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과
이윤지가 출연중인 MBC 아침드라마 「내 곁에 있어!」(극본 박지현 연출 이형선)가 방송3사의 아침드라마 중 가장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월 2일(수) 발표된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내 곁에 있어!」는 20.5%(AGB 닐슨 미디어 전국), 17.5%(TNS 미디어 코리아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한것.
이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아침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5월 2일 방송분에서는 은주(이윤지 분)와 은호(백종민 분) 남매가 자신의 핏줄이라는 사실을 안 선희(최명길)가 은주의 병실을 찾아가지만, 결국 그간의 미안함에 은주를 만나지 못하고 돌아서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은주 역시 선희가 찾아와 주기를 기다리며 가슴 졸이고 있었다.
마음속으로는 서로를 그리워하면서도 만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 것인가에 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시청자들은 "엄마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속으로 엄마를 몇 번이나 불렀는지 모르겠습니다.’(YWMJ123님)", "아침드라마 잘 챙겨보지 않는데, 내 곁에 있어는 꼭 챙겨봅니다.’(FLDRPFN님)"등의 소감을 전하고 있다.
특히, 선희가 은주와 은호 남매가 자신의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야기는 큰 전환점을 맞고 있다.
한편, 잃어버렸던 자식들을 찾게 되면서 느끼는 선희의 미안함과 괴로움, 어머니를 찾게 되면서 느끼는 은주와 은호 남매의 고통과 갈등이 극의 재미를 점점 고조되면서 그들의 화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