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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안티가 빛나는 밤에 원문보기 글쓴이: 동물
안티가 빛나는 밤에 (연이말2)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이 곳은 무조건적으로 연예인을 비난하는 곳이 아닌 올바른 비판을 지향하는 카페입니다. |
우선
스코티쉬폴드 사건입니다
정남이 사건
또 저기 12번 잘보시면 4마리 행방불명 상태라고 나왔있죠??
사실은 4마리뿐이 아니라는 사람들의 말이 나오고있어요
새끼고양이때는 잘기르다가 조금크면 유기해버리고하네요
정남이를 예로 들어보면
1.정남이를 입양받을 때 엄청 잘키우겠다고말함
2.취직하자마자 중국으로감
3.정남이를 조석에게 떠넘기고
4.하지만 조석도 돌보지않음
5.어머니집에 보냄
6.정남이 전주인(분양인)이 정남이에대해 물어봤으나 별말이 없음
7.형이랑 어떻게 연락이되었음
8.형은 사람이 살다보면 고양이하나 잃어버릴수있지 ㅉㅉ 왜이러나 라고블로그에 글을씀
9.분양자는 ㅠㅠ
10.조석은 형뒷처리
11.분양자는 정남이를 달라고말함
12.조석이 정남이 어머니네 가서 잘지내고있다고하고 연락두절
13.정남이를 돌려주지않고 그다음부터 정남이가 실종
+
http://blog.naver.com/flipflap/133967528
여기가 그 정남이 사건 요약한곳입니다
이건 이번에 조석님이 사과문올리신거구요
이렇게 정남이 유기시켜버리고 입싹닫고 있네요
그리고 자기가 마녀사냥당하는거 라고하는데
본인은 자신의 잘못을 자각하지 못하고있는거 같네요
새끼고양이만을 기르고 크고 뚱뚱해지고 그러면 관리안하고 유기시켜버리고
솔직히 사람이 할만한것이라는 생각이 안드네요
그리고 이 정남이뿐이아니라 다른 고양이도 여러마리 잊어버렸다고하니...
참...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여러 의문점들 에 대한 답변
↑출처는 일베 http://www.ilbe.com/8305208 입니다
+
이 이건 정남이 사건 다른분이 요약하신건데 이것만 읽어주셔도 상황파악이 됩니다
1. 2개월령 길냥이를 조준이 입양.
2. 조준이 해외로 일하러 가면서 동생 조석에게 고양이 맡김, 웹툰에 소개되면서 고양이도 유명해짐
3. 고양이 구조자(원래주인)가 2007년 5월 19일 고양이 안부를 묻자, 20일 조석이 아는 아주머니댁에 잠시 보냈다고 답함.
4. 원래주인이 조준에게 고양이 키울 여건 안되면 돌려주기로 약속해놓고 왜 딴데 보냈냐고 연락했더니 조준은 고양이가 입양 간 것조차 모름. 원래 주인이 불안해서 고양이 키울 여건 안되면 돌려달라고 조준, 조석에게 계속 연락하지만 전부 씹힘.
5. 원래주인이 계속해서 게시판에 글을 남기자 2007년 7월 2일 조석이 정남이는 잘 살고 있고 너만 고양이 사랑하는거 아니니까 그만하라고 함.
6. 원래주인은 10월 중순까지 계속해서 고양이를 돌려주던지 잘 산다는걸 확인해달라고 하지만 씹힘.
.
7. 이후 확인된 정남이 소식은 2007년 2월에서 4월 사이 조준,조석 부모님께 보내짐 (조석이 말한 잘 아는 아주머니는 어머니였음 ㅋㅋㅋ) 조석 부모님은 고양이 문제로 아들들과 싸우실 정도로 고양이 싫어하셨던 분들인데 .. 아무튼 고양이 잃어버리심. 몇달 후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들을 이끌고 돌아오지만 밥만 주고 집에 들이지는 않음 .. 지금은 정남이 소식 알 수 없음 .
제가 쓴것보다 더 자세해서 올립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는다면 더해서 정리하겠습니다
+
분양님의 트위터글
7마리 증거 이게 확실하다면 다른아가들은 어디로갔을까요?
정남이 행방을 물어봤던 분양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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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더 추가합니다 다른 웹툰작가들의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작가분들의 쉴드
김규삼
요새 마음의소리가 뜨겁다. 좋은 의미가 아니라 고양이 사건 때문이다.
솔직히 나는 조석과 친한 (만화 그리는 동료들 중에서 제일 연락을 자주하는 쪽) 사이라 이 사건의 진행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보고있었다.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을 둘로 나눈다면 아마 개파와 고양이파가 있을것이다. 난 고양이파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난리가 난 사람들의
마음을 모르지 않는다. 하지만 너무나 상황이 안좋게 돌아가고 제일 친했던 동생이 시름시름 죽어가는걸 보면서 그래도 한마디 변명이라도
해주는게 석이를 미워하게 된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내가 조석의 주변에서 본 것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내가 보기에 김정남 사건을 촉발시킨것은 트위터와 마음의 소리라는 에세이 형식의 만화, 두가지다. 이 두가지는 전에 없다가 인터넷의 활성화로
뜬 대표적인 서비스(?)다.
마음의 소리는 조석 본인과 주변인물들로 구성된 개그만화다. 사실 독자들이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엄연한 개그만화로 마음의 소리에 등장하는
일들은 당연히 "허구" 작가의 창작물이다. 당연히 개중엔 작가 본인의 체험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한것이 있더라도 그걸 개그로 만드는데는
실제와는 다른 가공이 많이 가해지는 만화인 것이다.
우선 안타까운것은 조석의 형 조준씨다. 평소 조석과 대화를 하다보면 석이의 한탄을 많이 들을수 있었다. 내용은 형이 트위터에서 인기스타
조준 놀이를 해서 답답하다는 것이었다. 만화에 나오는 조준 캐릭터대로 트위터에서 자기가 만화 캐릭터와 동일시 하는 글을 쓰며 즐기고 있는데
가끔은 없었던 일도 지어내고 수위가 아슬아슬 한것도 많아 누차 형에게 트위터에서 자제하라고 이야기를 하는데도 듣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엄연히 마음의 소리 조준과 실제인물 조준씨는 다른 인물임에도 당사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던 듯 하다.
그렇게 조준씨의 트위터는 대군을 거느리게 되었고 마침내 사건은 터졌다. 조준씨가 고양이를 분양받는 과정에서 고양이 애호가들의 관점에서
볼 때 큰 실수를 저질렀고 게다가 이 다툼을 트위터에 올려 난리가 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조준씨는 고양이파의 분노를 샀고 고양이파의 맹공에 조준씨는 그렇게 아끼던 트위터까지 함락당하고 무너졌다.
여기까지는 이해가 되는 전개였다. 나 역시 고양이파로서, 그리고 지금도 사료를 사서 길고양이들에게 나눠주는 사람으로서 이해가 되는 전개였는데
문제는 이 이후였다. 불똥이 마음의소리, 조석에게 옮겨붙은 것이다.
우선 이야기하자면 내가 5년동안 본 조석은 개파다. 한마디로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어느날 갑자기 형인 조준씨가 데려온 고양이를 떠맡은 것이다.
그래도 전주에서 올라와 아는사람 없던 석이는 고양이에게 잘해줬던 걸로 기억한다. 혼자 살다가 동물이 생기니까 기분도 좋은듯 했다. 그러다
부산 환타스틱 영화제였나 아무튼 그 행사에 불려가 워니와 함께 부산에 며칠 내려가야 할 일이 있었을때에 부모님께 고양이를 맡기고 간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치킨집을 하시는 부모님이 한눈파시는 사이 고양이는 밖으로 나가버렸고.
여기서 조심스럽지만. 난 이 점에서 조석이 이 정도로 비난을 받아야 할지 궁금하다.
본인이 갖다 버린것도 아니고 고양이는 개와달리 주인에게 구속되지도 않으며 점프력과 균형감각이 탁월해서 집을 훌쩍 나가버리는 경우를 고양이를
키워본 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봤을 것이다.(물론 문 앞에 던져놔도 기겁을 하고 다시 들어오는 소심묘도 있지만)
사실 논란의 대부분은 조준씨가 벌인 일이었다.( 내가보기엔) 괜히 조석은 동생으로 곁에있다가 불똥을 뒤집어쓰고 있는걸로 보이는 것이다.
왜 그럴까를 생각해 봤는데 아마 마음의 소리라는 독특한 장르의 만화여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음의 소리는 (마치) 현실을 기반으로 한 듯한 만화이고 사실 등장하는 인물의 상당수가 실제인물이다. 이것은 독자들에게 흡인력을 갖게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만화 외적인 일이 만화 내적으로 터질수 있는것이다.
한 예로 이 글을 읽는 누군가도 조준에 대한 글을 읽으면 머리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는 조준 실제인물이 아닌 마음의 소리 조준 캐릭터일 것이다.
그 조준이 사건을 일으키자 그 여파가 만화로 옮겨 붙은것 같다. 조준에 대한 응징이 마음의 소리에 대한 응징으로 바뀌는 모양새라고 생각한다.
안타까운 일이다. 트위터등의 소셜네트워크와 에세이툰의 부정적인 면을 톡톡히 경험하고 있다. 이미 조준을 응징키위해 파낸 소스들은 감자줄기
처럼 줄줄이 딸려나와 조석까지 딸려나왔다. 하지만 조금은 이성을 가지고 비난하면 어떨까. 내가 아는한 최소한 조석은 고양이를 갖다버리지도
않았고 형 고양이를 잃어버렸다고 힘들어하고 잃어보린 장소가 전주라 손도 못쓰는걸 힘들어 했었다. 떠맡아 잘 기르던 고양이를 부산에 갈
일 때문에 부모님께 맡겼다가 잃어버린 죄 치고는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다.
너무나 시끄러워지고 괜한 글을 썼다가 같이 붙들려서 몰매맞을지도 모르지만 친한 동생이 반 죽어가고 있는데 외면할수 없어 내 생각을 조금
적어보았다. 부디 이걸로 끝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더 큰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에 혹시나 후회될일이 없도록 하기위해 부족한 글을 적게되었다.
덧붙여..
이미 집을 나가고 없는 고양이를 계속 만화에 등장시키거나 모 게임의 유료템으로 판매했다는 점은 석이가 직접 해명하고 사과해야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소리가 엄연히 현실이 아니라 실은 작가가 창작하는 만화라는 점도 조금은 감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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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일단 나도 반려동물 정말 끔찍히 챙기고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란 걸 밝힌다...
그리고 석이랑 데뷔때부터 몇년째 알고 지내는 사이라는 것도 같이.
난 성격상 어디 잘 안나서는데 이건 보다보다 못 참아서 한마디 해야겠다.
조심스럽게 쓰는 글이니 반박하고 싶은 사람은 예의 좀 갖춰줬으면 좋겠고.
일단 조석이 김정남을 버렸다? 절대 아니다. 잃어버렸다. 정남이가 도망간거다.
정확히는 석이네 부모님이 '잠시' 맡은 사이 석이도 모르는 새 정남이는 사라져버렸다.
석이가 맡았던 정남이를 석이네 부모님이 '잠시' 맡게 된 사연은 전부 밝히지 못하겠다.(알고는 있지만...)
남의 집안 일 가지고 왈가왈부 할 순 없으니까.
다만 정남이를 석이네 부모님이 맡게 된 경위는 석이 의사와 상관없이(어쩔 수 없이) 일어난 일이었다.
일단 나도 반려동물 정말 끔찍히 챙기고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란 걸 밝힌다...
그리고 석이랑 데뷔때부터 몇년째 알고 지내는 사이라는 것도 같이.
난 성격상 어디 잘 안나서는데 이건 보다보다 못 참아서 한마디 해야겠다.
조심스럽게 쓰는 글이니 반박하고 싶은 사람은 예의 좀 갖춰줬으면 좋겠고.
일단 조석이 김정남을 버렸다? 절대 아니다. 잃어버렸다. 정남이가 도망간거다.
정확히는 석이네 부모님이 '잠시' 맡은 사이 석이도 모르는 새 정남이는 사라져버렸다.
석이가 맡았던 정남이를 석이네 부모님이 '잠시' 맡게 된 사연은 전부 밝히지 못하겠다.(알고는 있지만...)
남의 집안 일 가지고 왈가왈부 할 순 없으니까.
다만 정남이를 석이네 부모님이 맡게 된 경위는 석이 의사와 상관없이(어쩔 수 없이) 일어난 일이었다.
그리고 그 사이 석이가 미처 손쓸새도 없이 정남이는 사라진거고...
정남이가 없어지고 석이가 얼마나 힘들어했는지는 아나?
석이도 반려동물 정말 많이 이뻐하고 사랑한다. 지금도 강아지 키우고 있고.
정남이 없어지고 석이 정말 많이 힘들어했고, 소용없지만 뒤에 부모님에게도 화도 많이 낸 걸로 안다.
그 뒤엔 석이는 정남이 원래 주인이란 사람에게 추궁받고 몇년전에 이미 사과했다. 졸지에 정남이 버린 사람 되서...
석이 성격상 형님탓 부모님탓 하는 성격도 아니고 여차저차(속시원히 밝히지 못하고) 하게되서 정남이가 사라졌는데
죄송하다며 원래 주인이란 사람에게 정남이 사라지고 사과했었다고 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정남이를 석이부모님이 잠시 맡게 된건 석이 의사와 전혀 상관없이 생긴 상황이었고,
정남이가 사라진 것도 석이가 어찌 손 쓸 틈도 없이 일어난 불행한 사건이다. 석이한테도 정말 가슴 아픈 일이었다.
좀 믿어줬으면 한다...
p.s 정남이가 사라지고도 몇년 뒤까지 만화에 나오고 게임캐릭터로 쓰였다고 욕하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
만화속에선 시간이 흘러가지 않을 때도 있고, 일어나지 않은 일을 일어났으면 하면서 그릴 때도 있다.
석이는 지금도 정남이 보고 싶어 하고, 나도 만화속에서 게임속에서 활약하는 정남이를 쭉 보고 싶다.
p.s2 혹시 오해할까봐...석이한테 말 안하고 쓴 글이고 부탁받아서 쓴 글도 아니고 소신껏 쓴 글임.
구조자님의 글
+++
지금 조석 마음의 소리 역주행하는데 2007년에 잃어버린애가 2009년1월자 웹툰에 다시나오네요
++++
정남이 분양자분이 웹툰에 올리신글
http://blog.naver.com/nyaongnet/60135924364다른분이 깔끔하게 정리해주신거
첫댓글 조석, 조준이란 사람을 몰랐는데요, 분양 뭐 어쩌고 하는건 전 잘 모르겠고. 고양이를 저렇게 내팽겨친게 진짜 짜증나네요........... 저는 저기서 말하는 개파이고,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없지만, 1~2달 전에 모심에 고양이 분양 받을건데 고양이에 대한 거 좀 알려달라고 글 썼었거든요. 근데 강아지 키우는거랑 고양이 키우는거랑 너무 다르기에, 제가 그 고양이를 키움으로서 고양이에게 해가 될까봐, 그리고 학생신분으로는 책임 지지 못할 것 같아서 분양 받지 않았어요. 전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살아있는 생명에게, 말은 못하지만 눈으로 다 말하는 애들인데. 조준, 조석 저 사람들이 고양이를 그렇게 정성껏 키운것 같진 않네요......
전에 캣쏘우였나요? 그 사람 보고 진짜 사람이 저럴수도 있구나 했는데... 정남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정남이는 누군가에 구조되어 무사할까요?... 아니면 거리를 떠돌아다니고 있을까요. 아니면 죽었을까요. 캣쏘우의 방법이 잔인했을 뿐, 분양받아놓고 저렇게 무책임 한 사람도 다를 건 없다고 보네요.. 정남이랑 다른 고양이들이 불쌍할 뿐... 어떤 동물이든 동물에게 나쁜 짓 하는 사람들은 전 정말 이해할수없어요..........아ㅠㅠㅠㅠㅠ.........지금도 옆에서 강아지가 놀아달라고 귀찮게 굴지만 그것도 귀여운데요. 이런 애들에게 사람들은 무슨 짓을 하는건지...
아아 오늘 웹툰에 무슨말인가 했더니 이런 사건이 있었군요ㅜ
정독하진 않아서 틀릴 수 있어요. 문제는 "김정남"이라는 이름의 고양이가 없어진 뒤에도 해당 고양이가 등장하는 만화를 계속 그렸고(고양이는 2007년 없어지고 2009년까지 소재에 등장) 돈벌이를 했어요. (2010년에는 던파랑 캐릭터 사용 계약) 실수로 고양이를 잃어버릴 수는 있어요. 그런데 "왜 정남이 일을 물어보시나요? 잘 있어요" 식의 거짓말을 하면 안되죠. 동생이 똥물을 뒤집어쓰지 않았다는게 여기서 들통나요. 형이나 동생이나 인간말종입니다.
아 이런일이 있는지 몰랐네요.. 맨처음에 조준이라 해서 설마 그 조석형 조준인가 했는데..맞군ㄴ요 ㅠㅠ 조석씨 처음 연재할때부터 지켜와 본 팬으로서 좀 실망도 크고 한편으론 걱정도 되네요
냥이들을 기르는 입장에서 정말 ... 뭐라고 말 할 수 없이 화가나네요. 어떻게 그 귀여운 아이들을 저런식으로 홀대하는 걸까요.. 유기견/유기묘가 많아진다는데...진짜 세상 무섭네요... 못키울거면 다른 좋은 가정에라도 입양보내고, 후에 관리나 소식에도 관심가져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어떻게 같이 살던 아가들을 내몰고 나몰라라 눈가리고 아웅 하는 건지.. 저러고도 잠자리가 편할까요...
저도 애견인이라 분양하신분의 답답한 심경역시 이해가 가고.. 아무죄도없는 조석씨가 많은 타격을 입은것같아 안타깝습니다.
설령 유기했다 하더라도 다른사람이 왈가왈부 할 일은 아니라고 보이네요.
키우다 버려도 그만이라고 생각된다면 다른사람이 왈가왈부할 까닭 역시 없죠.
그리는 만화에도 등장시킨 고양이가 없어졌는데도 찾지도 않고, 입양자가 잘 지내고 있느냐 물어봐도 생까고, 고양이가 사라지고 난 뒤에도 만화에 등장시키고, 그걸로 돈 벌고, 나중에 문제가 되자 반성한다고 글 올려놓고는 뒤로는 내부고발자 찾겠다며 바쁜데 제3자가 한가하게 왈가왈부 할 이유는 없죠.
얼마전 망부석 고양이라고 사연이 올라온 적 있습니다. 한번 버려졌던 아이가 구조되어 입양이 되었는데 알고보니 그 입양자는 습관적으로 입양한 뒤에 학대하고 길에 버리는 짓을 반복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글쎄요... 뉴스에도 나오던데 이 역시 다른 사람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었을까요.
매주 웹툰 '마음의 소리'를 즐겁게 보던 한사람으로써... 이 사건이 조준씨에게만 관련된 건 줄 알았기 때문에 조석씨가 안쓰럽게 느껴졌었는데요. 근본적인 잘못은 조준씨에게 있지만 조석씨도 썩 책임감있거나 양심적인 것 같지는 않네요. 그래도 사람이니까, 웹툰 팬들이 정남이라는 고양이에 대해 물어봤을 때 추궁당할 게 겁이 나서 거짓말 했을 수도 있겠다 생각은 들지만... 게임 캐릭터로 팔다니요... 정남이와 '마음의 소리'의 정남이 캐릭터는 별개라고 보더라도 웬지 씁쓸합니다. 작가는 과연 그 캐릭터를 그렸을 때 실제 그 고양이가 떠오르지 않았을까요? 무진장 실망스럽습니다.
22222222222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사람들 다 조준씨만 욕하는데 조석씨도 썩 잘한 건 없어보여요..
33333333333 동감입니다
조준이 조석이 누군지 몰라서 한참 헤맸어요....
일반인이 고양이에 대해 잘 알기란 힘드니까라곤 해도 원분양자가 찾으시면 뭐라고 한마디라도 해줄법한데 너무하네요.
새끼때가 예쁘긴 하지만 책임지지 못 할거라면 기르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양이도 하나의 생명체이고 사람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동물인데
너무하네요. 조준씨가 형이니 조석씨가 변호한다지만 형제간이라도 구별할것은 구별해야겠죠.
조석님팬인데 이번사건때문에 마음이 좀 씁쓸하네요 ㅠㅠ
저도 고양이는 별 관심 없고 말하자면 개파인데 정말 화나더라구요. 조석씨 말만 진실이라고 쳐도 일단은 조석씨의 잘못은 계속 거짓말 한거죠. 처음에라도 밝혔으면 많은 사람들이 정남이를 찾는데 도움을 줬을수도 있었을텐데...돈벌이 때문에 숨긴거라면 엄청 화나네요.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