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김영원(76·사진)·김경칠(68)·하진태(67)씨 등 3명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봉사를 해온 박흥순(65)씨, 버스 운전을 하면서 사랑의 밥차봉사 등을 펼친 민인식(65)씨, 지역사회에서 위안부 할머니, 척수장애인 돕기에 참여해온 이계란(69)씨 등은 국민포장을 받는다.
2. 행정안전부
| 보 도 자 료 | 작성과 | 민간협력과 |
| 2018년 12월 5일(수) 조간 (12. 4. 12:00 이후)부터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과 장 장금용 서기관 김 철 |
연락처 | 02-2100-3760 02-2100-3761 |
“500만 자원봉사자, 우리사회의 등불입니다.” - 2018 전국자원봉사자대회 12월5일 광주서 열려 - 김부겸 장관, 헌신적 자원봉사자들에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수여 - 우리나라 자원봉사의 새로운 비전 제시하는 선언문 발표 - 기부투명성 협약 통해 우리사회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계기 마련 |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국민훈장〉 • 김영원 (76세, 서울, 원불교봉공회 고문) : 23년간 호스피스 봉사, 33년간 소년원 봉사, 매년 저소득가정 학생에 장학금 지원 • 김경칠 (68세, 제주, 자연보호제주시협의회 회장) 16년간 한라산 및 곶자왈 일대 환경지킴이, 32년간 우범지역 범죄예방 활동 • 하진태 (67세, 부산, 봉사자) 간암투병 중에도 1,000회 이상의 취약계층 교복 무료세탁 및 수선, 10년이상 사랑의 집고쳐주기 재능봉사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국민포장〉 • 박흥순 (65세, 경기, (주)IB엔지니어링 대표) : 독거노인 식사 대접 및 사랑의 쌀 전달, 장애우 봉사, 20년 이상 지역환경개선분야 봉사 • 민인식 (65세, 광주, 버스운전원) : 연 30회 이상 사랑의 밥차 봉사, 장애우가족 돕기 봉사활동, 회사내에 자원봉사단체 조직‧활동 주도 • 이계란 (69세, 대구, 봉사자) : 31년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 위안부 할머니 돕기, 척수장애인 돕기, 재난재해 및 대규모 국제행사 등 봉사 |
3.김영원·김경칠·하진태 '자원봉사 국민훈장'
- 김린 기자
- 작성 2018.12.04 15:23
[KNS뉴스통신=김린 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5일 오후 2시 30분부터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전국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 5일은 UN이 정한 자원봉사자의 날이며 우리나라도 2005년부터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상 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자원봉사자의날 기념식’을 통해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온 개인‧단체‧기업·지자체에게 훈장‧포장·표창(321점)을 수여한다.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자는 호스피스 봉사를 주3회씩 23년간 이어온 김영원 씨를 비롯해 환경지킴이 등 환경보호 캠페인 및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 앞장서며 지역사회발전에 노력한 김경칠 씨, 간암 투병생활 중에도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 헌신적으로 앞장선 하진태 씨 등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2016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는 ‘한국 자원봉사의 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자원봉사계의 논의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자원봉사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한 비전선언문과 윤리강령도 발표된다. 우리사회에 건전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기부문화발전 컨퍼런스 및 기부투명성 협약식’도 진행된다. 기부 투명성 협약은 ‘기부자의 알 권리(Donors’ Rights)’를 강화해 기부투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둔다. 이번 대회에는 주요 자원봉사단체와 전국의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에서 운영하는 1365자원봉사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자원봉사 참여자수는 약 490만 명, 연인원은 약 3100만 명에 이른다. |