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막토 카페 청지기 화동이 매달 올리던 거시기를 지난달 거시기한 것에 대해 거시기하게 생각함을 아뢴다. 집안에 거시기한 일이 있어서 거시기하다 보니까 한두 달이 거시기하게 지나 갔다.
그래도 10월달 거시기에 올려야할 거시기는 미국에서 한경수군이 2005년 7월막토회에 이어 2012년 10월막토회에 출석한 점이다.
한경수군은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재활의학 전문의로 종사하고 있다. 잘 아는 바와 같이 당산동3가에 부친께서 한성의원을 운영하셨고 서울의대 졸업 후 도미할 때까지 당산동3가에 거주했으니, 오리지날 영등포사람이라 지역적으로 막토에 인연이 있다.
한군의 11월초 경기60회 소풍엘 따라가서 동기동창 제군 부부에게 재활 의학적 양생법을 교습시켜 드높은 인기몰이를 받았다고 박성도 막토님이 귀띔한다.
언제나 막토님들을 반겨주는 콩사랑 닭갈비 진주姜사장은 남편께서 곡산康씨여서
막토의 강짱에게는 제수씨 강희만에게는 누이동생 뻘이라
2강이 사랑하는 바람에 부동의 막토 아지트가 되어왔다.
특히 姜사장은 막토들을 위하여 매달 새로운 메뉴를 개발 월별 별미를 제공한다.
이집에 아지트가 개설되면서 늘 병원 일에 바쁜 김기원 원장이 거의 개근수준이다.
이동화군과 더불어 이집 식구들과 러브샷 경럭은 상호 쌍벽을 기록하는데, 그러면서도 둘이는 늘 화기애애 하니 멋스럽다.
이날 출석한 막토님들이 잡은 카메라는 이기성 막토님 카메라-- 여기 박힌 님들은--
김기원 박성도 이기성 김계인 강일홍 정현조 허 완 김평일
김재웅 장석규 심봉섭 이동진 이광승 강희만 이동화
이동화와 김기원은 러브샷 삼각관계 ----- 둘이는 러브샷 대상 좌우 위치를 미리 자리하여 버뮤다 트라이 앵글 같은 세를 굳혔으나 이날 대선주자 화제가 열진하여 러브샷은 불발--
막토에 늘 중국술을 대주는 이광승 군이 그 힘 좋은 다리로 참석했다. (삼구회 등산에 늘 서두)
젊은이들과 늘 어울리는 이기성군은 진보, 늘 늙은이 틀니만하는 김평일은 보수 열띈 保論革搏의 甲論乙搏이 있었다. 문자 서열로 갑이 보수 을이 혁신이 되니 게약을 할때도 갑이 주인 아닌가^^ 막토는 역시 늙은이들이라 보수진영이 강했다.
이날메뉴는 보쌀과 두부 였는데 송년 모임은 12월29일 다랑어와 방어의 사촌되는 거시기(별미중 별미) 회로 내정 했다.
2차는 강북의 레드락으로 남은 情을 주기로 하고 bye^^
첫댓글 제주도에서는 방어 비스므리한 생선인 방어보다 상급에 속하는 부시리 회가 제철 요리로서 으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