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뒷베란다서 청계산쪽에서
떠오르는 해가 예뻐서 찍었는데
밤에 올리네요.ㅋㅋ
명절선물이 큰딸 집에서
넘쳐 흘러 울 집 냉장고를
가득 가득 채우더니 ~
올해는 넘어 올 것이 없다고~ㅋ
요즘 경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그것만 봐도 알듯합니다.
아빠 좋아 하시는 쇠고기만
하나 들고 왔어요.
사위는 장모 좋아하는 삼겹살도
같이 보내는 센스~ㅋ
예천 동생이 참기름을 또
이렇게나 많이 보내왔네요.
동생들이랑 딸들 주라고요.
예천동생이 보내준 강정을 보니
예전에 설날 전에 한소쿠리씩
만드시던 엄마 모습이 생각나요.ㅜ
네소프레소 커피 비싸서 하루
두잔 이상 안 먹는다 했더니,
기가막혀서~
이렇게 쏟아 놓고 가네요.
다 먹어 보고 입에 맞는거
말하래요 .계속 보내준다고,
"난 다른건 안 먹어 ~
아르페지오 보라색만 먹을꺼야~!!"
다육 없으면 섭하니
이뿐이 꼬맹이들도~
이제 설날 가족모임 떡국 준비
슬슬 해야 하는데~ㅋ
첫댓글 어릴때 할머니 강정 만들어 굳히실때
그방은 출입 금지 였지요
정성 가득 선물 보다가
커피보고 빵 터졌어요
손 크게 가득
엄마 강정 만들때
옆에 앉아서 구경하던
생각나요~
딸은 사 주고 욕 먹는 대장입니다.
명절이긴 한가봐요 ㅎ
우리두 선물 받을일 없는데 작은 거지만 서너군데서 ㅎ
맛나게 드세요
성당 갔다 오면서 재래시장 갔더니 사람들 많드라구요.
무거운거 못 들고 다녀서 배달료 준다 생각하고 집에 와서 쿠팡 주문 했어요.ㅋ
저도 아르페지오만 먹었어요ㅎㅎ 경기가 안 좋은 것 실감합니다.
그쵸?
그 맛과 향이 딱 좋아요.ㅎ
어릴때
엄니땅콩 뜰깨
다양한재료
조청꿀만들어재료랑썪어
상위에 쭈~~욱 밀어놓고정리한다음
칼로 쓱쓱 짜르시는
옆에않아늘부러진
조각줒어먹든생각이 아~~옛날이여 ~~
세배꾼들이 몇일씩 오니 올때마다 상차려서 내던 생각요. 설전에 광주리 한가득 만들어 다락에 올려 두셨어요.
구름이도집에서 쌀이랑땅콩 깨 직접만들었는데 이젠 안합니더 힘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