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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나비 인사드립니다...
저희가 1월 29일 오늘이 1000일입니다^^
오후에는 워커힐에서 신나게 아이스링크놀이를 하고.. 저녁에는 씨작으로 고고씽~!
세상에서 가장 편한 옷차림을 하고 갔는데.. ㅠㅠ 절 보신분이 있다니.. 챙피할 따름입니다.
깔끔한 입구 입니다^^
음식평가단 이벤트에 응모하여.. 나비랑 마린 모두 당첨되었습니다...
5시 30분에 도착했어요..
많이 보셨던 사진일꺼에요..
빨간티를 입고 사진을 찍는 마린이 비치는군요.. ^^
4인 테이블로 안내해 주셨네요..
맛평가단 자리를 따로 마련해 두셨더라구요..
테이블 세팅입니다.
물수건과 코인을 주시네요.. (코인에대해 아실꺼에요^^ 와인 맥주 아이스크림중 택1하여 고를수 있는것)
죽과 스프코너에요..
양송이 스프와 전복죽 호박죽 먹었었어요.. 정말 맛있네요^^
고소하고 담백했던 양송이 스프와
내장까지 넣고 만든 전복죽이에요.. 고소하고 맛있네요..
깔끔하고 정갈한 스시코너 입니다... 종류가 꽤 많죠??
입이 싸구려인지.. 제가 젤 좋아하는건... 새우 초밥 입니다.. ^^
예전에는 초밥 많이 먹었는데.. 요즘에는.. 다른게 맛있는게 많으니 안먹게 되네요..
보리새우 초밥입니다..
씹는 질감이 위의 초밥보다는 더 좋아요..
다른곳에서 잘 볼 수 없는 전복 초밥입니다.
전복 워낙 좋아하는데.. 초밥에는 약간 비린 느낌이에요..
1개먹는데도 좀 비려서.. 더이상은 손이 안가더라구요..
장어초밥..
남친님에게 마구마구 먹였습니다.
장어양념도 넘 고소하고 간도 잘 베어있어.. 초밥중에 젤 맛있었어요..
무난한 한치초밥
연어 초밥에는.. 훈제연어 먹듯.. 무순이 함께 올려져 있어.. 더 상큼하더라구요
초밥코너 옆에 있는..
롤 코너 입니다.. 종류도 많고 워낙 데코도 예뻐서.. 보기만해도.. 뿌듯^^
성게알 군함말이 입니다..
상어지느러미 군함말이..
싹스핀의 꼬들꼬들한맛이.. 제대로에요^^
이거.. 퉁퉁해서 터질것 같은 제팔뚝만큼..
정말 굵어요..
씨작에만 있는.. 씨작 롤말이 입니다..
롤에들어가는 재료를 모두넣어.. 김밥처럼 크고 둥글게 말아두었어요
잘 나가는편은 아닌지.. 달라고 할때마다 하나씩 잘라주네요.. 한입에 넣을수 없어서.. 패쓰~!
맨앞에 연어알 군함말이와 성게알 군함말이가 나란히 있군요.. 뒤쪽에 조개초밥도 보이구요^^
아직까지도.. 감동이 그대로인.. 활어 생선 사시미 코너입니다..
그 신선함은.. 정말 말로는 설명할수 없을것 같네요.. 정말.. 최고입니다!!!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사시미가 너무나 예쁘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흔히 접할수 없는.. 고등어 회에요.. 비리지도 않고 담백한 회맛.. 흐미..
고등어 회에 이어.. 흔하게 접할수 없는 회 2번째.. 갈치회입니다.
저도 갈치회는 처음인데요..
허걱~! 갈치조림으로 해먹는 잘부서지는 살이 아니네요..
어찌나 씹는맛이 좋은지.. 정말.. 맛나네요.
제가 젤 좋아하는 도미도 있네요..
그 어떤 회도.. 신선도가 떨어지지 않고.. 금방 회를 뜬 맛이에요..
종류별로 가지고와서 먹어봤어요.. 광어회도 보이네요^^
연어 고등어 갈치.. 등등.. 어떤것 하나도 빠지지 않는 최고의 맛입니다.
위에.. 검은 캐비어도 보이네요^^
석화도 너무나 신선하고요..
가장 맘에 들었던 가이모노 코너에요..
해삼, 멍개, 패주, 개불.. 그리고 산낙지까지..
맨아래 오른쪽 하얀게.. 산낙지에요..
금방 칼질을 했는지.. 사진을 찍는데도 꿈틀꿈틀..
위에 그릇에 담긴건 물회에요..
프리비에서 물회에 너무나 급실망한지라 기대를 안했었는데..
너무나 시원하고 매콤하면서 고소한 물회.. 꼭 드셔보세요^^
일식 찬류에는.. 장과 락교 와사비등이 준비되어 있어.. 회와 어울어지게 골라드실수 있어요^^
캐비어.. 살살녹는게.. 오랫만에 먹으니.. 맛나네요^^
한쪽에 자리잡고 있는
지중해식 샐러드 바입니다..
처음보는 음식들이 많네요^^
등심샐러드.. 카프레제등등..
한쪽 구석에 자리잡은.. 음식인데요..
연어를 예쁘게 말아 놓았네요.. 아까워서 먹지 못할정도..
훈제연어코너는 따로 있고.. 카나페식으로 말아둔것도 이렇게 있어요
이름은.. 잘...
방울토마토에 크림을 살짝 얹어 주었네요..
멜론과.. 딸기도.. 준비되어 있구요^^
샐러드는.. 이렇게 준비되어 있어요.. 드레싱은 3가지구요.. 맨 왼쪽의 사우전드 드레싱이 짤렸네요
이쪽은.. 여러가지 요리를 해놓은 샐러드바에요..
다른분들의 사진에서도 보았지만..
저 파마산치즈 덩어리는.. 뭘 어떻게 먹으라고 해놓은것인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서버분께 물어보았습니다..
서버분.. " 그냥.. 드시는건데... " 라고 말하고 사라지셔서.. ㅠㅠ 그냥 패스~!
씨작에서 준비한 뜨거운 요리는 베니스 요리라고 하네요..
도미구이, 왕새우 그릴구이, 달팽이요리, 모시조개 홍합탕, 찹스테이크, 해산물 리조또
문어찜, 관자요리, 해산물 찜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앞쪽은 지중해식 샐러드바이고.. 뒤쪽은 베니스 음식 코너에서 가지고 온 음식이에요
달팽이요리, 모시조개 홍합탕, 도미구이, 찹스테이크 순서입니다^^
베니스 요리 옆에는.. 느끼하고 비린 음식에 상큼함을 줄 한식반찬이 몇가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김치, 물김치, 간장게장과 명란젓이 준비되어 있고.. 흰쌀밥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황무시 라는 이름의 일본식 부드러운 계란찜도 준비되어 있구요
그 옆에는 흰 꽃빵과.. 만두가 찜통에 들어 있습니다.
부추로 만든 비취교자도 저렇게 담겨 있네요^^
자..
이제.. 씨작의 하이라이트.. 즉석조리코너로 가볼까요??^^
즉석코너요리 맨 끝쪽에는.. 이렇게 어항이 놓여 있습니다.
랍스터, 대게, 킹크랩을 넣어 두었더라구요..
그리고.. 직접 꺼내서 잡아 요리를 해줍니다.
드디어.. 랍스터 하나 받아왔습니다.
평일이라 사람은 많지 않았어요.. 미리 주문해야 한다는 후기를 봐서.. 가자마자 주문했습니다.
반을 갈라 소스를 바르고 치즈를 살짝 얹어 구웠네요..
크기는 큰편이 아니에요.. 그래서.. 2마리나 먹었네요.. 치즈 얹어져서 그런지 고소하고 맛있어요
위쪽에는 랍스터고요..
아래 3마리는 대하구이..
그밑에는 통마늘 구이입니다.
대하는 약간 살이 퍽퍽한 편이에요.. 좀더 바짝구워주셨으면 좋으련만..
랍스터 옆에는 안심스테이크와 조개구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리비 구이는 아쉽게도.. 7시가 넘자.. 재료가 떨여져 먹지 못했어요..
안심스테이크 1덩어리 버섯1 이렇게 나옵니다..
스테이크 소스는 자신이 부어가는건데요...
미디엄 - 레어 의 굽기입니다.
너무 맛있어요.. 스테이크 퀄리티 최상입니다. 소스랑도 잘어울리고요.. 버섯과도 잘어울려요
남친님의 어이없는 과일과 푸딩데코 샷입니다.
남친님은 3개나 드셨다는.. 넘 맛있었어요..
스파게티 즉석코너입니다.
워낙 크림소스를 좋아하는지라.. 미트볼은 먹지도 않았어요..
소라, 피망, 새우, 한치, 홍합등을 담아 서버분께 주면.. 요렇게 만들어 줍니다.
일반적인 맛이네요..
스파게티 옆에는 구이코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닭꼬치, 닭봉과 닭 날개를 구워줘요.. 약간 매콤해서.. 2개이상은 먹기가 힘드네요^^
구이옆에 있는 크램차우더.. 약간 밍밍한 맛이라.. 후추살짝 가미해주면 좋을것 같네요
다꼬야끼도 있구요
구수한 맛의 일본오뎅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튀김코너에는.. 맛난 튀김들이 줄서있습니다.
새우, 고로케, 춘권 등이 있는데요..
그중에 최고는 감자말이 새우였어요
감자도 적당히 잘말려 있구요..
새우도 맛있고..
더구나 너무나 잘튀겨져 있어 계속 가져다 먹었네요
그옆에는.. 와플이 있습니다.
와플을 구워달라고 해서.. 그릇에 담고 생크림과 시럽, 후르츠칵테일과 블루베리를 가지고와서
요렇게.. 얹어서 먹습니다.
시럽에 생크림에 블루베리까지.. 좀 달긴하지만.. 정말 맛있네요^^
케밥을 만들어 먹을수 있게 해놓았는데요..
저는 고기가 너무 맛있어.. 고기만 가져다 먹었어요^^
면코너의 소바입니다.
많이 싱거워요.. 와사비를 듬뿍 넣어야 제맛을 낸답니다.
라멘은 의외로 괜찮아요..
일본 미소국물인데.. 약간 담백하기도.. 깨끗한맛이기도 해요..
대게와 킹크랩 코너인데요..
즉석에서 저렇게 쪄서 바로 잘라 줍니다.
따뜻한게 너무나 맛있어요
이건.. 킹크랩아니고 대게인데요.. 구정기념으로 며칠만 한다그러네요..
러시아산 대게하고는 확연히 다른 국산 대게의 참맛을 느껴 보세요....ㅎㅎ
울산 울진의 대게 금방쪄서.. 저렇게 갈라줍니다.. 게딱지도 주고요
살이 꽉차고 짭짤한 맛이.. 킹크랩과는 조금 다른 고소함을 주네요
태평양산 킹크랩이라고 하던데말이죠.. 진짜 살이 꽉찼어요
랍스터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 따뜻한것이 젤 좋았죠^^
저 살보세요.. 살짝 밀어내면.. 쭉 빠지는데요..
짧은 다리하나가 입안에 꽉찹니다.
그리고 그 옆에서는.. 게딱지에 있는 국물과 게의 장으로 볶음밥을 해주는데요
날치알과 야채를 넣고 마구 볶아줘요..
그리고... 김을 얹어먹으면 됩니다^^
소라도.. 대게 옆에서 따뜻하게 몸을 데피고는 날잡아 잡수~ 하고 있네요..
찜통에서 바로꺼내.. 따뜻한게 뭐니뭐니해도 제일 좋았어요^^
피자는 저렇게 2가지가 준비되어 있어요
얇은 도우에 오징어 먹물이 인상적입니다.
씨작에는 탄산음료 이외에도 다른 음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미자와 망고주스에요
헉헉~ 이제 배부르네요.. 슬슬 후식으로 눈을 돌립니다.
깜짝 놀랬어요..
제철과일도 아닌 딸기가 놓여 있으니 말이죠..
다른 어떤곳도 딸기는 흔히 볼수 있는 과일이 아닌데요..
더구나.. 맛도 꽤나 좋았습니다... 겨울에 나오는 딸기.. 비싸기도 하지만 맛도 떨어지는데..
생각 이상으로 너무나 좋았어요
오렌지도 신선하고..
람부탄도 큼직한게 먹기 좋네요
새콤한 파인애플도 인기 만점이구요..
망고 푸딩이 놓여있고.. 조각케익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치즈케익에 고구마 케익에.. 티라미스에 초코케익.. 경단에 인절미까지.. 후식 최고네요..
쿠키도 여러종류가 놓여있구요..
요거트와 수정과 식혜까지.. 디저트는 환상적입니다.
요렇게 과일 한~ 판 먹어주고
푸딩에 케익 한조각~
그리고..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지난번 요넘 사진에 올라온것 봤었는데.. 오늘은 없더라구요..
저건 장식품찍은거에요.. 서버분께 물어보니.. 손님들이 신기해.. 맛은 보는데..
대부분 버리고 가셔서.. 메뉴에서 없어졌다고 하더라구요.. ^^
올때는.. 코인으로 나뚜루 아이스크림 2개 들고 나왔어요..
부페는 특성상 음식은 외부반출이 안된다고 하셔서.. 먹고가라고 권하시더라구요.. ㅠㅠ
물도 안들어가는 배를 부여잡고 아이스크림을 먹을수는 없어..
케이스는 모두 벗기고 아이스크림만 들고 나왔네요..
살은 계속 쪄가는데도.. ㅠㅠ
저렇게 음식앞에서 정신을 못차리는 나비입니다.
맛평가단의 평가지입니다.
음식을 먹으면서 음식에대한 설문과.. 서비스에대한 설문 1장씩 총 2장 작성했어요
오늘은 저희 1000 일입니다^^ 제가 남친에게 준 선물이에요
남친과의 사진으로 잡지를 만들어서 선물했고요..
남친은 긴~ 편지와 꽃으로.. 저를 감동시켰습니다^^
내용은.. 사랑해요 1000번 이랑.. 뭐 이것저것.. 케케~! 자랑질좀 하고 가려구요^^;; ㅎㅎ
가격은 보시는 바와 같이 나옵니다...
주차요금은 네시간이나 있었는데...도장찍어주니까...그냥 나오던데요....
음식먹고 쿠폰과 평가지를 제출하고 주민등록증으로 본인확인을 하시네요..
덕분에 너무 즐겁게 잘먹고 잘놀다 나왔습니다.
6시에 들어가 9시 15분에 나왔어요..
밝을때 들어가 먹고나오니 깜깜한 밤이네요..
전체적인 평은.. 좋습니다.
가격이 꽤 쎈편이라.. 꼼꼼히 먹어보고 사진찍느라 고생좀 했어요..
더구나.. 워커힐에서 추리닝바람으로 스케이트타고.. 간지라.. 좀.. 꼬질꼬질했지만..
너무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민속명절 대잔치를 해서 대게가 나왔던것이더라구요..
꼭 이벤트 끝나기 전에가셔서.. 따끈한 대게 맛보시라구요^^
헉헉.. 힘드네요.. 사진도 많고.. 글도 많고.. 피곤해서 정신없이 쓰고.. 이제 이불속으로 들어갑니다^^
후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넘넘 감사해요^^
잘나지 못한 얼굴을 항상 오픈시키는..
간큰커플.. 나비 마린.. 인사드립니다^^ (^^)(__)(^^)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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