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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천주교 서울 아버지학교 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조준혁 토마
천주교 서울 아버지학교 9기 제 1 주차 만남
첫 번째 만남
일 시: 2012년04월15일(일) 14:00~20:00
장 소: 장위동 성당
주 제: 아버지의 영향력
10시05분
이번 서울 9기 개설 장소인 장위동 성당에 벌써 많은
봉사자 형제님들이 마당과 로비에 삼삼오오 모여서 환담 중이십니다.
2기 운영위원들께서는 벌써 회의 중 이시군요
찬양팀장님 이하 팀원들이 한 분 한 분 결의의 찬 얼굴로 오십니다.
행정 팀에는 개설팀장님과 이화봉, 임진석 형제 등 몇몇 분들이
지원자 분들의 명찰과 1주차 진행을 원활이 돕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계십니다.
장위동을 비롯하여 북부쪽 수료하신 형제님들의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반갑습니다.
11시 – 강의실 세팅
예비신자 교리와 아치에스 행사로 인해 장위동 성당이 무척 분주합니다.
본당 행사 중에 아버지학교 개설을 허락 해주신 장위동 김 도영 빈첸시오 주임 신부님께
감사 드립니다.
장위동 성당의 교중 미사를 시작으로 강의실 책상 배열이 시작 됩니다.
지난 8기 수료하신 11조원들이 수료 후 모임을 9기 봉사로 결정 하시어,
함께 일손을 돕고 계십니다.
찬양 팀은 소 성당에서 조 건식 팀장님의 건반에 맞추어 찬양 연습에 열중이십니다.
영상 팀의 조동현 팀장님과 문 우택 형제님께서 9기 교육 영상들을 점검 하시고
기기들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11시 40분 – 시작 기도 및 식사
조장팀장님의 시작 기도로 아버지학교 9기가 시작 됩니다.
“사랑의 주님 오늘 이곳 장위동 성당에서 제 9차 서울 천주교 서울 아버지학교가
시작됩니다
지금 여기에는 아버지학교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하는
봉사자 형제들이 모여 있습니다.
저희는 주님의 은총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도 수 많은 이들의 기도와 도움을 받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받은 은총은 오늘 맞이하는 지원자 형제님과 함께 오롯이 나누고자 합니다.
저희의 나눔이 저희 뜻이 아닌 당신의 뜻대로 이루어지도록,
저희를 비워 주시고, 저희를 사랑으로 채워 주시고,
당신의 도구로 활용해 주시기를 비옵니다.
이 모든 말씀 사랑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장위동 본당 식당에서 제공 해주시는 야채 비빔밥으로 봉사자들의 맛난 식사가 시작 됩니다.
양이 좀 부족 했습니다. 하하하 ^^;;
12시 36분
개설 장소인 대강당에서의 예비자 모임이 끝나고 본격적인 지원자 형제님을 맞이 하기
위한 준비가 시작 됩니다.
찬양 팀이 찬양 연습이 한창입니다.
이번에 찬양의 꽃! 드럼이 아쉽게 자리를 못했네요
그래도 키보드, 기타, 베이스, 보컬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12시50분 봉사자 전체 대표기도 –기도팀장님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 저희에게 베풀어 주시는 모든 은혜에 감사하나이다.
오늘은 서울 9기 아버지학교가 1주차를 맞이 하는 날입니다.
주님, 저희 봉사자들에게 성령으로 임하시어 지원자 형제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심어 주시도록 저희에게 사랑과 지혜를 내려주시고, 항상 겸손한 마음을 갖게
하여 주시고, 언제나 저희들과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 안에서 신앙과
사랑의 끈으로 한 마음이 되게 하여 주소서.
항상 주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소서.
그리고 봉사에 참석 못한 모든 봉사자 형제들에게도 주님의 따뜻한 사랑과 은총을
충만 히 베풀어주소서
항상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이 되게 하여주소서
오늘 첫 만남에 봉사자 형제들과 지원자 형제들이 주님의 따스하신 마음으로
하나되게 하여주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 드립니다,
아멘!”
진행자 안내 -
“6시20분에 저녁 식사
저녁 미사 관계로 찬양은 7시부터 시작 하십시오
오늘 폐회는 7시 50분으로 20여분 지연 될 것 같습니다.
문제점이 있으면 진행자와 관리팀장에게 말씀해 주시면 해결 하도록 하겠습니다”
12시 54분 - 팀 별 모임 시작
찬양 팀의 연습 아빠의 청춘, 내가 만일, 넌 할 수 있어, 다락방 …
조장 님 들이 모임 후 지원자 아버지를 맞이 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 입니다.
이번 관리 팀 구성 장위동 성당 형제님들인 관계로 역대 최고령(?)관리 팀이 될 것 같습니다.
풋풋한 젊은 아버지들이 많이 오셔서 관리 팀에서 함께 했으면 합니다.
1시31분
성당 로비에는 벌써 지원자 형제님들 몇 분이 오시어 봉사자들이 마련 해 주신
커피로 설레는 만남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창5동 수녀님께서 9기 아버지학교 참관을 위해 오셨습니다.
1시45분 - 지원자 환영
이제 지원자 형제님들을 맞이할 준비가 끝났습니다.
찬양 팀의 삼포로 가는 길을 시작으로 지원자 님들이 입장 하십니다.
- 내가 만일, 넌 할 수 있어, 다락방, 사랑하는 마음
마지막 곡으로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로 환영 행사를 마무리 합니다.
어색함과 설레 이는 마음이 교차하는 순간 입니다.
14시10분
영상 시청 “이 시대의 아버지 모습”
추적 60분
14시 24분
서울 아버지학교 소개 – 손효석 위원장 –
14시 30분
김 도영 빈첸시오 장위동 주임 신부님 인사 말씀
“찬미 예수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오셨습니다
개인의 시간을 하느님과 함께 하심을 고맙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가정과 사회를 위해 하심을 감사하게 생각 하십시오
신앙인으로서의 삶으로 건전 하게 살아 갈수 있도록 하십시오
진심으로 장위동 성당으로 오신 것을 환영 합니다”
14시 35분 –진행자 인사 말씀 김 상길 진행자
예식 –아버지학교 구호 제창/ 인사하기 /봉사자 소개
진행자 인사말
서울2기 수료하였고, 그 교육의 은총을 많이 받아서 그 은총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렇게 봉사 하고 있습니다.
서로 어색하고 불편 하시겠지만 조금만 지나시면 같은 아픔을 나누면 서로를 알아가는 동반자처럼 편안한 자리가 되실 겁니다.
아버지학교는 축구경기의 하프타임과 같습니다. 전반을 어떻게 뛰었든 상관없습니다. 이미 지나간 시간은 돌이킬 수 없습니다.
아버지학교는 중간의 쉬는 시간입니다. 후반전을 잘 뛰기 위해서 반성하고 준비하는
그런 시간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이지요.
여러분의 좋은 휴식과 쉼터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아버지로서의 정체성을 찾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천주교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천주교에 대한 내용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봉사자들도 은혜를 되돌려 주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부끄럽지 않은 당당한 아버지로 서기바랍니다.
여기에 있는 모든 봉사자들도 역시 아버지학교 지원자였습니다.
봉사자들은 모두 아버지학교에서 감동하고 그 감동을 되돌려 주기 위해서
봉사자로 나섰습니다.
봉사자들이 유니폼을 입은 것은 여러분을 섬기기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기대해도 좋습니다.
아버지학교는 교육을 하는 것 보다 피정의 성격이 더 많습니다.
호칭에 대해서
서로간의 호칭에 대해서 "형제님"으로 부르기로 합니다.
이제부터 서로간에 인사를 나누기 바랍니다.
“형제님 반갑습니다.“
여자분에게는 "자매님"으로 부릅니다.
아내에 대한 호칭은 "아내"로 통일해서 부릅니다.
아내는 내 안의 해 혹은 한자로 나아 사랑 애를 모아서 아 애가 아내가 되었다고 합니다.
“나의 사랑”이라는 의미가 되지요.
아버지학교 예식
먼저 옷깃을 잘 여미고 마음을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오른 손을 왼쪽 가슴에 댑니다.
여러분의 아버지는 어떤 분이셨습니까?
여러분은 그 분의 어떤 모습을 닮았습니까?
여러분의 자녀는 여러분의 어떤 모습을 꼭 닮았습니까?
이제 하늘에 계신 하늘 아버지께 아뢰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봉사자의 성창이 있겠습니다.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3회
이제 모두 함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님 제가 아버지 입니다! (3회 제창)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3회 제창)
14시 47분 - 조 이름/ 구호 / 포스터 그리기
조원간의 어색함도 잠깐 우리 조를 위해 각자의 의견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멋진 조 이름과 구호가 나올 것 같습니다.
이번 기수 지원자 형제님들 중에는 그림 솜씨가 좋으신 분 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2조 포스터는 역대 최고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1조: 조 이름 – 가정 바라기
구호 – 목소리만 크다고 아빠냐, 가정이 잘나야 아빠다!
소개 – 가정을 바라보며 웃는 아버지가 되길 위해
2조: 조 이름 - 새로운 탄생
구호 – 새로운 탄생! 위대한 아버지!
소개 – 아버지 학교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조 구호를 정했습니다
3조: 조 이름 – 사랑을 품은 아빠!
구호 – 사품아!
소개 – 해품달을 패러디 했습니다.
4조: 조 이름 – 푸른 하늘!
구호 – 아버지는 가정의 희망이다!
소개 – 푸르름은 희망입니다. 그 희망을 가정에 심기 위해서
5조: 조 이름 – 멋진 아빠
구호 – 원더풀!
소개 – 나갈 때는 해님처럼 멋지게 웃으며 가정으로 돌아 가고 싶습니다.
조원 소개 –
6조: 조 이름 – 굿 대디
구호 – 변하자! 사랑하자! 지키자!
소개 – 자식들과 친밀하게 지내고 변화하여 가정을 지키고
사랑하기 위하여
7조: 조 이름 – 세븐 스타
구호 – 사랑이 그리운 칠성 아자, 아자 힘내자 칠성
소개 - 7조이고 조원도 7명 별처럼 빛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서
8조: 조 이름 – 변하자 “조”
구호 – 권위의식 버리고 소통하자 우리 가정 야!
소개 – 소통하고 변 하는 아버지가 되겠습니다.
9조: 조 이름
구호
소개
10조: 조 이름
구호
소개
시간 관계상 9,10조는 다음주 2주차에 소개 하기로 하겠습니다.
16시 08분 봉사자 체험 나눔 – 김 대우 비오 형제님 –
파일 첨부
16시 18분 - 강의: 아버지의 영향력 – 윤지현 강사
강의 전 동영상에 봉사자 형제님, 지원자 형제님 모두 두 눈이 붉어 지시네요.
마지막 그 눈물이 모든 아버지의 눈물이 아닌가 싶네요
17시 25분 - 조별 나눔
18시 23분 - 식사 시간
추억의 양은 도시락이 오늘도 지원자 형제님 앞으로 배달 되었습니다.
18시 45분 - 찬양 시작
식사 후 포만감을 찬양으로 몸과 마음을 풀고 있습니다.
처음의 서먹함과 어색함이 이제 웃음과 율동으로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이승빈 형제님의 권유에 2조와 7조 형제님들이 함께 무대 위로 오르셔서
흥겹게 찬양을 하십니다.
3주차에나 함께 하시는 지원자들인데 이번 기수는 교육 분위기도,
참여율도 역대 최고 인 것 같습니다.
분위기 좋습니다!
19시 10분 - 전체 나눔 -
(진행자 - 아버지의 영향력)
1) 7조 oo형제님
아버지 학교 버전으로 소개 부탁 드립니다.
“월곡동 성당 oo입니다. 동기는 아내가 추천해서 왔습니다”
아버지에 대해 어떤 아버지이셨나요?
“직업 군인이셨고, 성격이 좋으셨고 경제적 능력이 있으셔서 자식들에게 잘해 주셨습니다.”
결혼 생활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을 말씀하셨는데 혹시 아버지의 영향 때문인지?
“나이는 많지 않지만 아버지에 대한 추억은 엄하신 아버지, 그리고 잘 먹이고 학교 잘 보내시면 좋은 아버지였다라는 어릴 적 생각,
반복되는 부모님의 싸움, 아버지의 가부장적인 모습에 불평을 할 수 없었다”
현재 가족들에게 예전의 아버지모습을 보이시는지
“저는 지금 차이가 많다. 예전에 느꼈던 아버지의 모습을 아내와 아이들에게 보일 수가 없다. 무조건적으로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습니다.
그 아버지의 모습을 보인다면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으로 감히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더욱 노력 하고 있다
하지만 내면적으로 가부장적인 나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이런 나의 모습이 불행해 보인다.
나의 행복은 무엇인가 아내와 자식들에게 해 주는 나의 이 모습 아이들의 눈치를 보며 살고 있는 것이 정답일까? 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아내가 보내서 왔지만 제 스스로 느끼고 해법을 찾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2) 10조 oo 형제님
형제님의 아내 분께서 오늘 주방봉사를 해주셨습니다.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자양2동 성당에 다니고 있습니다.
결혼 하면서 성사했고, 일반 식장에서 신부님이 오셔서 주례를 해 주셨습니다.
자의 반 타의 반 여기에 오게 되었다
오면서 생각한 바로는 과연 지향하는 좋은 아버지는 무엇일까
나와 다른 이들이 생각하는 좋은 가정과 아버지를 생각해 보면 아버지만 변해야만이 가정이 행복해 지는 것 일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예전의 아버지의 모습을 생각해 보면 가부장적인 모습과 헌신적인 모습을 가지신
분들이었을 것 같은데
아버지 생각을 하면 가슴이 먹먹해 진다
산골에서 장남인 저를 위해 서울로 상경해서 살았다, 건물과 건물 사이 틈에서 담배 장사를 하셨고 직접 밥을 해주시어 초등학교를 다녔다
아버지는 아버지 자체로 훌륭하신 분들인데 …
과연 우리의 자식들은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자신이 없다
습관이나 타성에 젖었던 모습들을 찾고 싶다.”
3) 4조 oo 형제님
“창5동 성당 에서 신내동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가장으로써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써 자격이 미달되는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북 분이시고 어머니를 만나서 결혼을 하셨고, 1.4후퇴때 북에 있는 처 자식을 남겨
두고 오셔서 남한에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무능하신 아버지는 먹고 사는 것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경제적인 부분을 어머니가
해결하셨고, 착하기만 아버지는 이북에 남겨진 처 자식 생각 많이 하셔서
지금의 어머니와 자식에게는 소홀 하셨다
착하시지만 어머니께 따뜻한 말씀 한마디 해 주시지 않았다
어렸을 때 저는 다짐 했습니다. 난 결혼하면 아내와 아이들에게 잘하리라 결심을 했습니다
결혼을 해서 잘 한 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어느 날 저의 모습은 아버지와 똑 같은
모습으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불만이 많았고, 관심을 가져 달라 애정 있는 말 한마디 해달라는
예상 밖의 말들을 했습니다.
예전 아버지의 모습으로 그렇게 한 가장이 되어 있었던 것 이였습니다.
외적인 저의 모습은 가정에서 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이율 배반적인 행동을
해 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변화가 되어야 하는지를 스스로 깨닫기 위해 여기에 왔습니다.
19시 30분
허깅 시범 - 김병준, 조동현 형제
허깅의 기본 준수사항과 잘못된 허깅 방법을 조교의 시범으로 지원자님들께 알려 드리고
있습니다.
김병준 형제님의 짝은 이화봉 형제님이신데 본당 행사로 인해 조기 퇴근 하셔서
조동현 형제가 대신 하였습니다.
이어 진행자님이 축복 기도 사용 법과 2주차 숙제를 설명하고 1주차 첫 만남의 폐회를
선언 합니다.
각 조별 사진 촬영이 이어지고 있으며, 로비에서는 봉사자들과 장위동 주임신부님께서
지원자 송별를 위해 도열해 계십니다.
창5동 수녀님이 차기 아버지학교 개설을 위해 조창현 전위원장님과 김 대우형제님께
로비(?)를 하고 계십니다.
아버지학교 개설을 위해 본당 신부님 이하 모든 분 들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고 합니다.
이번 기수에 창5동 형제님들의 참여가 눈에 뜁니다.
퇴장하시는 지원자님들이 스스럼 없이 봉사자들과 허깅을 하십니다.
적극적이신 서울 9기 아버지들 참 보기 좋고 기분도 좋아 집니다.
지원자들이 모두 돌아가시고 봉사자 마침 기도를 위해 손에 손을 잡고 원을 그렸습니다.
진행자님의 마침 기도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주님 ………
목이 메이신 진행자님은 한 동안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봉사자 모두 숙연함에 가슴이 먹먹해 짐을 느낍니다.
짧은 시간 동안 해야 했던 많은 준비들, 1주차를 무사히 마친 후련함, 고마움,
인고의 시간들이 진행자님 가슴에 각인 되어 계신가 봅니다.
어렵게 기도 마치고 봉사자간의 뜨거운 포옹으로 1주차를 마무리 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아버지 되십시오!
사랑 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수고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