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의 경기를 보고나서...
느낀점이 많다..
이번 아시안컵대회는
올림픽대표팀과 기존의 국가대표팀을 짬뽕한...
말하자면 큰 모험을 하는 대표팀이었다..
신구의 조화가 맞지 않을 경우..
지난 96 UAE대회때 이란에 2 : 6참패를 했던것처럼
또 한국축구의 위상이 흔들릴수도 있는것이다..
그러나 한국은 그 염려를 확실히 버리게 해주었다..
아직 판단하기엔 이르지만..
1 차전 중국전을 보았을때..
벨기에에서 뛰고있는 설기현의 성장이 괄목할만했고..
이동국은 예전에 골문앞에서 꼼지락 대던모습은 안보이고
양쪽 사이드로 빠지며 찬스를 만들었다..
좌우측 이영표, 박진섭은 뭐 두말하면 잔소리였고..
중앙 미드필더진에..
노정윤 유상철 김상식의 허리 진영은...
유상철외에는 만점을 줄만했다..
특히 노정윤... 서른살을 훌쩍 넘긴 노장임에도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자 정말 투혼을 발휘했다..
수비라인 박재홍 심재원 홍명보
역시 만점이었다..
앞으로 상대할팀은..
역대전적에서 조금 밀리는 중동의 강호 쿠웨이트
약체로 평가되지만 무시할수 없는 인도네시아...
한국이 조1위를 차지해 조금이나마 쉬운상대르
8강에서 만나려면...
남은 두경기를 모두 이겨야한다..
아시안컵 1,2회대회 우승만 했을뿐..
그 이후론 아시아 최고팀다운 면모를 보여주지못하고 있다
이번대회 우승으로
아시아 최고임을 입증시키고
2002 월드컵에서의 가망성을 보여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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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의 아시안컵 우승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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