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모심님,고맙습니다.
우리가정을 평온하게 만들어주니까요.
오늘 오후에 익산 장문외과에서 마누라의 치질수술을 잘 마치고 치료를
어느 정도 마무리한 상태인지라 퇴원수속을 받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8주정도 계속 다니면서 통원치료를 받아야하지만 그래도 집에 오니까
나도 그렇고 우리 마누라 역시 살 것 같다고 그러니 가정이 소중하긴 소중한 모양입니다.
그제는 우리집 아이들하고 약속하였는데 우리 집에서의 모심생활덕목이었습니다.
학교에서는 모심생활을 하면서 집에서 님자붙이기한다면서 어치비칠 넘어갔던 일들이
부끄러움으로 돌아와 올해는 많이 할 생각 말고 3가지만 해보자 해서 첫째는 아이들과
함께 모든 이름자에 님자를 붙이기로 하였고 둘째 저녁 잠들 때와 아침에 일어나 하루의
마침과 시작기도를 드리기로 하였으며 셋째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고쳐나가는 가지치기를
해보기로 하였던 것입니다.
물론 나부터 실천이 가장 소중하겠습니다.
내가 소홀히 하였을 때 우리의 약속은 물거품이 되니까요.
가장으로서 약속을 했으니까 잘 지켜나가리라 믿으며 그러도록 서로에게 격려를 하렵니다.
감사합니다.사랑해요.
나의 가정봉사는 집사람 병 수발을 든 것이고 책읽기는 마태복음 4장이었는데 예수께서 성령에
이끌리어 40일간 광야에서 금식기도를 하였던 바 사탄이 나타나 돌들을 떡으로 만들어 백성을 먹이라
유혹하자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으로 살아야한다고 하였으며 성으로 올라가
뛰어내리면 천사들이 아래에서 받들어줄테니 그런 영광을 얻으라하자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무릎꿇어 경배하면 온세상권세를 다 준다하였지만 세상에서 경배받을 자는 오직 여호와 뿐이라 하시니 결국 사탄이 물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