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알게된 공연 그리고 처음 접한 가수들의 공연
큰 기대 없이 공연장을 향했습니다.
공연 주제는 슬픈 나무
슬픔을 주제로 두 가수분께서 세 세간 정도의 공연..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하이 미스터메모리 목소리가 너무나 매력 적이셔서
그리고 정말 항상 웃는 모습이 음악과도 잘 어울렸고
그리고 기타 리스트분도 너무나 잼있으셨어요^^
노래 제목들이 많이 생각 나지 않지만
이런날 이런 나를, 꽃순이 기억에 가장 많이 남았어요.
그리고 두 분께서 불러 주신 수므살도 색다른 편곡에 다른 느낌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장혁형님 노래 안에선 슬픔이 깃들여 있어서 그런지
그런 아픔 슬픔들이 저에게 또 다른 위로로 다가 왔습니다.
특히 누수는 어딘지 모르게 울꺽 쏟아져 나올꺼 같은 눈물이란 생각이 들었구요
우연히 알게된 공연 그리고 두 가수분을 알게 되서 너무나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좋은 공연 그리고 이렇게 좋은 가수 알게 해주신
김기자의 인디속 밴드 이야기- 고맙습니다.
첫댓글 후기 ^^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