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중장기 연비기준 마련에도 착수 자동차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을 바탕으로 정부가 현재보다 15% 정도 강화된 연차별 연비기준을 마련, 제시한다.
이와 함께 업계가 강화되는 연비기준을 충족시켜 나갈 수 있도록 중장기 정책 로드맵도 수립.추진된다.
산업자원부는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거쳐 기후변화 대응 관련, 자동차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경차를 포함한 고효율차량의 보급촉진을 위해 국내 자동차 연비기준을 단계적으로 강화키로 했다며 25일 이같이 밝혔다.
산자부는 우선, 단기적으로는 업계의 대응기간 등을 감안해 오는 2012년도부터 현행보다 15% 가량 강화된 연비기준을 적용하되, 향후 연비제도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중장기 강화된 연비기준을 마련키했다.
새롭게 강화되는 연비기준은 현행 1,500cc 이하에 적용되던 12.4km/ℓ를 1,600cc 이하군 14.3km/ℓ로, 1,500cc 초과군 9.6km/ℓ를 1,600cc 초과군 11.0km/ℓ로 각각 상향 조정한다.
산자부는 또 내년 중, 2013년 이후 포스트 교토체제하에서의 본격적인 온실가스 감축의무에 대비해 국가계획과 연계한 자동차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및 중장기 연비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이브리드차.수소연료전지차 등 고연비.친환경 차량에 대한 기술개발 및 보급 활성화 방안도 같이 마련된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민.관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며, 관련 전문 연구용역도 조기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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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자동차 정보
2012년 자동차 연비기준 15% 강화..산자부
백♡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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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2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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