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1억200만 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으며 충북 도내 초교 2~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40명의 육상·체조·수영종목의 체육 영재를 선발, 체계적인 교육과 과학적인 평가방법을 통해 차세대 엘리트 스포츠스타를 양성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충북대는 향후 충북체육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21세기 새로운 체육의 길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 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충북대의 이같은 쾌거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연속으로 체육학과 평생체육연구소(소장 변재경교수)가 체육인재육성재단의 체육인재육성 사업에 선정돼 활동을 벌인 것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충북대 평생체육연구소는 그동안 2억3000여 만 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입해 인라인롤러부문의 안이슬, 우효숙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체력과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펼쳐왔으며 이를 분석해 대를 이어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후배를 양성하는데 주력해왔다.
변재경 체육영재사업 센터장은 "스포츠과학을 접목한 체육영재프로그램을 적용해 차세대 엘리트 스포츠 스타를 육성함으로써 체육 분야의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선진 체육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기대와 열의를 피력했다.
*출처:충청투데이 김규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