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유럽에서 납치당하지 않고 잘 다녀왔다.... 괜히 납치되면 울 동창들 심심할까봐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다녔단다...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구나 싶다 싫지않은 여행이였다 이제 다녀왔으니 잼있는 이야기나 전하려구.............. 먼저 야동으로 시작하자꾸나... 첫날 밤 오랬만에 신혼 기분으로 돌아가려고..... 와인 한잔을 준비하구선 샤워를 하고.... 분위기 이빠이 잡고... 침대위에서 와인한잔,,,, 분위기는 200% 업 그래이드 일단 불을 끄고....히이히 넘 좋아 근데............ 넘 피곤해서 그냥 잤다 ㅎ ㅎ ㅎ 다음은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건 머니가 아닐까 하지만 남들보다 적게 주고 실속있는 여행이라야 하지 안컷냐 여행경비 30% 이상 줄이는 방법으로는 -비행기표는 인터넷으로 외국 항공사에서 직접 예매한다 여행사나 국내 항공사보다 4인가족 1백만원이상 절감 가능 -서점에서 유렵여행 책자를 사서 가고자 하는곳의 계획을 잡는다 -국제 먄허증 발부 : 차는 빌려서 탄다(네비게이션이 있어 여행하기 간편) -인터넷에서 사전에 민박 예약 가능한 전화번호 인쇄해서 가저간다 현지에서 하루 전 예약 왜냐 땅덩어리가 커서 일정 맟추기가 힘들다. 민박은 유럽 어느 곳이나 아침 석식을 주고 인당 3만원에서 3만8천원 -국제 학생증 발급 학생할인 -인터넷에서 각종 유럽 여행예정지 할인권 인쇄 지참 -식사는 그나라 특색있는 메뉴외 food 로 때운다 이렇게 하면 30~40% 절감 가능.............................................. 친구야 여행에 대한 상식과 겸험을 공개하고자 한다.... 일단 해외 여행을 기피하는 이유는 돈보다는 바로 딴 나라놈들과의 대화가 아닐련가 싶다. 하지만 내가 전한 노하우와 영어 단어 몇개에 자신감만 있으면 외국 여행에 아무련 문제 없이 갈수 있다 특히 유럽은 미국보다 10배 쉽단다 나도 처음 외국 출장에서 탱큐란 말이 얼마나 어렵고 내 이름소개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대체 말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몇 번 외국 출장에서 노하우를 찾았다 일단 영어를 하기 전에 4가지만 고수하면 영어가 된다 첫째 : 나는 느그나라에 온 귀한 손님이다 고로 느그들은 나보다 못한 넘 들이다 생각하며 싶어보고 훨신 아래로 까라 봐라! 둘째 : 내가 한국에서 왔으니 영어를 모르는게 당연하다 고로 느그가 나에게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하자
셋째 : 외국어는 한국말과 달리 반말 또는 토막말을 해도 누구도 뭐라하지 않는다 모든 문자은 생략하고 단어하나로 짧게 표현해라 넷째 : 목에 힘을 주고 고향에 온 만냥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해 저라~ 이번 가족여행은 싫은 울 아들에게 넓은 세상 구경과 함께 외국 놈들하고 대화라두 한번 경험 시킬려구 시작한 여행 이였단다 역시나 처음 경험한 두 아들녀석 말은 알아 들으면서 코 큰놈 앞앞에서
자신감 70%, 손짓 발짓 25% 영어 5%로 해결된다 첫째 인천공항에서 네덜란드 항공기에 탑승해서 울 가족 표가 흩어져 내가 자리를 좀 바꾸었다. 스튜디어스가 와서 뭐라고 ㅆ발리는데 울 아들 갑자기 벙어리가 되었네,,,,,,,,,,,,,,,,,,,,,,,,,,,, 들어보니 이놈이 좌석하고 명단이 맞지 않는다고 지랄인 느낌이라~ 내가 가서 My family이여 그래서 ticket change ok 했더니 아 이놈이 ok 하지 뭐여 그래서 나두 thank라고 했지 이렇게 간단하고 짧고 명확하게 하면된다 이거여~ 또 주차장에 주차를 하려면 P가 주차장인거 다 알잖어 그래서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는데 여기가 이테리라 영어도 아니고 이테리 말로 뭐시 으짜고 저짜고 지랄하는데 한참 듣다가 성질나서 그라면 parking을 어따 하라고? 말했더니 아 글쎄 이 놈이 parking을 알아듣고 뭐라고 ㅆ불이며 입과 손으로 또 공항에서 스위스 시계를 하나 사는데 외국놈들 손목댕에 맞춰서 그런지 더럽게 줄이 크더라고 그래서 시계줄을 쭐여달고 해야하는데........ 시계줄이 뭐여~ 한참 망설이다 chain cut ok 했더니 알아듣고 즈그집에서는 안되고 저기 우측에 있는 주얼리 시계점에서 해준다 이거여 염병할 그라면 wristwatch chain cut 할때 pay가 no charge My charge you charge여~ 했더니 글쎄 알아듣고 no charge라고 하드라니까? 그래서 약도 물어 시계 줄 줄여왔지 뭐냐 이테리에서 점심시간에 식당에 가서 바가지 쓴 이야긴디 일단 이테리 왔응께 스파게티 한번 먹어봐야 할것아녀 여기 저기 널린게 식당이더구만 그래도 폼 좀 잡으려고 쬐간 멋있는 식당으로 갔지 웨이터가 와서 How do you do 으짜고 저짜고 나불거리더라고 그래서 luncheon 하러 욌다 menu please ok 그랬더니 메뉴판을 가저 오더라고 근디 뭔 스파게티가 그리 많은지 또 한참 생각하다 See here하고 불러서 spaghetti menu 중에 두가지를 선택해서 일단 먹었는데 웨이터가 와서 dessert가 으쩌고 저쩌고........... juice, ice cream, wine, beer등이 있다네 그래서 내가 분명히 dessert service ok 했더니 갸가 분명히 ok 해서 아스으크림 two 카푸치노, beer on 해서 시켜 먹었다 그란디 이게뭐여 ㅆ발놈 이것이 눈뜨고 코베간단거지 ㅆ발 2500원짜리 국수만도 못한 점심이 157유로(약20만원) 암튼 촌놈 지랄했지 뭐냐 디저트가 꽁짜가 아니라느데도 영어가 짧아 그냥왔다 주유소에서 도둑맞은 일도 있었다... 대부분 주유소가 무인이라... 차를 세우고 40유로를 넣고 내차 주유구 2번을 누르고 주유기를 당겨도 기름이 나오지 않는거여~ 바로 그때 내 옆에 언넘이 기름너려고 오더라구 그래서 help me했지? money throw in 하면서 주유기를 들고 안나온다고 손발짖을 했지 근데 그넘 도와주지 않고 옆에서 기름 넣고 가더라구 가고나서 그 도둑넘 주유기 옆에 이새기 어떻게 넣나 보려고 봤는데 ㅆ발넘 30유로 넣은 영수증과 10유로 기름 남아있지 뭐냐 그래서 10유로 내차에 넣고 다시 돈 추가하고 기름 더 넣었다 결론은 처음에 내가 번호를 잘 못 선택한거여 이런 날 도둑넘들 유럽 당국에 환불 요청 할까? ㅎ ㅎ ㅎ 결론은 외국여행에서 자신감 하고 손짓 발짓 영어단어 5%면 암튼 영어 다 된다. 그라면 꼭 필요한 영어 졸라 짭게 쓰는 방법으로 소개하지 (들을때나 이야기 할때 굵은 글씨만 듣고 야기하면 된다) 입국절차 방법 May I see your passport please? (여권 좀 보여 주시겠습니까 Here you are. (여기 있습니다) 영어 할필요없이 한국말로 그냥 여깃다 하고 줘~ Where are you from? 어디서 오셨습니까? I'm from Korea. (한국에서 왔습니다.) 아니면 그냥 Korea~라고 해 How long are you going to stay? (얼마나 머물 예정입니까? ) I will stay for 10 days. (10일 동안 머물 겁니다. ) 그냥 다 짤라버리고 10 days What is the purpose of your visit? (방문 목적은 무엇입니까? ) I’m here on Holiday 이것도 그냥 Holiday 여행이여~ Where are you going to stay? (어디서 묵으실 건가요? ) At the Plaza hotel. (호텔에서 묵을 예정입니다. ) hotel. 세관 통과 방법 Do you have anything to declare? (신고할 물건이 있습니까? ) I No don’t. (아니오, 없습니다. ) No 아니어~ Open your baggage, please. (가방을 열어 보십시오. ) Open 하면서 봐라 봐~ 속으로 ㅆ발놈아~ 기내에서 기내 식사, 간식 주문 방법 대부분 식사시간에 두 가지 중 메뉴를 선태과거든 boiled rice 곡식으로 지은 밥 chicken 닭요리 meat fish wine water beer whiskey 음식점 들어가서 How many, sir? (몇 분이신가요?) for, please. (네 명이다. ) 웨이터 부를때 See here 어이 이리와보랑께 menu, please. 메뉴판 줘 보랑께 솔직히 메뉴판이 넘 복잡하고 어렵거등.......... I meat dish 고기요리 이것도 간단하게 meat ↑고기요리 있냐 I fish dish 생선 요리 이것도 간단하게 fish ↑생선요리 있냐 meat random 고기 종류로 니 맘대로 줘라 fish random 생선 종류로 니 맘대로 줘라 lunch 간단한 식사 food 음식(빵이나 음식이 하나로 가공돤것 햄버거 등) water 물 juice, wine, beer 다먹고 bill please. 계산서 주라 물건살때 That name 저것 이름이 뭐여 pen, please 펜 좀 보고 싶은디~ How much얼마여~ 20 dollars, please. (20달러입니다.) discount ok 쪼금 할인해라 Cash or charge ok 현금이나 카드 되냐? Cash please. (현금주께) Cash는 (유로 또는 달러) ok 면세점에서는 계산할때 어느 나라나 passport please 또는 비행기 ticket을 달라고 하닌까 미리 준비 하고 표 끈을때 손가락으로 건물이나 박물관을 가리키며 Where ticket? (어디서 티켓사냐고?) What’s the fare, please? (요금이 얼마여?) my family tow / student tow 일반 2명 학생2명 얼마냐? 이정도 다 알것지 이정도면 외국 일주 가능하단다 다음에 기회 되거든 아이들 데리고 한번쯤 가보심이 으짜란가? 될수 있으면 유럽쪽이 편하고 볼거리가 풍부하고 인종 차별이 확실히 없더라 미국 넘 들은 졸라 ㅆ발넘들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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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많은 경험과 짜릿한 여행이 되었것다 부러워라 나두 담에 가야징..
잘 다녀 왔다니 축하한다. 가족은 더 있다가 온다고 했지 않았나? 아무쪼록 행복한 가족여행 됐다니 많은 추억이 될거다. 자녀들에게는 경험 시켜 줄 수 있는것은 모두 경험시켜 주면 큰 재산이 될 거다. 난 베이컨처럼 경험주의를 믿는 사람이지... 경험이 가장 큰 선생이라는 말씀이다.
카페지기야 잘 다녀왔다니 반갑고 부럽기도 하면서 행복해 보이는 너의가족을 보면서 더욱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을 해본다.
즐거운 여행 하고 왔구나...말이 쉽지 너가 그렇게 요약해줘도 현실에서는 힘든게 많을거라 생각 된다..그래서 경험이 필요 한것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