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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를 구한 사진 한장 재판을 받고 있는 어머니에게 다가가 손을 잡고 있는 아이의 모습 5.16혁명이후 모든 범죄자들이 군법회의에 회부되어 재판을 받았는데. 서너살된 어린아이가 갑자기 방청석에서 죄수들이 서있는 곳으로. 아장아장 걸어가더니 고개를 떨구고 있는 엄마의 손을 잡았다. 그 어린아이와 엄마의 모습을 본 판사는 몇몇의 법조항을 들어 무죄를 선고했다 그애는 얼른 손을 놓고 방청석으로 나갔다. 그애는 죄수의 동생이 재판을 지켜보기위해 함께 데리고왔는데. 그만 엄마를 보자 쪼르르 엄마의 손을 잡으로 나갔던 것이다. 이 작품은 정범태작가의 1961년도 작품으로. 1961년 10월 아사히신문 국제사진전에 출품되어 10대걸작으로 뽑혔으며. 1962년 평범사발행 세계사진연감에 수록되었으며 다시 1967년 일본 평범사간행. 그때즘 프랑스및 서유럽은 민주화운동 및 월남전 반전운동으로 시끌했다. 이 한장의 사진이 세계를 감동시킨후 군사정권은 이 어머니를 사형 시키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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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천륜의 사랑이 사형도 면케했네요 가슴 뭉클한 글입니다 ~~사형까지 당해야 하는 이유는? 그러나 죄가 있기전에 핏줄과 혈육의 진함은 그 누구도 떼어놓을수 없는 사슬입니다 ~~
사형도 면케하는 자식과 부모의 사랑이 감명 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