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산세와 풍요로운 인심이 함께 살아 숨쉬는 양촌은 햇볕이 잘들고 재해가 적어 석기시대부터 인류가 정착하며 농토를 경작해온 지역으로서 예로부터 곶감, 대추, 감, 밤 등이 유명한 곳. 예로부터 양촌 일대에서 자연적으로 자생해 오던 두리(월하) 감을 깎아 말린 곶감을 제수용품으로 이용하여 왔으나 최근 당도가 탁월하고 품질이 우수한 양촌곶감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지금은 100여 농가가 연간 2만여접의 곶감을 생산하고 전국의 유명 백화점과 전화로 주문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 감나무 식기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다 우수한 양질의 곶감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양촌지역은 곶감을 생산하기에 적합한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좋고 물좋은 지역에서 자연의 바람으로 곶감을 생산하기 때문에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럽고 고형물질이 많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곶감의 성분 및 효능> 비타민 A, B가 풍부하고 비타민 C는 100g중 30~60mg으로 사과의 6~*배 가량 된다. 곶감을 하루에 1~2개씩 먹으면 환절기에 감기예방이나 기침, 만성기관지염 예방에도 탁월하다. 또한 비타민A의 모체가 되는 카로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주어 항암작용을 하며 피부의 탄력성을 좋게 해준다.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