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음악 실험을 멈추지 않는 뮤지션 정수라
정수라(丁秀羅, 본명: 정은숙, 1963년 10월 28일 ~ ) 서울 출생, 1남 3년 중 셋째
1974년 초등학교 5학년 CM송 <종소리>을 불러 제 1회 한국가요제에서 인기상과 금상을 수상 가수로 데뷔. 초기에는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 1982년, <그런 사람이 나는 좋아>로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 시작, 1983년 건전가요 ‘아! 대한민국’로 큰 인기를 얻음.
1985년 구창모와 함께 제 1회 아시아 방송연맹 가요제에 듀엣곡 <아름다운 세상>으로 참가 대상을 차지하였고 나미, 이선희 등
80년대 가요계에 여성 트로이카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1986년 영화 <외인구단>의 주제가 <난 너에게>가 빅히트를 기록하며
1980년대 탑가수 반열에 오른다. 90년대는 미국에서 음악활동을 하기도 했고, 결혼 후 2008년에는 트로트곡 우리둘이를 발표,
2009년에는 모던 록인 <Beautiful Day> 음반을 발표했다. 현재 정수라 밴드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1983년를 기점으로 어느덧 30주년이 된 뮤지션 정수라의 음악적 실험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