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 제일 먼저 등장한다, 일단 멀리서 온 고객의 비어 있는 속을 달래게 한다, 배부를 때 먹어서 맛있다면 누구나 만족해 할 것이다,
멍게 ~ 항상 제일 먼저 맛을 본다, 신선하다면 곧 등장할 생선회도 맛있으리라, 그런데 고래고기는 좀 아닌 것 같다,
우럭탕 ~ 10K, 메인회가 등장하기 전에 뜨뜻하게 몸을 덮히게 해준다, 찬 바람이 부는 저녁 주당들은 당연히 초록색의 박카스를 만나게 한다,
* 박카스 : 술의 神, 드링크제가 아니다, 그리스의 12주신 중 한명인 술의 신디오니소스를 라틴어식 이름인 바쿠스(Bacchus)를 영어식으로 읽은 걸 다시 한국틱나게 읽은(…) 이름이다,
전어회 ~ 50K, 800g,
전어회 ~ 山자 돌림의 도시에서 예전에는 주로 먹었던 생선회이다, 부산, 마산, 울산, 그런데, 집나간 며느리가 돌아 온다는 소문에 전국의 시부모들이 먹기 시작하자 값이 뛰어 올랐는가 보다, ㅋㅋㅋ,
추가 ~ 아마 맛있게 먹었더니 서비스로 조금 더 주셨던 것 같다,
감성돔회 ~ 가을이 떠나고 겨울이 찾아오는 요즘 제맛이 나는 생선이라고 한다, 우리가 갔었던 그날 밤은 매서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날이어서 그랬는지 그날 따라 더욱 쫄깃한 식감으로 우리의 혀를 즐겁게 만들었다,
광어 ~ 육질이 마음에 든다,
감성돔회 ~ 50K,
전어구이 ~ 아직 들어 오지도 않은 며느리를 찾습니다,
수족관 ~ 제법 사이즈가 크다,
교훈 ~ 항상 바라보며 마음을 가다드물 수 있는 글이다,
식구들 ~ 20여년 경력에, 자제분도 동참하고 있다고 한다,
풍경 사진들 ~ 훌륭한 작품사진들이 눈길을 끈다,
오륙도회스시 사장 블로그 : http://blog.daum.net/sm7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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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세계를 돌아 다니는 사자왕 원문보기 글쓴이: 사자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