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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샤킬 오닐과 팀 던컨의 커리어 비교(장문)
샌반야마 추천 1 조회 3,697 23.07.12 21:17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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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12 21:19

    첫댓글 굳이 순위를 따지자면.. 던코샼이 맞겠죠..

  • 작성자 23.07.12 21:28

    던컨은 정말... 지날 수록 더 위대하네요.

  • 23.07.12 21:27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7.12 21:29

    마누 지노빌리 보고싶네요...ㅠ

  • 23.07.12 21:28

    샤크를 위로 보는 사람들은 이력서?에서 판단하기 어려운 도미넌트한 임팩트 때문이겠죠 (쓰리핏 vs. 백투백 우승도 없음)

  • 작성자 23.07.12 21:29

    그러겠네요.
    그래도 던컨의 우승 스토리도 항상 멋졌습니다.ㅎㅎ

  • 23.07.12 21:30

    @샌반야마 그럼요 던컨도 그렇죠

  • 작성자 23.07.12 21:32

    @TheSHOT 근데 쓰리핏 ...진짜 대단하긴 하네요.

  • 23.07.12 21:41

    22 라이브로 봤던 사람들만 느낄 수 있는 도미넌트함은 역대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 당시 샤크가 너무 싫어 지금도 레이커스를 싫어하지만 그정도의 임팩트는 샤크 이후로는 못 본 듯 합니다

  • 23.07.12 23:05

    @D-will 비트 LA .. 샥 웃으며 상대를 더 털어버렸죠 ㅎㅎ

  • 23.07.12 21:42

    최고점은 샼, 평균은 던형… 요래봐도 괜찮을라나요?? 개인적으로는 저 정도 레벨은 취향차이라 봅니다

  • 23.07.12 22:10

    정성들여 장문 써주신 글에 태클같아보여서 죄송하지만 설명과 별개로 글 내용은 그냥 숫자 비교인데, 개인적으로 선수의 위대함은 숫자로 우열 가리는걸로 줄세울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숫자비교로 가면 던컨은 보통 그보다 더 위로 평가되는 매직도 압살합니다. 우승,파엠횟수 동일하고 올nba팀은 15:10으로 비교도 안되며 디펜시브팀 15회가 던컨에게는 있는데다 PER, 윈쉐어 모두 던컨이 매직보다 높죠. 시엠 1개 덜받은거 빼곤 숫자로 줄세워선 던컨 >>> 매직인데 보통 저렇게 평가되지는 않죠. 저는 올타임 그레이트급 선수들 중에서 던컨이 제일 위대한건 자신의 파괴력으로만 팀을 이기게할 수 있던 대부분의 역대급 선수들과 달리 던컨은 개인의 파괴력이 전성기를 지난 시점에서도 팀을 이기게하는 최적의 플레이스타일을 계속해서 찾아내고 그걸로 팀을 이기게 만들었다는데 있다고 봅니다.

  • 23.07.12 22:19

    2차 은퇴를 하고 온데다 팀이 워싱턴이라는걸 감안하긴 해야겠지만 파괴력이 떨어진 조던의 말년은 불스시절의 모습과는 달랐고, 매직/릅처럼 이타적이고 패스를 잘한 선수들도 기본적으로 팀의 중심은 자신이라 직접 득점을 하지 않더라도 공격을 자기가 풀어야되는 선수들이죠. 파괴력 떨어지고 느려진 말년의 샼은 저니맨이었고, 코비는 아예 아킬레스 부상 이후로 몸이 망가져서 정상적으로 비교하긴 어렵지만 전 코비가 아킬레스 부상이 아니었더라도 코비 성향이나 플레이스타일상 최소한 말년 1,2년은 팀에 민폐가 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기량 떨어진 코비가 팀을 위해 희생하고 팀을 이기게 만드는 선수였을 것 같지는 않아요. 물론 아킬레스 부상이 아니었다면 전성기가 몇년은 더갔을테니 지금보다 평가는 좋았겠지만... 탑10 언저리에서 늘 언급되는 하킴의 말년을 봐도, 업적이 너무딸려서 한참 아래로 평가되긴 하지만 동시대 전성기때 기량으로는 동급평가받던 가넷의 말년을 봐도 던컨의 말년은 정말 특별하죠. 던컨처럼 에이스자리를 지노->파커->카와이 등 후배들에게 넘기면서도 팀의 주축이자 리더로서 계속 이기게만든 선수는 거의 없습니다

  • 23.07.12 22:26

    @Kobe still hoopin 던컨이 꾸준함과 롱런의 상징같은 선수지만 오히려 개인 아웃풋으로 봤을때 최전성기의 길이는 04년 이후로 하체부상 때문에 출전시간 관리를 철저히 받은 던컨이 다른 역대 탑급 선수들에 비해 짧은 편인데, 그 최전성기 기량 (02~03)에서 살짝 내려온 수준으로 말도 안되게 오랜 클래스를 유지했죠. 던컨이 농구 외적으로 셀럽같은 활동을 많이 안한 선수고 외모가 워낙 젊잖고 수더분한 이미지라 그렇지 농구적으로는 정말 영악하고 독한 선수라는걸 느낀게 10년 언저리로 던컨이 슬슬 배나오고 느려지기 시작하면서 확연히 기량이 예전같지 않구나 싶었던 기간이 2년(?)정도 있었는데 그 나이든 던컨이 살빼고 몸 만들어서 변하는 농구 트렌드에 완벽하게 적응해 자기보다 두 세대는 어린 선수들과 뛰면서도 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더군요. 전 던컨이 다른 슈퍼스타급 선수들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이자 역대 탑10급 레전드들 사이에서도 확연히 뛰어난 부분은 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3.07.12 22:52

    번역글입니다.
    너무 진지하신거 같은데
    릴렉스하세요.

    페이드어웨이 월드
    에디비타에게 따지시길요

    한시간반이 걸린 글에 이러시니 좀 힘빠집니다.

  • 23.07.12 22:56

    @샌반야마 실수로 번역글인걸 몰랐네요. 번역글인걸 봤으면 첫댓글은 스킵하고 2,3번째 댓글정도로 제가 생각하는 던컨의 제일 위대한 점에 대한 의견만 적었을 것 같은데 괜히 샌반님께 태클거는것같이 돼서 죄송합니다. 직접 작성하신 글이 아니니 샌반님께 태클걸었다고 생각 안해주셨으면 좋겠네요ㅠ 긴 시간 번역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23.07.12 23:00

    @Kobe still hoopin 두 분 모두 정성글 감사합니다. 흔히들 00~03년에 샤크가 무쌍 찍은 것처럼 기억 하시는데 스퍼스 입장에서 진짜 무서웠던 건 코비였죠 ㅜ ㅠ

  • 작성자 23.07.12 23:02

    @Kobe still hoopin 맨 밑에 링크달았는데 번역글인걸 위에 썼어야 됐는데. 오해하실 수 있었겠네요.
    오해 안하셔도 돼요.
    요즘 NBA 소식이 없어서 번역글 하나 올렸던거라서요... 감사합니다.

  • 23.07.12 23:10

    @모닝 서부플옵에선 코비가 날아다녔는데 파이널에선 샼이 상대 골밑을 작살내고 다녀서 파엠을 다 받다보니... 근데 샼 떠난 후 3연속 파이널갔던 08~10때도 코비는 서부플옵에선 농구 도사 포스였는데 파이널에선 서부 플옵때에 비해 부진하긴했죠. 신기합니다. 플옵 때려 부시고다닐때 보면 새가슴 유형의 선수는 아닌데 파이널만 약한게

  • 23.07.13 08:39

    @Kobe still hoopin 번역글 감사하고 코비 스틸 후핑님의 댓글에도 완전 동의합니다.

  • 23.07.13 11:18

    @SenesQ 동의합니다. 본글과 댓글을 함께 읽으니 여러 관점을 볼 수 있어서 숫자로 나온 위대함, 숫자에는 보이지 않는 위대함을 모두 잘 본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 23.07.12 22:15

    샼은 트렌드를 만든 선수였죠
    그를 파울로 수비할 몸빵형 센터에게
    로스터 한자리를 창출해준...

  • 23.07.12 22:35

    꾸준함과 임팩트라 앞뒤에 두기 어렵네요.
    던샥코 공동 8위로 갑시다.

  • 글만봐도 샌안 vs 랄 붙던시절이 그립네요ㅠㅠ 샼이적후에도 던컨과 서부에서 불타오르던 코비 ㅠㅠ

  • 23.07.12 23:51

    맞아요 제가 2000년 초반에
    샌안토니오에있었는데
    아울렛에 옷사러갔는데
    점원사장이 라디오로 샌안대랄경기듣느라고
    계산하는것도 모르더라고요
    그때 랄대샌안 라이벌이었어요

  • 23.07.13 00:07

    제가 감독이라면 최전성기 한시즌쓴다면 샼
    프랜차이즈로 길게 쓴다면 던컨
    너무뻔한건가.......

  • 23.07.13 00:08

    느바 고트는 무조건 조던 다음 팀던컨으로 봅니다. 농구늗 팀스포츠니깐요.

  • 23.07.13 00:10

    백번 양보해도 팀던컨은
    한티어 위로 봐야합니다. 버드 매직 실적에 꿀릴게 없어요. Mvp한번이 모자라지만 롱런커리어로 충분히 커버치고도 남죠.

  • 23.07.13 00:33

    저는 실제 5:5로 경기하는 농구 프로선수를 했던분들께 묻고 싶어요. 실제 경기에 있어서 던컨, 오닐 어느 선수가 경기에 있어서 진짜 무섭고, 승리를 이끌고, 알짜배기인지. 실속있는지. 참 궁금합니다.

  • 23.07.13 01:25

    nba 라이브 98 하던 시절 친구에게 샌안토니오 팀던컨으로 항상 쳐발려서 그때부터 지금까지 좋아하게된 던컨... 그땐 누군지도 몰랐었는데ㅎㅎ 샼도 위대한 선수이나 제 맘속 넘버원은 팀 던컨

  • 23.07.13 02:01

    8.90년대 센터들은 뭔가 올nba선정 때 손해를 보았구나 싶은 기분입니다 물론 1자리 뿐인 포지션 탓이긴 하지만 같은 탑티어 라이벌이 있어도 2자리인 가드 포워드는 뭐 어떻게 너랑 나랑 하며 같이 퍼스트 데헷 할텐데 센터는 너 못 하면 나 아님 쟤 이런식이라 4대센터가 운집한 80ㅡ90년대는 센터들에겐 죽을 맛이었을 듯 해요 나도 올해는 좀 느바팀 갈 것 같은데... 싶어도 그냥 줄세우기로 쳐도 4대센터 중 1명은 수상도 못 하는 거고 거기에 4대센터급은 아니어도 충분히 a급 센터인 선수들은 명함도 못 내밀었을 거고 여러모로 그 시절 센터들은 수상실적이 많이 억울할 듯 합니다

  • 23.07.13 02:13

    전 샤크의 도미넌트함을 인정하지만 던컨의 우위에 둘 선수는 안된다 봅니다.
    이런 수치 비교가 아닌, 팀을 위닝팀으로 만드는 그 능력을 높게 평가해야 됩니다. 스퍼스는 폽의 힘이 아닌 던컨의 힘으로 우승하던 팀이었어요. 솔직히 폽할배 처음엔 좋은 감독이라 보기 힘들었다 생각합니다. 걍 던컨이 멱살잡고 우승시칸 팀이죠.

    그리고 던컨처럼 오랜 시간 팀을 위닝팀으로 이끄는 영향력을 코트위에서 보여준 선수는 전 르브론 말곤 기억할슈가 없네요. 던컨의 스탯이나 스타일때문인지 은근히 저평가 받는다 생각합니자

  • 23.07.13 05:12

    222 공감합니다

  • 23.07.13 07:21

    333

  • 23.07.13 08:13

    코비가 더 무서웠다 이런건 절대 동의 할 수 없지만 밀레니엄 킹스의 팬으로서 레이커스의 쓰리핏 자체를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판정만 제대로 되었다면 킹스가 올라갔을 시리즈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99-00의 샤크는 괴물 그 자체였다고 생각합니다. 코비도 그 해에는 여물기 전이라 상급 2옵션이라 보기에도 무리가 있었죠. 저는 우승보다는 고점과 정상급 기량을 얼마나 길게 유지했냐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서 두 선수가 비슷한 급이라 생각하긴 합니다. 다만 약점이 없었던 던컨이 커리어를 길게 가져갈 수 있었다고 봅니다. 본연의 위력이 떨어져도 해줄 수 있는게 많았죠.

  • 23.07.13 10:11

    밀레니엄 킹스 ㅠㅠ

  • 23.07.13 08:06

    개인적으로 조던, 르브론 다음으로 놔도 크게 문제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23.07.13 08:54

    제가 보지 못한 과거 선수들 제외하고 01년 이후 가장 위대한 선수는 던컨이 아닐까 싶습니다. 훗날 르브론이 될수도 있겠습니다만 아직은 그렇네요.

  • 23.07.13 09:27

    5-1로 스코어가 나왔지만 실제로 두 선수의 커리어를 점수로 따지자면,

    96점 vs 95점과 같은 근소한 차이라고 봅니다. (신발장수상대평가 100점 기준)

  • 23.07.13 10:24

    비슷할거라 생각했는데 구체적 실적으로보니 비교 불가네요...... 역시 쓰리핏에 파엠 3번 연속이 임팩트가 크긴하네요 던컨 역시 역대 NO1 파포 답네요 ㄷㄷㄷ

  • 23.07.13 11:20

    전 여전히 어느 정도 취향차이라고 보는데, 위닝팀을 오랫동안 만드는 거에 가치를 더 둘 수도 있고, 조금이라도 최고점이 더 높은 거에 가치를 둘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입니다. 좋은 번역글 잘 읽었습니다.

  • 23.07.13 14:29

    숫자로 보면 확실히 던컨이 우위긴 한데 실제로 동시대 활약한 선수들이고 함께 뛰었을때 모습에서 오닐의 임팩트가 더 강했기 때문에 비교얘기가 나오는것 같아요

  • 23.07.13 20:37

    개인적인 기량이나 퍼포먼스라면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팀을 위닝팀으로 만드는 능력은 던컨이 위죠

  • 23.07.15 02:53

    던컨은 나중에 숫자로 따지니 높아보여서 점점 더 실력도 높게 평가 받게된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동시대 선수로써 당시를 비교해보면 보통 샥이 더 위력있었고 경기를 더 지배했죠. 여러가지 요소로 던컨의 스퍼스가 많은걸 달성했으나 선수 개인으로써는 샤크가 더 높은 순위라고 봅니다. 다만 커리어 순위는 던컨이 더 높다해도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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