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번호 |
중앙, 덕수 3312-0 |
유물명칭 |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金銅彌勒菩薩半跏思惟像) |
지정구분 |
국보 (國寶) 제 83 호 |
국적/시대/년대 |
한국 (韓國) /백제 (百濟) |
재질 |
금속 (金屬) /금동제 (金銅製) |
크기 |
높이 : 90.9 cm |
용도/기능 |
종교신앙 (宗敎信仰) /불교 (佛敎) /예배 (禮拜) /불상 (佛像) |
참고자료 |
명품도감, 국립중앙박물관, 삼화출판사, 1985, 도88 |
국내 최대의 금동제 반가상. 우리나라 불상 조각 가운데 최우수작으로 국보 제78호 <금동보살반가사유상>과 비교된다. 국보 제78호 반가상과 비교해 보면 衣文이나 장엄이 보다 간략화되고, 조각이 더욱 세련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각의 사실성이나 입체적 표현 방식에서도 더욱 진전되어 있다고 한다. 머리에는 작고 간소한 三面冠을 썼다. 얼굴은 풍만하고 눈을 반쯤 뜬 채 입가에는 자비로운 미소를 짓고 있다. 코는 오똑하다. 목에는 三道가 있고 목걸이를 하고 있다. 상반신은 裸身이고 하체를 덮은 裳衣는 매우 얇다. 그 결과 상체와 하체의 각 부분이 뚜렷이 나타나 인체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고 있다. 옷의 앞면에는 ?형 옷주름을 이루고 있다. 이 주름들은 조각의 양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발 밑에는 足座가 있다. 원래 이 상에는 원통형 대좌를 포함하여 연화좌가 따로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 머리 뒤에는 광배가 있었다고 생각된다. 몸의 각 부분이 알맞은 비례를 하고 있으며, 육체의 아름다움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正面冠 위주의 과거 불상과는 달리 앞, 뒤, 옆 등 전체를 완벽하게 조각하였다. 이 불상은 일본의 교토 廣隆寺像과 자주 비교되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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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예술의 경지를 넘어....보살의 경지라야....최선의 원만함을 이루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