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GB HDD가 내장돼 1만3천 디지털 뮤직 트랙을 저장할 수 있으며 한번 배터리 충전으로 40시간동안 플레이백할 수있는 일본 전자 초대형 기업 소니의 신형 휴대형 하드디스크 오디오 플레이어""네트워크 워커맨NW-HD5"(왼쪽)를 7일 도쿄의 소니 쇼룸의 대언론공개회에서 모델들이 디스플레이하고 있다. /AP연합
멕시코의회가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시티시장의 면책특권을 박탈하는 법안을 가결처리함으로써 그의 체포영장발급의 길을 터놓았을 뿐 아니라 2006년 차기 멕시코대통령출마권까지도 박탈할 지 모른다는 뉴스를 멕시코시티 중심지 소칼로 플라자에서 대형TV스크린을 통해 지켜본 오브라도르시장 지지자들이 실망스런 표정으로 광장을 떠나고있다. (AP=연합뉴스)
'‘서남아시아의 화약고’인도와 파키스탄의 영토분쟁 지역 카슈미르를 관통하는 버스노선이 7일 개통됐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인도와 파키스탄이 영국에서 분리 독립하기전인 58년 전 만해도 카슈미르의 주요 교통로로 그 동안 폐쇄됐다가 올 2월 양국이 노선개통에 합의함에 따라 이날 다시 열리게 됐다.
그러나 이날 인도령 카슈미르의 스리나가르를 출발, 파키스탄으로 향하던 버스가 출발 직후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는 등 분리주의 세력의 강력한 저항이 계속되고 있어 긴장과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
이날 특별기 편으로 현지에 도착한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카슈미르의 하계 수도인 스리나가르에서 푸른 깃발을 흔들며 역사적인 버스노선의 개통을 선언했다. 그는 “평화의 버스는 이제 움직이기 시작했고 누구도 이를 멈추게 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버스는 이날부터 인도령 카슈미르의 스리나가르와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의 무자파라바드를 왕복하는 승객을 실어 나르게 된다. 문향란 기자 3D3Diami@hk.co.kr">3Diami@hk.co.kr">3Diami@hk.co.kr">iami@hk.co.kr
세계 각국의 정치ㆍ종교 지도자들과 신도들이 참석하고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수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장례식에서 교황의 관이 운구되고 있는 모습. 요한 바오로 2세의 시신은 3중관에 입관돼 본인의 유언에 따라 성 베드로 성당 지하의 땅 속에 내려져 고국 폴란드에서 공수된 흙으로 덮인다. 요한 바오로 2세는 당초 요한 23세(1881~1963년)의 관이 있던 자리 땅 위에 안 치될 예정이었으나 "땅 속에 묻히고 싶다"는 고인의 유언에 따랐다. (AP=연합뉴스)
조지 W 부시(왼쪽부터) 미국 대통령과 로라 여사,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등 미 교황장례식 조문사절단이 6일(현지시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조의를 표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이 교황 장례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티칸=로이터연합뉴스
이탈리아 보안 강화
이탈리아 국방 시스템의 일부인 대공 미사일들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장례식 하루전인 7일 로마 근교에서 전시되고 있다. (AP=연합뉴스)
요한 바오로2세 장례미사에 참석하기위해 미국 공식조문사절단을 이끌고 로마에 와있는 부시대통령이 7일 로마 멜 셈블러의 이탈리아주재 미국대사관저인 빌라 타베르나에서 미국 추기경들을 영접하고있다.(왼쪽에서 오른쪽으로)로스앤젤레스대교구주교 로저 마호니 추기경,부시대통령,시카고대교구주교 프랜시스 조지 추기경,필라델피아대교구주교 저스틴 리게일리 추기경,볼티모어대교구주교 윌리엄 킬러 추기경.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장례식을 하루 앞둔 7일 추모객들의 노숙으로 발디딜 틈 없는 성베드로 광장의 모습. 한편 세계 각국 의 종교.정치 지도자들과 일반 추모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장례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장례식은 성 베드로 성당 안에 안치된 교황의 시신이 광장으로 운구된 뒤 장례미사, 하관식, 안장 순으로 2시간 30분∼3시간 동안 엄수된다. 장례식에는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등 100여개국의 국가원수 및 고위인사들이 참석하며 우리나라에선 김수환 추기경과 이해찬 국무총리가 참석한다.(로이터=연합뉴스)
목격자 김현철(23)씨는 "`펑' 소리가 나더니 개폐기 윗뚜껑이 하늘로 솟아올랐고 인도쪽 철제 덮개가 동시에 폭발하며 지나가던 할아버지가 맞았다. 그 뒤로도 2차례 더 폭발음이 났다"고 말했다. 개폐기 폭발로 이 일대가 순간적으로 정전됐다.
소방당국은 2만2천900V의 전기가 지나는 고압 전기 개폐기가 순간적인 과부하로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소방당국은 계폐기가 추가로 폭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행인과 차량의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 한전은 직원들을 현장으로 보내 폭발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파괴된 시설을 복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사업에 관여한 왕영용 철도공사 사업개발본부장이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공항 경비대의 경호를 받으며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 이날 철도공사직원들이 공항 보안구역 안으로 들어와 보도진의 취재를 방해해 충돌이 일자 공항경비대가 출동했다. 영종도연합뉴스 -
다음달 중순 한때 우리나라 고래잡이의 전진기지였던 울산 장생포에 국내 유일의 고래박물관이 문을 연다. 54억원을 투입해 작년 초부터 건립하기 시작한 고래박물관은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는 어린이 생태 체험관이, 2층에는 포경역사관, 3층에는 고래 해체장 복원관, 귀신 고래관, 4층에는 전망대가 각각 위치해 있다. (울산=연합뉴스)
제주의 젊은이들이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독도항해단을 결성,제주에서 독도까지 1천8백km의 긴 항해에 나선다. 제주대학교 해양학부 해양산업공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표연봉(단장·제주요트협회 이사) 이재근 김훈진 오승주씨와 4학년인 김대협 조두현 김종진 김진규씨 등 8명은 오는 17일 제주시도두항에서 세일요트를 타고 독도로 출발, 20일 독도에 상륙해 독도경비대원들에게 위문편지 등을 전달한다.
8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진혼과 상생의 마당' 공연에서 배우들이 일제 시대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세종문화 소극장에서는 오는 24일까지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아픔을 다룬 한.일 공동제작 연극 `침묵의 해협'이 공연된다. /이덕훈 기자
8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진혼과 상생의 마당’ 공연에서 배우들이 일제 시대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세종문화 소극장에서는 오는 24일까지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아픔을 다룬 한.일 공동제작 연극 `침묵의 해협`이 공연된다. 서울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