죄송하지만 설명과 별개로 글 내용은 그냥 숫자 비교인데, 개인적으로 선수의 위대함은 숫자로 우열 가리는걸로 줄세울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숫자비교로 가면 던컨은 보통 그보다 더 위로 평가되는 매직도 압살합니다. 우승,파엠횟수 동일하고 올nba팀은 15:10으로 비교도 안되며 디펜시브팀 15회가 던컨에게는 있는데다 PER, 윈쉐어 모두 던컨이 매직보다 높죠. 시엠 1개 덜받은거 빼곤 숫자로 줄세워선 던컨 >>> 매직인데 보통 저렇게 평가되지는 않죠. 저는 올타임 그레이트급 선수들 중에서 던컨이 제일 위대한건 자신의 파괴력으로만 팀을 이기게할 수 있던 대부분의 역대급 선수들과 달리 던컨은 개인의 파괴력이 전성기를 지난 시점에서도 팀을 이기게하는 최적의 플레이스타일을 계속해서 찾아내고 그걸로 팀을 이기게 만들었다는데 있다고 봅니다.
2차 은퇴를 하고 온데다 팀이 워싱턴이라는걸 감안하긴 해야겠지만 파괴력이 떨어진 조던의 말년은 불스시절의 모습과는 달랐고, 매직/릅처럼 이타적이고 패스를 잘한 선수들도 기본적으로 팀의 중심은 자신이라 직접 득점을 하지 않더라도 공격을 자기가 풀어야되는 선수들이죠. 파괴력 떨어지고 느려진 말년의 샼은 저니맨이었고, 코비는 아예 아킬레스 부상 이후로 몸이 망가져서 정상적으로 비교하긴 어렵지만 전 코비가 아킬레스 부상이 아니었더라도 코비 성향이나 플레이스타일상 최소한 말년 1,2년은 팀에 민폐가 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기량 떨어진 코비가 팀을 위해 희생하고 팀을 이기게 만드는 선수였을 것 같지는 않아요. 물론 아킬레스 부상이 아니었다면 전성기가 몇년은 더갔을테니 지금보다 평가는 좋았겠지만... 탑10 언저리에서 늘 언급되는 하킴의 말년을 봐도, 업적이 너무딸려서 한참 아래로 평가되긴 하지만 동시대 전성기때 기량으로는 동급평가받던 가넷의 말년을 봐도 던컨의 말년은 정말 특별하죠. 던컨처럼 에이스자리를 지노->파커->카와이 등 후배들에게 넘기면서도 팀의 주축이자 리더로서 계속 이기게만든 선수는 거의 없습니다
@Kobe still hoopin 던컨이 꾸준함과 롱런의 상징같은 선수지만 오히려 개인 아웃풋으로 봤을때 최전성기의 길이는 04년 이후로 하체부상 때문에 출전시간 관리를 철저히 받은 던컨이 다른 역대 탑급 선수들에 비해 짧은 편인데, 그 최전성기 기량 (02~03)에서 살짝 내려온 수준으로 말도 안되게 오랜 클래스를 유지했죠. 던컨이 농구 외적으로 셀럽같은 활동을 많이 안한 선수고 외모가 워낙 젊잖고 수더분한 이미지라 그렇지 농구적으로는 정말 영악하고 독한 선수라는걸 느낀게 10년 언저리로 던컨이 슬슬 배나오고 느려지기 시작하면서 확연히 기량이 예전같지 않구나 싶었던 기간이 2년(?)정도 있었는데 그 나이든 던컨이 살빼고 몸 만들어서 변하는 농구 트렌드에 완벽하게 적응해 자기보다 두 세대는 어린 선수들과 뛰면서도 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더군요. 전 던컨이 다른 슈퍼스타급 선수들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이자 역대 탑10급 레전드들 사이에서도 확연히 뛰어난 부분은 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번역글입니다.
너무 진지하신거 같은데
릴렉스하세요.
페이드어웨이 월드
에디비타에게 따지시길요
한시간반이 걸린 글에 이러시니 좀 힘빠집니다.
@샌반야마 실수로 번역글인걸 몰랐네요. 번역글인걸 봤으면 첫댓글은 스킵하고 2,3번째 댓글정도로 제가 생각하는 던컨의 제일 위대한 점에 대한 의견만 적었을 것 같은데 괜히 샌반님께 태클거는것같이 돼서 죄송합니다. 직접 작성하신 글이 아니니 샌반님께 태클걸었다고 생각 안해주셨으면 좋겠네요ㅠ 긴 시간 번역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Kobe still hoopin 두 분 모두 정성글 감사합니다. 흔히들 00~03년에 샤크가 무쌍 찍은 것처럼 기억 하시는데 스퍼스 입장에서 진짜 무서웠던 건 코비였죠 ㅜ ㅠ
@Kobe still hoopin 맨 밑에 링크달았는데 번역글인걸 위에 썼어야 됐는데. 오해하실 수 있었겠네요.
오해 안하셔도 돼요.
요즘 NBA 소식이 없어서 번역글 하나 올렸던거라서요... 감사합니다.
@모닝 서부플옵에선 코비가 날아다녔는데 파이널에선 샼이 상대 골밑을 작살내고 다녀서 파엠을 다 받다보니... 근데 샼 떠난 후 3연속 파이널갔던 08~10때도 코비는 서부플옵에선 농구 도사 포스였는데 파이널에선 서부 플옵때에 비해 부진하긴했죠. 신기합니다. 플옵 때려 부시고다닐때 보면 새가슴 유형의 선수는 아닌데 파이널만 약한게
@Kobe still hoopin 번역글 감사하고 코비 스틸 후핑님의 댓글에도 완전 동의합니다.
@SenesQ 동의합니다. 본글과 댓글을 함께 읽으니 여러 관점을 볼 수 있어서 숫자로 나온 위대함, 숫자에는 보이지 않는 위대함을 모두 잘 본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샼은 트렌드를 만든 선수였죠
그를 파울로 수비할 몸빵형 센터에게
로스터 한자리를 창출해준...
꾸준함과 임팩트라 앞뒤에 두기 어렵네요.
던샥코 공동 8위로 갑시다.
글만봐도 샌안 vs 랄 붙던시절이 그립네요ㅠㅠ 샼이적후에도 던컨과 서부에서 불타오르던 코비 ㅠㅠ
맞아요 제가 2000년 초반에
샌안토니오에있었는데
아울렛에 옷사러갔는데
점원사장이 라디오로 샌안대랄경기듣느라고
계산하는것도 모르더라고요
그때 랄대샌안 라이벌이었어요
제가 감독이라면 최전성기 한시즌쓴다면 샼
프랜차이즈로 길게 쓴다면 던컨
너무뻔한건가.......
느바 고트는 무조건 조던 다음 팀던컨으로 봅니다. 농구늗 팀스포츠니깐요.
백번 양보해도 팀던컨은
한티어 위로 봐야합니다. 버드 매직 실적에 꿀릴게 없어요. Mvp한번이 모자라지만 롱런커리어로 충분히 커버치고도 남죠.
저는 실제 5:5로 경기하는 농구 프로선수를 했던분들께 묻고 싶어요. 실제 경기에 있어서 던컨, 오닐 어느 선수가 경기에 있어서 진짜 무섭고, 승리를 이끌고, 알짜배기인지. 실속있는지. 참 궁금합니다.
nba 라이브 98 하던 시절 친구에게 샌안토니오 팀던컨으로 항상 쳐발려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좋아하게된 던컨... 그땐 누군지도 몰랐었는데ㅎㅎ 샼도 위대한 선수이나 제 맘속 넘버원은 팀 던컨
8.90년대 센터들은 뭔가 올nba선정 때 손해를 보았구나 싶은 기분입니다 물론 1자리 뿐인 포지션 탓이긴 하지만 같은 탑티어 라이벌이 있어도 2자리인 가드 포워드는 뭐 어떻게 너랑 나랑 하며 같이 퍼스트 데헷 할텐데 센터는 너 못 하면 나 아님 쟤 이런식이라 4대센터가 운집한 80ㅡ90년대는 센터들에겐 죽을 맛이었을 듯 해요 나도 올해는 좀 느바팀 갈 것 같은데... 싶어도 그냥 줄세우기로 쳐도 4대센터 중 1명은 수상도 못 하는 거고 거기에 4대센터급은 아니어도 충분히 a급 센터인 선수들은 명함도 못 내밀었을 거고 여러모로 그 시절 센터들은 수상실적이 많이 억울할 듯 합니다
전 샤크의 도미넌트함을 인정하지만 던컨의 우위에 둘 선수는 안된다 봅니다.
이런 수치 비교가 아닌, 팀을 위닝팀으로 만드는 그 능력을 높게 평가해야 됩니다. 스퍼스는 폽의 힘이 아닌 던컨의 힘으로 우승하던 팀이었어요. 솔직히 폽할배 처음엔 좋은 감독이라 보기 힘들었다 생각합니다. 걍 던컨이 멱살잡고 우승시칸 팀이죠.
그리고 던컨처럼 오랜 시간 팀을 위닝팀으로 이끄는 영향력을 코트위에서 보여준 선수는 전 르브론 말곤 기억할슈가 없네요. 던컨의 스탯이나 스타일때문인지 은근히 저평가 받는다 생각합니자
222 공감합니다
333
코비가 더 무서웠다 이런건 절대 동의 할 수 없지만 밀레니엄 킹스의 팬으로서 레이커스의 쓰리핏 자체를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판정만 제대로 되었다면 킹스가 올라갔을 시리즈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99-00의 샤크는 괴물 그 자체였다고 생각합니다. 코비도 그 해에는 여물기 전이라 상급 2옵션이라 보기에도 무리가 있었죠. 저는 우승보다는 고점과 정상급 기량을 얼마나 길게 유지했냐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서 두 선수가 비슷한 급이라 생각하긴 합니다. 다만 약점이 없었던 던컨이 커리어를 길게 가져갈 수 있었다고 봅니다. 본연의 위력이 떨어져도 해줄 수 있는게 많았죠.
밀레니엄 킹스 ㅠㅠ
개인적으로 조던, 르브론 다음으로 놔도 크게 문제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지 못한 과거 선수들 제외하고 01년 이후 가장 위대한 선수는 던컨이 아닐까 싶습니다. 훗날 르브론이 될수도 있겠습니다만 아직은 그렇네요.
5-1로 스코어가 나왔지만 실제로 두 선수의 커리어를 점수로 따지자면,
96점 vs 95점과 같은 근소한 차이라고 봅니다. (신발장수상대평가 100점 기준)
비슷할거라 생각했는데 구체적 실적으로보니 비교 불가네요...... 역시 쓰리핏에 파엠 3번 연속이 임팩트가 크긴하네요 던컨 역시 역대 NO1 파포 답네요 ㄷㄷㄷ
전 여전히 어느 정도 취향차이라고 보는데, 위닝팀을 오랫동안 만드는 거에 가치를 더 둘 수도 있고, 조금이라도 최고점이 더 높은 거에 가치를 둘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입니다. 좋은 번역글 잘 읽었습니다.
숫자로 보면 확실히 던컨이 우위긴 한데 실제로 동시대 활약한 선수들이고 함께 뛰었을때 모습에서 오닐의 임팩트가 더 강했기 때문에 비교얘기가 나오는것 같아요
개인적인 기량이나 퍼포먼스라면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팀을 위닝팀으로 만드는 능력은 던컨이 위죠
던컨은 나중에 숫자로 따지니 높아보여서 점점 더 실력도 높게 평가 받게된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동시대 선수로써 당시를 비교해보면 보통 샥이 더 위력있었고 경기를 더 지배했죠. 여러가지 요소로 던컨의 스퍼스가 많은걸 달성했으나 선수 개인으로써는 샤크가 더 높은 순위라고 봅니다. 다만 커리어 순위는 던컨이 더 높다해도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