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모 식초 이야기, 부장검사의 죽음
친척인 50대 부장검사가 위암으로 죽었다.
두꺼운 안경을 끼고 사색에 잠겨있는 그의 영정은 나를 더욱 슬프게 만들었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뼈를 깍는 고통 끝에 이룩한 그 모든 영광과,
늙은 어머니와 미성년 자식을 두고 떠나야하는 그의 심정이 어떠했을까.
인간적인 비통함 외에도 이건 국가적인 손실인 것이다.
권력이 없어서 죽는가? 돈이 없어서 죽는가? 천하명의를 몰라서 죽는가?
아니다.
천하에 좋은 것 다 알아도 천연식초를 몰라서 죽는 것이다!!
2011년 7월 19일 오후 7시 대구 MBC TV “생생정보”에 출연했는데,
아나운서가 이렇게 질문했다.
질문: 특히 여름철엔 식초를 많이 먹으라고 하는데
식초가 여름철에 어떤 작용을 하나요...?
답변: 천연식초는 그 자체로 소화효소고 유산균이라 위산의 역할을 대신합니다. 여름철에는 음식물에 세균이 섞여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세균들이 위점막에 기생하면서 위암을 일으키는 최초의 방아쇠인 위염이 발생됩니다. 이 때 식초를 마시게 되면 각종 부패균은 5분 이내에, 콜레라균도 30분 이내에 사멸되기 때문에, 배탈, 설사, 소화불량, 위염, 장염, 나아가 위암까지 예방되는 것입니다. 특히 여름철에 식초가 좋다는 것은 식초의 살균, 해독작용 때문입니다.
질문: 위가 안 좋은 사람은 식초를 마시면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그것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알콜식초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천연식초는 김치나 과즙과 같은 유기산이라 자극이 없도록 묽게 타서 자주 마시면 남녀노소 어떠한 중환자가 마셔도 부작용이 없습니다.
식초라고해서 다 같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